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곤한 성격인가유?ㅠ
그 멤버에 나중에 여자 멤버 몇 사람이 더 들어왔구요.
초기부터 저는 멤버들 생일에 따로 선물 같은 건 챙기지 않아도
축하인사 정도는 꼬박꼬박 했던 것 같아요.
그들은 몇 년 간 제 생일을 축하한 적이 없고, 저도 그냥 머스마들이라서 무심한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새 멤버들이 들어왔는데,
생일에 꼬박꼬박 축하인사들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말에 제 생일이 됐는데 저한테는 또 아무 말도 없었어요ㅠ
두고두고 기분 나빠서 올해는 저도 그들 생일 안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안 챙기려고 마음 먹었는데
좀 꽁한가요?ㅠ
1. ...
'15.8.8 9:54 AM (175.125.xxx.63)아뇨.. 혼자 챙기기만 하면 호구되는거죠..
2. 우선
'15.8.8 10:00 AM (220.73.xxx.248)요즘처럼 자기 살기도 바쁜데 남의 생일
날짜를 신경쓰고 챙겨줬다니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인 것같아요
그럼에도 그사람들은 무심하니 서운할 것같아요
아마도 원글님은 가리지 않고 베푸는 사람이고
새 멤버는 자기가 특별히 호감가는 사람만
챙긴 것이 아닐까요?
이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원글님이 서운한 마음을 먹었다는 점이죠 이제는 더이상 멈추라는 신호죠3. ..
'15.8.8 10:49 AM (218.158.xxx.235)새 멤버 들어오기 전까지 안했다고 햇을때는
그들은 굳이 그런걸 안챙기는 성격인가보다..했는데,
새멤버한테는 한다고 했으니 그 사람들은 그냥 님한테만 별 마음이 없는거였네요
눈치를 채도 너무 늦게 차리셨어~~4. 힝
'15.8.8 11:02 AM (121.161.xxx.23)다들 이해가 되는 감정이라 하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제가 많이 정을 준 사람들이기에 더 과하게 서운해하나 싶었거든요.
모임을 소중하게 생각했기에 한 사람만 특별히 대하지 않고 모두 다에게 공평히 잘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그들도 그럴 거라 저 혼자 착각했었는데,
다른 멤버들 들어오자 티나게 저에게는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는 걸 보고 비참한 기분까지 들었어요ㅠ 그냥 내가 하찮았던 거였구나 싶고ㅠ
사실 모임도 끊었습니다. 참고 몇 번 나가봤지만, 점점 더 자존감만 무너지는 것 같고 계속 비교하게 되고 정신건강에 안 좋더라구요.
허무해요, 정말.5. 주말엔숲으로1
'15.8.8 7:16 PM (14.39.xxx.28)원글님 마음이 충분히 이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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