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최고기온이 30도도 안되고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이불덮고 잔다는 얘기 많이 봤는데
막상 날씨정보 보면 다른 데랑 다를 게 없이 최고기온 삼십 몇 도라고 나오네요...
못살겠어서 내년부턴 여름엔 강원도 쪽으로 피난이라도 갈까 생각했는데
사실은 별다를 게 없는 건가요? 아님 제가 날씨정보를 제대로 못찾는건지
한여름에도 최고기온이 30도도 안되고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이불덮고 잔다는 얘기 많이 봤는데
막상 날씨정보 보면 다른 데랑 다를 게 없이 최고기온 삼십 몇 도라고 나오네요...
못살겠어서 내년부턴 여름엔 강원도 쪽으로 피난이라도 갈까 생각했는데
사실은 별다를 게 없는 건가요? 아님 제가 날씨정보를 제대로 못찾는건지
영서는 같이 더운것 같고요.
평창이나 진부같은 높은곳은 시원하다고 들었어요.
영동지방은 시원은 한데...휴가철 피크 2주정도는 똑같이 30도 넘어가요.
물론...대구같은 곳만큼은 아니지만...덥지요.
이번주에 평창 알펜시아 다녀왔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강릉쪽 먼저 들렀다 갔는데 강릉쪽에서 땀 뻘뻘 흘리며 다녔는데 평창가니까 땀이 쏙 들어가더라구요. 시원한데 찾으신다면 평창 강추요!!!
평창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펜션에 웬 솜누비이불이 있어서 뭔가 했더만
밤에 이불 쟁탈전이 벌어졌다죠.ㅋ
낮에는 돌아다니다 저녁에 와서 쉬니까
정말 에어컨 한번 안키고 이박 삼일을 보냈어요.
여름 휴가를 강원도 쪽으로 자주 다니는데.
용평,평창 이런쪽으로 들어가면 아무리
심한 무더위에도 신세계가 열려요.
하지만 산을 넘어 바다쪽,강릉 같은곳으로
가면 헉소리나게 더워요.
화천에 잠시 살았는데요 시골이라 그렇지 시골특유의 더운듯
시장 마구 돌아다녔어요
제가 대구살다가서 단련되어 그런가?
양양에서 휴가보내고 왔는데 밤에는 선풍기조차 켤 수 없고 약간 도톰한 이불 덮었어요.
계곡과 숲이 많아서 그럴 것 같습니다.
낮에 아무리더워도 그늘밑이면 시원 밤이면 추워요
흐미 서울보다 더 뜨겁더라구요.
용평리조트 8월말에 갔는데 밤에 보일러틀고 잤어요
ㅎㅎㅎ
강원도라고 다 시원한게 아니구요. 해발고도가 높아지면 기온이 떨어지는것은 상식이지요.
윗분들 말씀처럼 용평, 대관령, 평창 등은 고도가 높아 당연히 여름에도 그리덥지 않구요.
춘천은 겨울에는 추워죽지만 한여름에는 서울만큼 덥습니다. 강릉쪽은 아마 더 더울거예요.
정선은어떤가요? 내일 하이원가는데..
지금은미치게덥네요. 괜히 짜증나니까 식구들끼리 모난말만 오가구요.
진부는 진짜 오랫만에 28도 찍었다 하네요. 여행갔는데 밤에 추워서 거위털 덥고 잤네요...
강릉은 아직 좀 덥대요
까페디망야님 하이원은 해마다 가는데 시원하고 모기도 없고 좋아요.
조용하고 시원해서 갈때마다 힐링 제대로 하고 옵니다.
휴가 잘보내고 오세요~^^
저는 화천 출신인데요
낮에는 많이 더워요
근데 밤에는 열대야가 없어요
낮에는 엄청 덥지만 아침 밤에는 시원해서
서울처럼 견디기 힘들지는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