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플러스 계산원 아주머니 정말 짜증나요!!!

dhdhd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15-08-08 01:53:19

 

 

 오늘 봉화산역점 홈플러스에 가서 5만원어치 장을 봤어요

 

 그리고 늘 사용했던 하이브리드 카드를 내밀었는데 갑자기 비밀번호를 누르라는거에요

잉? 뭔 비밀번호지 하고 일단 눌렀는데 안된다는거에요 결재가

 

 그러면서 하는말이, 직불카드(?)는 옛날에 주택은행 카드( 미친 언제적 얘기하는건지) 말고는 안된대요

 

 내가 어이가 없어서 당황하고 있었었어요 이미 짐은 산더미처럼 쌓아뒀구요

 

 안된다는 말만 계속하고 또 다른 아주머니를 부르더니 둘이서 입을 모아 안된다고 짐 다 빼라는거에요

 

 제가 멀뚱멀뚱 있으니까 짐 치워달라고 하더니 뒤에 다른사람 계산 하더라구요

저 정말 어이가 없어서 서 있었어요

 

그래서 뒤에 있던 홈플러스 서비스 센터에 계신 아주머니한테 이거 카드가 안되는 카드라서 결재가 안된다고 말하니까 100원을 딱 결재해보더니 결재가 씬나게 되는거에요 잘만 되는거에요!!!

 

 

 바로 계산대 창구로 가서 그 아주머니가 결재를 하셨어요

그리고는 "되네?" 하고 끝.

 

 

 

 

미친 아줌마가 아줌마 때문에 장도 못보고 그냥 갈뻔했는데

정말 무능하고 직업의식 없는데 진절머리가 나요.

 

본인은 거기서 계산만 우두커니 하다가 가면 되는거죠. 손님 계산이 되건말건 나는 내 지식이 허용되는 한에서만 해결하고 몸뚱이는 움직이지 않는다는거잖아요

 

정말로 제가 저 혼자 동분서주 할동안에 혼자 거기서 서있떠라구요 뒤에 계산손님도 없는데

 

 

 

욕나와요

 

 

 

이름도 알고있는데 그 지점에 민원넣으려다가 참았어요

 

 

 

IP : 1.231.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2:04 AM (220.76.xxx.213)

    제대로 안해보고 무안주신거 ..그자리에서 화내셨어야죠
    그리고 사과도 안받고 그냥 나오신거면 고객센터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왠만함 서비스직 고충알기에 넘어가라고 말씀드리고싶지만
    사람들 앞에서 무안주고 사과한마디 안하는거보니
    클레임 걸으셔도 너무한거 아니세요 제가 다화나네요

  • 2.
    '15.8.8 2:06 AM (116.125.xxx.180)

    늘사용했던거라고말하면되지않았나요?

  • 3. ...
    '15.8.8 2:06 AM (175.223.xxx.225)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모르고 실수한거 같은데 미친아줌마라고 할거까지야...
    차라리 민원을 넣으시지 그러셨어요;;;;
    아직도 분이 안풀리시는거 같은데...

  • 4. ....
    '15.8.8 2:29 AM (211.186.xxx.108)

    실수 할수도 있죠. 동네 구멍가게라도 그러실거에요? 대기업이고 컴플레인하면 어쩔줄 모를정도로 받아주니까 갑질하시게요?

  • 5. 갑질이라니..
    '15.8.8 3:03 AM (49.142.xxx.222)

    계산하시는 분이든 손님이든 입장을 떠나서 내가 고의없이 실수로라도 타인에게 불편이나 피해를 줬으면 사과해야 하는게 당연하죠.
    머리를 조아려서 사과하라는 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갑질이에요? ㅎㅎ
    '어머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해요~' 하고 가볍게 사과만 했어도 좋쟎아요.
    그 자리에서 뭐라 안하신건 잘하신것 같구요 그냥 고객센터에 민원넣으세요.

  • 6. 요즘은
    '15.8.8 3:25 AM (116.121.xxx.235)

    미안하다고 하면 지는거라 생각하는듯해요. . 실수야할수있지만 사과도 안하는 건 뻔뻔하네요

  • 7. ....
    '15.8.8 4:47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살림에 보탬되려고 나온거 아니다
    나 부동산에 살만하고 남편 현대 삼성 이사고
    애들 다 키워 놓고 심심해서 나왔다 하면서
    으시대고 사람 내려보고 싹퉁머리 없는 여사들이 있더라고
    거기 근무하는 생계형 알바 친구에게 들었어요 ㅠ.ㅠ

  • 8. ...
    '15.8.8 4:55 AM (115.41.xxx.165)

    일부 댓글 그 아주머니신가? 몰랐어두 손님한테 그런식으로 무례 했으면 사과 하는게 당연하죠!경우 없는 사람들 정말 많네

  • 9. ..
    '15.8.8 5:11 AM (110.8.xxx.59)

    실수엔 사과가 당연한데 갑질 얘기가 왜 나오는지...

  • 10. 그 정도 수준이라
    '15.8.8 6:51 AM (58.140.xxx.170)

    거기서 시키는 일만 하고 있는 거니 그 일 수준 이상을 요구 하지 마세요.
    님이 잘 못 햇다는 뜻으로 하는 말 아닌 거 아시죠?

  • 11.
    '15.8.8 8:24 AM (115.140.xxx.66)

    그 아주머니도 죄송하단 말 한마디만 했으면....원글님 화도
    좀 누그러졌을텐데 참 융통성이 없네요

  • 12. ㅇㅇㅇ
    '15.8.8 10:08 AM (211.237.xxx.35)

    실수할수도 있지만 사과는 해야죠. 아니 무슨 고객한테 저러는 법이 어딨나요.
    자기 일은 똑바로 해야지..

  • 13. 님이
    '15.8.8 10:51 A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어린여자고 혼자와서
    사과는 하고싶지않았나보네요

    되네?
    이것도
    오히려 갑질은 그아줌마가하는거같은데.. 끝까지 자존심?은 세우려고.

  • 14. ++
    '15.8.8 10:56 AM (175.201.xxx.147)

    이건 욕하야겠어요...
    당연히 정중히 사과해야죠....
    저런 사람은 욕 먹어도 어쩔 수 없어요...

  • 15. ㅁㅁ
    '15.8.8 11:17 AM (1.236.xxx.29)

    아무데나 갑질이래
    저런상황에서 사과 한마디 없는게
    무개념이고 양심없는거죠
    을이라는 피해의식 좀 버리고 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삽시다..

  • 16. ...
    '15.8.8 8:33 PM (121.190.xxx.135)

    그런데 이렇게 공개적 sns에 올리셨으면
    그 직원에게 이미 피드백 다 갔어요

    하청업체 도급사에서 늘 인터넷 검색합니다
    자기 회사에 관련된 이야기 뭐가 올라오나 안올라오나...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326 82 담당 알바들에게 고함. 17 윈테드 2015/11/28 1,532
504325 어른다운 어른을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18 코말 2015/11/28 3,818
504324 가벼운 남자,, 자존감 떨어지네요 1 000 2015/11/28 2,691
504323 모자에 고급진털있는 허벅지기장,허리적당히 들어가는 다운패딩 추.. 3 다운 2015/11/28 1,517
504322 근데 송유근 쉴드 쳐주시는 분들 심리는 대체 뭔가요? 29 88 2015/11/28 4,902
504321 응팔에서 덕선이가 입고 나오는 잠바있잖아요 8 이쁜잠바기억.. 2015/11/28 3,202
504320 등유난로/가스난로 중 어떤걸 하시겠어요? 49 자봉이 2015/11/28 2,192
504319 82cook 엡이 안받아지는데요..ㅠㅠ 4 ㅠㅠ 2015/11/28 1,031
504318 docx파일을 hwp로 변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코코아 2015/11/28 8,698
504317 YS영결식장 추위에 떠는 어린이들 그리고 김현철씨 사과 트윗 7 ㅠㅠ 2015/11/28 3,843
504316 어제 종일 두유 먹었다는 글에 리플이 1 ... 2015/11/28 1,844
504315 수시납치에대해 10 수험생맘 2015/11/28 3,104
504314 여자 혼자 머물만한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요? 17 홀로서기 2015/11/28 4,713
504313 베리떼 엘리스2 1 베리떼 2015/11/28 1,526
504312 옥ㅅㅋㄹ 무균무때보다 더 강력한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7 욕실세정제 2015/11/28 1,689
504311 커피머신 한대에 인생이 조금 풍요로워진 느낌이랄까.. 4 ... 2015/11/28 3,874
504310 세계의 희귀사진들 1 2015/11/28 1,327
504309 [정리뉴스][페미니즘이 뭐길래]1회 메갈리아의 ‘거울’이 진짜로.. valor 2015/11/28 1,181
504308 예비 중 1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여? 49 예비 중 1.. 2015/11/28 1,523
504307 진짬뽕 팁 7 .. 2015/11/28 4,309
504306 눈치없는 예전 직장동료한테 한마디 했네요 4 에라이 2015/11/28 3,689
504305 성추행 검사도 ‘제 식구’라고 봐준 파렴치한 검찰 49 샬랄라 2015/11/28 998
504304 빵집에 갔는데 아이가 빵을 덥석물었다 떼드라구여.ㅠㅠ 34 레이 2015/11/28 14,930
504303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한거같아요 9 감나무 2015/11/28 3,042
504302 40대 후반 다이어트를 했더니ㅠ 48 ㅠㅠ 2015/11/28 2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