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등 긁어달라해보세요. 정말 시원해요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5-08-08 01:10:12
어릴때 아빠 등만 긁어드렸지
내 등을 긁은적은 별로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그냥 긁어주더라고요
간지럽지도 않았는데
긁는순간 형용할수 없는 시원함이 찾아와요

그래서 종종 서로 긁어주는데
항상 너무 시원해서 신음 소리 나와요 ㅎㅎㅎ

아 이래서 아빠가 늘 긁어달라했구나 싶네요
IP : 219.240.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5.8.8 7:42 AM (14.32.xxx.97)

    남의 등 긁어주기도 더럽고
    내 등 긁어달라하기도 싫어요.
    손 안 닿으면 효자손으로 긁으면 되잖아요.
    중딩때 등 긁어달라는 엄마한테 효자손 갖다줬다가
    개 욕 먹은 뒤로는 정말 정말 더 싫음.

  • 2. 점둘
    '15.8.8 9:59 AM (116.33.xxx.148)

    저는 등긁기 기술이 있나봐요
    최적화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손톱에
    적절한 강약조절, 빈틈없는 공간사용
    마지막에 쫙쫙 두번 때려주는 마무리까지 ㅎㅎ

    집 식구들이 아주 긁어 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특히 초딩 아들놈이 제일 좋아해요
    자기는 나중에 등긁기 잘 하는 여자 만나
    결혼해야 한다고 첫번째 필수조건이래요

  • 3.
    '15.8.8 10:28 AM (180.69.xxx.142)

    원글님 완전 이해되요
    가렵지 않았는데 잘 때 침대에서 남편이 등 슥 ~ 쓰다듬으면 긁어달라해요
    슬슬 긁어주면 시원하기도 하고 맘도 편해지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 4.
    '15.8.8 12:13 PM (219.240.xxx.140)

    ㅎㅎㅎㅎㅎ가족끼리 등 긁어주는데 더럽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네요.

    긁어주는게 뭔가 자극 역할을 하는지
    엄청 시원하고 잠이 잘 와요
    애들도 재울때 긁어주면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53 서울비와요? 마포 3 mari 2015/08/08 1,007
471052 속초가는길인데 인제부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집 2015/08/08 1,801
471051 예술의 전당 근처 남편 아이들과 식사할곳 있을까요? 8 까미유 끌로.. 2015/08/08 1,743
471050 가끔 항문이 막 아파서 꼼짝못할때가 있는데 4 YJS 2015/08/08 2,337
471049 이혼하고 한집에 계속 같이 사는 사람들도 29 있죠? 2015/08/08 8,786
471048 종아리 부어서, 센시아같은 약 드셔 보신분 계세요? 1 사랑 2015/08/08 3,343
471047 아몰랑!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이얏!!!.. 26 보톡스중독된.. 2015/08/08 2,940
471046 분만할때 남편이 함께있는게 좋은건가요.. 21 ㄷㄷ 2015/08/08 5,965
471045 트윗에서 보고 무릎을 탁 쳤네요 5 ㅋㅋㅋ 2015/08/08 2,172
471044 암살에서 염석진의 실제 인물은 바로 이사람~ 1 망각된근현대.. 2015/08/08 2,514
471043 인터넷쇼핑몰에 파는 명품 병행수입 믿을만한가요? 미덥 2015/08/08 1,455
471042 얼마전 사도세자... 4 믿을데없어... 2015/08/08 1,334
471041 생나또로 청국장 1 아까워.. 2015/08/08 681
471040 승진시 인사고과에 성과만 적용되나요? 2 대기업 2015/08/08 1,034
471039 항공기 지연에대한 아무런 보상도없는 제주에어 16 .... 2015/08/08 3,256
471038 생콩가루 폼크린싱~~~ 111 꾸ㅡ벅 2015/08/08 28,894
471037 손발이 붓는데 왜이런걸까요? 4 고민 2015/08/08 1,966
471036 남편,애인 공부시키는분 있나요? 5 궁금 2015/08/08 1,705
471035 오늘의tv 핸펀에서 텔레비젼으로 연결 뎁.. 2015/08/08 730
471034 9월도 이렇게 더울까요?? 6 부자맘 2015/08/08 1,994
471033 나이들면 어떤거 하다가 삶을 마감하고 싶으세요? 5 나나 2015/08/08 1,891
471032 우유 안먹이고 아기 키우시는 분, 다 키운분들! 5 우유 2015/08/08 1,358
471031 4,50대에도 미모와 매력이 유지되는 사람들 보면 자극이 되네요.. 20 여름날 2015/08/08 9,886
471030 손님 3 의무 2015/08/08 867
471029 부산 가볼만한곳요 7 알려주세요 2015/08/08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