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아빠 등만 긁어드렸지
내 등을 긁은적은 별로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그냥 긁어주더라고요
간지럽지도 않았는데
긁는순간 형용할수 없는 시원함이 찾아와요
그래서 종종 서로 긁어주는데
항상 너무 시원해서 신음 소리 나와요 ㅎㅎㅎ
아 이래서 아빠가 늘 긁어달라했구나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등 긁어달라해보세요. 정말 시원해요
ㅇ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5-08-08 01:10:12
IP : 219.240.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싫어요
'15.8.8 7:42 AM (14.32.xxx.97)남의 등 긁어주기도 더럽고
내 등 긁어달라하기도 싫어요.
손 안 닿으면 효자손으로 긁으면 되잖아요.
중딩때 등 긁어달라는 엄마한테 효자손 갖다줬다가
개 욕 먹은 뒤로는 정말 정말 더 싫음.2. 점둘
'15.8.8 9:59 AM (116.33.xxx.148)저는 등긁기 기술이 있나봐요
최적화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손톱에
적절한 강약조절, 빈틈없는 공간사용
마지막에 쫙쫙 두번 때려주는 마무리까지 ㅎㅎ
집 식구들이 아주 긁어 달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특히 초딩 아들놈이 제일 좋아해요
자기는 나중에 등긁기 잘 하는 여자 만나
결혼해야 한다고 첫번째 필수조건이래요3. 전
'15.8.8 10:28 AM (180.69.xxx.142)원글님 완전 이해되요
가렵지 않았는데 잘 때 침대에서 남편이 등 슥 ~ 쓰다듬으면 긁어달라해요
슬슬 긁어주면 시원하기도 하고 맘도 편해지고(?) 기분이 좋더라구요4. ㅇ
'15.8.8 12:13 PM (219.240.xxx.140)ㅎㅎㅎㅎㅎ가족끼리 등 긁어주는데 더럽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네요.
긁어주는게 뭔가 자극 역할을 하는지
엄청 시원하고 잠이 잘 와요
애들도 재울때 긁어주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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