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수팥떡 하루전날 어디까지 준비할 수 있을까요??

여름아기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5-08-08 00:29:22

둘째아이 생일이 여름이라서, 수수팥떡을 주문했었거든요

근데 잘 쉬기도하고, 식구들이 잘 먹지 않아서 늘 남아요.

버릴수도 없고...고민을 올렸더니 82님들이 만들 수 있다고 하셔서 도전해 보려고해요

손이 느려서 아침에 하는건 안될 것 같아, 전날 준비해놓으려고 하는데

어디까지 준비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엔 전부 부지런한 분들밖에 보이지 않아요. 전날 만드시는 분들이 없네요^^;;;

 

우선 팥 불려 삶아 물기날려서, 가루까지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놓아도 될까요?

(사실 이 과정까지도 순조롭게 될지도 의문;;;)

그리고 반죽은, 수수가루와 찹쌀까루 익반죽까지 마쳐, 봉지에 한덩이로 만들어

넣어놓고 자고,, 아침에 동그랗게 빚어도 될까요?

맘 같아선 동글동글 다 빚어놓고 냉장고에 넣고싶은데..이건 안되겠죠??

만들어보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용~

 

IP : 118.38.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12:32 AM (219.248.xxx.242)

    팥이 오래 걸리니 팥고물만 만들어 놓으세요. 수수가루 사다 놓으면 반죽은 금방 끝나더라구요. 익반죽이니 미리 하시는 것 보다는 바로 해서 경단을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2. 호야맘
    '15.8.8 12:38 AM (59.8.xxx.145)

    팥단지 저도 집에서 딱 한접시해줘요. 팥가루만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수가루는 방앗간에서 가루내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침에 30분도 안걸려요.
    수수가루 물넣어 반죽하고치대고 넓은 냄비에 올리면서 수수경단 동그랗게 만들어 쟁반에 만들만큼 준비하세요
    물긇으면 만든거 퐁당 넣으시고 떠오르면 한개 찬물에 식혀보고 상태봐서 속까지익힌다음 다익은거 찬물어 다시 퐁당건져넣으시고 건지면서 팥가루에 굴려 모양잡아 접시에 가지런히 놓으면 끝이예요
    전 올해 10살아들 마지막해주었더니 뿌듯.
    이제 6살 딸램 4번만 더 해주면 해방입니당 ㅎ
    달콤한맛좋아하시면 수수반죽과 팥고물에 설탕넣는거잊지마세요. 그래야 애들 한두개 먹더라구요^^

  • 3. 호야맘
    '15.8.8 12:39 AM (59.8.xxx.145)

    넓은냄비에 물을 올린단얘기예요. 끓이기위해

  • 4. 나는나
    '15.8.8 12:45 AM (218.55.xxx.42)

    사실 떡재료 파는 사이트에 팥고물낸거 수수가루 다 팔아요. 예전엔 팥고물내고 가루빻는거 다 직접했는데 이젠 그냥 사다 만들어요. 아침에 수수가루만 반죽해서 삶아내고 고물 묻히면 끝이네요.

  • 5. 나는나님~
    '15.8.8 4:14 AM (124.216.xxx.105)

    재료 어디서 주문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 6. ^^
    '15.8.8 9:30 AM (14.52.xxx.25)

    수수가루는 한살림에 팔아요
    500g 이었나(300g일 수도 있어요ㅋ)
    암튼 용량이 크지 않아서 부담 없어요.
    전 사실 한살림 건식(마른) 찹쌀가루로 익반죽도 한다는...
    쿨럭.....

  • 7. 나는나
    '15.8.8 9:34 AM (218.55.xxx.42)

    참새방앗간이라는 사이트예요.

  • 8. 여름아기
    '15.8.8 10:30 AM (223.33.xxx.106)

    역시 경단까지 다 만들어놓는건 무리였어요
    여쭤보길 잘했어요
    미리알았음 주문하는건데..당장 내일이라서
    오늘은 팥가루만 만들어야겠어요
    호야맘님 글보니 순서가 정리가 되는듯해요^^
    모두 감사드려요♥

  • 9. 존심
    '15.8.8 11:50 AM (110.47.xxx.57)

    수수팥떡 고물을 카스테라를 가루내서 하면
    잘 안먹던 분들도 잘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06 태풍..비 소식이 있네요 5 바람의도시 2015/08/08 2,923
472005 요즘 입맛이 없어서 하루 한끼 먹는둥 마는둥 이에요 1 ... 2015/08/08 1,104
472004 하지 정맥류같은데.. 6 종아리 2015/08/08 2,710
472003 큰일났어요 팽이버섯전을 했는데 8 T.T 2015/08/08 2,884
472002 대학원생 과외쌤 수업료, 여쭤요 9 60 2015/08/08 2,501
472001 냉장고 고장나서 넘 좋긴한데 1 냉장고 2015/08/08 1,345
472000 서울비와요? 마포 3 mari 2015/08/08 1,120
471999 속초가는길인데 인제부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집 2015/08/08 1,913
471998 예술의 전당 근처 남편 아이들과 식사할곳 있을까요? 8 까미유 끌로.. 2015/08/08 1,863
471997 가끔 항문이 막 아파서 꼼짝못할때가 있는데 4 YJS 2015/08/08 2,442
471996 이혼하고 한집에 계속 같이 사는 사람들도 29 있죠? 2015/08/08 8,947
471995 종아리 부어서, 센시아같은 약 드셔 보신분 계세요? 1 사랑 2015/08/08 3,476
471994 아몰랑!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이얏!!!.. 26 보톡스중독된.. 2015/08/08 3,032
471993 분만할때 남편이 함께있는게 좋은건가요.. 21 ㄷㄷ 2015/08/08 6,171
471992 트윗에서 보고 무릎을 탁 쳤네요 5 ㅋㅋㅋ 2015/08/08 2,249
471991 암살에서 염석진의 실제 인물은 바로 이사람~ 1 망각된근현대.. 2015/08/08 2,609
471990 인터넷쇼핑몰에 파는 명품 병행수입 믿을만한가요? 미덥 2015/08/08 1,560
471989 얼마전 사도세자... 4 믿을데없어... 2015/08/08 1,426
471988 생나또로 청국장 1 아까워.. 2015/08/08 783
471987 승진시 인사고과에 성과만 적용되나요? 2 대기업 2015/08/08 1,131
471986 항공기 지연에대한 아무런 보상도없는 제주에어 16 .... 2015/08/08 3,359
471985 생콩가루 폼크린싱~~~ 111 꾸ㅡ벅 2015/08/08 29,084
471984 손발이 붓는데 왜이런걸까요? 4 고민 2015/08/08 2,085
471983 남편,애인 공부시키는분 있나요? 5 궁금 2015/08/08 1,833
471982 오늘의tv 핸펀에서 텔레비젼으로 연결 뎁.. 2015/08/08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