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 조회수 : 7,736
작성일 : 2015-08-08 00:05:13
연봉 2000 안 되는 자리에 회사가 원하는 대로 짜르고 계약 해지하는데도 그 자리는 계속 바뀌네요.
연봉 2000 초반으로도 사람 구하고요.
그럼에도 다 결혼도 하고 저축도 하고 열심히 살아요.
국가에서도 세금은 덜 떼네요. 연말정산 때 되면 단 세상 얘기 ㅎㅎ 이미 일년에 소득세를 10만 원도 안 떼요.
확실한 건 여자 미혼 20대의 경우 이런 2000 초반 혹은 그 이하의 일자리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8월 14일이 공휴일이든 말든 회사 나와야 할 거에요. 공휴일도 연차로 까는 회사도 많으니깐 말이죠.
월 600 이상 버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월 200으로는 삶도 못 살 거 같죠? 200 못 받는 사람들도 다 살아요.
IP : 122.34.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랜서
    '15.8.8 12:07 AM (112.165.xxx.206)

    4달째 수입 없어요.

    ㅠㅠ

  • 2. 그 연봉의 여자들은 시집 잘가야함
    '15.8.8 12:09 AM (211.32.xxx.166)

    그런 여자들은 결국 남편이 잘 벌어야 살수가 있습니다....

  • 3. 죽지는 않습니다
    '15.8.8 12:12 AM (14.42.xxx.85)

    딱 죽지 않고 가끔 짜장면 외식할만큼이지요
    삶의 질이나 비교적 나쁘다보니
    그 영향으로 사고의 수준이 향상될
    여유가 없지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삶의 질은 굉장한 차이가
    납니다
    다들 그돈으로도 산다고 하지만 자녀를 포기하면
    살아지지요
    부모가 노후준비되고 병원비 걱정안시키면
    동남아정도 해외여행도 가능하구요 ㅡ

  • 4. ....
    '15.8.8 12:14 AM (122.34.xxx.106)

    네 뭐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그런 말 들으려고 올린 글은 아니고요. 요새 취업이 이렇다는 말 해보려고요. 삶의 질은 지가 알아서 하겠죠?

  • 5. 요즘 취업이 이렇다 ㅠㅠ
    '15.8.8 12:22 AM (14.42.xxx.85)

    회사가 원하는대로 짜르고 계속 계약해지 당하는
    2000연봉자리도 계속 사람이 바뀐다 ㅡ
    네 그런 자리도 아쉬운 사람들 많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나 불안한 직장으로 너무
    힘들어서 삶의 질을 지가 알아서 못한답니다 대부분은요 ㅡ 이것이 지금의 현실이지요

  • 6. ....
    '15.8.8 12:22 AM (175.113.xxx.238)

    다들 힘내세요....ㅠㅠㅠ 날씨도 더운데 다들 기운차리고 화이팅 하세요.

  • 7. 어이구
    '15.8.8 12:28 AM (121.172.xxx.90)

    집 있고,
    대출금 없으면 200만원 용돈으로 잘 쓰겠네요.
    쓸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거예요.

    원글님이 삶의 질에 대해 생각나게 글을 썼어요.
    잘 읽어 봐요.
    비아냥 거리지 말고.

  • 8. dd
    '15.8.8 12:31 AM (175.208.xxx.66)

    근데또 못버는사람들이 애는 왜그리 많이낳는지,,, 한심

  • 9. 지방은 장난아님. 출산율.
    '15.8.8 12:34 AM (211.32.xxx.166)

    서울은 양반이예요.
    지방은 진짜 애 많이 낳습니다.
    기본 다들 2명에 3명도 많아요.

  • 10. 기승전
    '15.8.8 12:40 AM (218.51.xxx.200)

    애하나 넘게 낳으면 무식한 대역죄인

  • 11. 윗님.
    '15.8.8 8:31 AM (218.234.xxx.133)

    같은 제목으로 윗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내용의 글이 아래에 있어요.
    이 분은 그런 젊은이도 있지만 아닌 20대도 많다는 뜻으로 같은 제목으로 다른 글 쓰신 거고요.

  • 12. sksmssk
    '15.8.8 2:29 PM (118.218.xxx.147)

    무섭다는 단어가 이중적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26 오늘 남편 생일인데 깜빡 잊고 미역국 안 끓였네요 5 ㅠㅠ 2015/08/08 1,661
472025 똑같은 프렌차이즈 빵집이지만 가격은 다르다는거 아셨어요? 14 ... 2015/08/08 2,709
472024 7,8세정도 아이들 동반 중국 상해 가보신분 어떤가요? 6 상해 2015/08/08 1,383
472023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왔던 울산 상해치사녀의 내연남 구속기소!!.. 7 지속적인관찰.. 2015/08/08 2,939
472022 영어과외를 80이상 받는 샘은 15 ㅁㅁ 2015/08/08 3,664
472021 베란다 확장한 집에서는 이렇게 비오면 어쩌나요? 16 걱정 2015/08/08 7,036
472020 목동ssg 에 있는 피자집 맛있나요? 3 .. 2015/08/08 1,416
472019 가끔씩 한두개 잡히는 까끌까글한 머리카락 3 .. 2015/08/08 3,812
472018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엔 생새우가 7마리 이상, 한국엔 들어있.. 19 참맛 2015/08/08 5,097
472017 대학생 아들 차비 를 안줄수도 없고 어째야 하나요 ? 14 점셋 2015/08/08 4,614
472016 (펌) 더치페이한 개념녀의 최후.txt 95 ㅇㅇ 2015/08/08 56,269
472015 시원해지니 너무 행복해요 5 .. 2015/08/08 2,160
472014 실력은 있는데 안무서운 과외샘은 7 ㅇㅇ 2015/08/08 1,907
472013 춘천에 수상레져 뭐가 있을까요? 1 춘천 2015/08/08 634
472012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으아~ 2015/08/08 2,597
472011 노원구에요 천둥치고 난리에요 12 이런저런ㅎㅎ.. 2015/08/08 2,452
472010 인천에도 비 옵니다! 창문을 여세요 6 .. 2015/08/08 1,352
472009 대학1학년 딸 3 걱정엄마 2015/08/08 1,681
472008 어금니 때운게 빠졌어요. 4 옴마 2015/08/08 1,578
472007 남편까지 키우는 기분.. 7 그놈의밥 2015/08/08 1,770
472006 야채탈수기 어떤게 좋은가요? 2 힘 적게드는.. 2015/08/08 1,363
472005 크리스보티같은 재즈뮤지션 추천해주세요. 2 dd 2015/08/08 659
472004 수학과외비가 80만원이라는데 22 2015/08/08 7,754
472003 오늘 병원 주차장에서 본 진상.. 5 .. 2015/08/08 2,662
472002 하정우 아빠 김용건씨 7 미남 2015/08/08 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