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blueu 조회수 : 6,832
작성일 : 2015-08-07 22:26:05
산책시키면서 배변하도록 교육시키는 사람이 많던데
강아지에게 그게 더 좋아서인지?
아니면 집에서 배변시키면 냄새나서인지 궁금해요.
그런데 밖에서 배변해도
어차피 비닐에 싸서 집에 가져가는거니
집에서 배변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을텐데요.

지인이 강아지 키우는데 대화중
강아지 산책중 배변하도록 훈련시켜
산책 나갈때 개가 무척 흥분해서 뛰어나간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럼 개 입장에서 참았다가 급하니 산책 나갈때 뛰쳐 나가려고 한다는건데..

개는 훈련시킨다고 배변이 밖에서만 누는게 가능한건가 싶고.
집에서 참도록 훈련시키는게 동물이지만 안쓰럽고 그래요.
IP : 59.15.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8.7 10:32 PM (121.133.xxx.84)

    일부로 집에서 못싸게 하는게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자주 산책을 나가다보니 강아지가 스스로 밖에서만 배변하네요... 저도 이유를 알고싶어요 ㅠ 매일 두번씩나가야하니까요

  • 2. 짜증나
    '15.8.7 10:33 PM (218.101.xxx.231)

    개 산책시키려면 집에서 똥오줌좀 누이고 델꼬 나왔음 좋겠어요
    지네집에서 똥오줌 싸는거 싫어서 일부러 밖에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우리동네 골목길 한복판에다 매일같이 오줌 한판씩 싸고 가는 개 있어요.. 엄청시리 큰개.....ㅜㅜ

  • 3. mori
    '15.8.7 10:38 PM (125.176.xxx.221)

    개의 본능같아요..
    키우던개도 집에선 똥을 안싸다가 밖에만 나가면 진짜 다섯번까지 쌌어요. 마지막 묽은@나올때까지...
    걱정되서 수의사한테 물으니 원래 그렇다고 하셨어요...

  • 4. 왠지모르지만
    '15.8.7 10:39 PM (211.244.xxx.52)

    집에서 못싸는 개들이 있어요.저희 개는 집에서도 볼일 보지만 밖에 나가기만 하면 꼭 일봐요.어떤땐 세번씩 ㅠㅠ밖에서 볼일 못본는 예민한 사람 여자같으면 좋겠네요.배변봉투 챙기기 귀찮

  • 5. 집에서 안눠요
    '15.8.7 10:39 PM (112.165.xxx.206)

    정말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저녁으로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추운겨울엔 정말 너무 힘들어요.

    다른개들은 집에서도 잘 누던데ㅠㅠ

    겨울에 비까지 오는날은 정말 최악!

  • 6. 일부러
    '15.8.7 10:44 PM (175.223.xxx.106)

    그리시키는 사람이 어디이써요ㅎㅎ
    바께서만 싸면 쥔은 얼마나 귀찮겠어요.
    비 와도 눈 와도
    추워도 더워도 바빠도 덷고 나가야겠죠.
    그게 시켜서 되는게아닌거 같아요.
    저희강아지가 5년을 밖에서 오줌도똥도
    안싸던 놈이 어느날 인적 없는 시골에서
    줄을 풀어놓고 놀게 했더니 갑자기 떵을
    싸는거예요.
    그러더니 한번 터지더니
    밖에 나가면 줄 하고다녀도 한 번씩 누네요.
    떵 싸도 줏어 오기만하면 괜찮죠.
    그대로 두고 오니 사람들이 싫어하는거죠.ㅠㅠ

  • 7. 일부러
    '15.8.7 10:45 PM (175.223.xxx.106)

    뭔 오타가ㅎㅎ
    어디 있어요
    밖에서만

    안그래도 여긴 오타에 민감하던디 ㅎㅅ

  • 8. Oo
    '15.8.7 10:48 PM (123.214.xxx.232)

    제가 강아지 돌봄 가끔해서 다양한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해봤는데
    대부분 배변을 밖에서 하면 안에서보다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좀더 자연스럽고 편안한가봐요.
    가끔 집에서만 하는 애들도 있기도 하구요.

  • 9. ㅁㄹ
    '15.8.7 11:04 PM (218.37.xxx.94)

    우리 강아지님은 매일매일 나가서 응아 쉬 다하고 들어와
    저녁 밤에는 집에서 패드에 열심히 하십니다. ㅋㅋㅋㅋ

  • 10.
    '15.8.7 11:05 PM (125.176.xxx.32)

    산책 잘 안하는 개는 집에서 배변을 보는데
    일단 산책을 하는 개들은 거의 다 밖에서 볼일을 봐요.
    어느 순간부터는 집에서 배변하던 습관을 잊어버리더라구요.

  • 11. 본능
    '15.8.7 11:05 PM (45.33.xxx.91)

    본능아닐까요. 밖에서 다른개의. 똥 오줌냄새맡으면서 배변하는게 자연스런 모습이고 집에서의 배변은
    사람의필요에 따라 교육을 시켜 억지로 만든모습

  • 12. 배변
    '15.8.7 11:06 PM (121.166.xxx.112)

    그게 이유도 모르는 모양이예요
    강아지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친구네 푸들은 하루 두번 외출할때만 볼일을 본다하네요
    더 자주 못 나가는 사정인데 집에선 절대 안누고
    그래서 그런지 물도 많이 안먹는다고 걱정이 너무 많더라구여

  • 13. 우리개는
    '15.8.7 11:12 PM (112.165.xxx.206)

    얼마전 잠깐 장마였을때 설사병이 났었는데
    설사는 참기도 힘들텐데 절대 집에서 안누고
    낑낑대며 저 깨웠어요
    밤12시 새벽1시30분
    새벽4시 5시7시...

    비오고 개는 설사하고
    새벽 밖은 너무 무섭고 사람한명 없고
    우산들고 개끌고 설사씻겨내릴 휴지와
    2리터 생수통 비닐 다들고 ㅠㅠ

    결국엔 우산 집어던지고
    비 맞으며 설사치웠던....

  • 14. 개들이
    '15.8.7 11:1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영역표시하던 본능이 남아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 15. ....
    '15.8.7 11:31 PM (220.76.xxx.213)

    일부러 밖에서만 볼일보도록 훈련시키는건 솔직히 학대라고 생각해요
    그게 조절이 되나요 ;;;

    저희집 한마리는 밖에 나가면 꼭 소변대변 보는 애 있고
    나머지 한마리는 밖에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와서 일보는 애가 있는데
    성격인데 이걸 억지로 교육시킨다뇨 ;;;

  • 16. --
    '15.8.7 11:56 PM (121.188.xxx.129)

    사냥개의 본능이 남아서자기가 자는곳의 될수있으면 멀리 싸는게 아닐까요. 자는곳에 냄새가 나면 공격당할수 있으니요.

  • 17. ...
    '15.8.7 11:59 PM (222.234.xxx.144)

    태고때 동굴생활하던 개에게
    배변을 동굴 주변에 하게 되면
    적에게 쉽게 노출되므로
    본능적?으로 서식지와
    최대한 멀리 배변을 합니다

  • 18. 개 본능 좋다치고
    '15.8.8 12:34 AM (218.51.xxx.200)

    똥은 당연히 치우고 오줌도 물이라도 뿌려 치우세요들. 냄새 딘짜...

  • 19. ....
    '15.8.8 1:16 AM (175.210.xxx.127)

    똥고 안치우고 다니는 사람들 아직까지도 너무 많아요.
    보는사람들 있으면 치우고 없으면 그냥 가는 경우도 넘 많구요.

    동네에 집 잃은 개도 없는데 길거리에 똥이 항상....ㅉㅉ

    앞으론 사진 찍어 올려야겠어요.

  • 20. ..
    '15.8.8 2:04 AM (182.172.xxx.66)

    몇년간 집안에서 잘 했었는데 이사오니 갑자기 밖에서만 하겠다네요
    집에서 할때는 지가 누고 싶을 때 편하게 잘했는데
    이제는 제가 데리고 나갈 때까지 참고 있으니 개 건강면에서나 정신적으로 안좋을텐데 안타깝네요
    저도 좀 신경쓰이고 귀찮기도 하구요 처음부터 그랬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갑자기 그러니 참..

  • 21. wmap
    '15.8.8 2:39 AM (114.206.xxx.149)

    에휴
    울집 강아지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외출하면 긴장해서 몇시간전에 먹은걸 바로 싸요 산책 좋아하면서도 그래요

    오래전에 먹은거면 된똥?이라 괞찬은데 먹은지 얼마 안되었을땐 설사를 해요

    비닐 휴지갖고 댕기면서 치우는거도 고역이지만 설사할땐 짠해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기다리는 산책을 안할수도없구요

  • 22. .....
    '15.8.8 8:09 AM (223.62.xxx.25)

    개의 본능이예요..
    집에서 최대한 먼 곳에 배변하려고 해요.
    냄새나면 포식자에게 들키니까요.
    저는 산책을 매일같이는 못 시키는데
    그러다보니 집배변이 더 많긴 해요.
    집배변시에도 자기 잠자리에서 먼 곳에 배변하려고 해요..
    배변판을 잠자리 가까이 끌어다 놓으면 다른 데 봐버려요.
    그래서 멀리 배치합니다.
    산책 나가기만 하면 무조건 배변합니다.

    소변은 영역표시? 그런 개념이 있는 것 같아요.
    기둥근처에만 가면 소변 봅니다.
    거기서 다른 개들 소변 냄새도 맡고..
    이 근처에 누가 사나 알아보는 개념인 것 같아요.

  • 23. 전 거꾸로..
    '15.8.8 8:33 AM (218.234.xxx.133)

    집에서만 싸고 산책할 땐 변 좀 안봤으면 하는 견주입니다.
    똥 봉지, 휴지 챙길 거 너무 많아서요.

    집에서 똥 다 싼 다음에 산책 나가 봤는데, 없는 거 어거지로 쥐어 짜내더군요.
    그러니 물똥. 치우기 더 힘들었습ㄴ디ㅏ.

  • 24. 소워니
    '15.8.8 9:54 AM (116.40.xxx.136)

    저는 처음에 시골에서 키워서 겨울만 집에서 자게하고 보통 밖에서 재워서 항상 밖에서 대소변 해결했는데 아파트로 이사와서 바깥출입을 스스로 못하니 집에서는 대소변 눟는방법 자체를 모르더라구요
    이틀 집을 비워도 참고있고ㅠㅠ
    특히 폭풍우가 몰아치던 장마철에도 대소변 때문에 나가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21 마이클럽 만든 이수영씨 요즘 뭐하시나요?? 웹진도 이분이 만들.. 1 여울 2016/01/03 2,157
515220 응팔에서 진주... 너무 방치하며 키우지 않나요? 106 근데 2016/01/03 19,606
515219 피아노 잘 아시는분 제 글 좀 봐주세요 5 피아노.. 2016/01/03 1,330
515218 난 나쁜 며느리... 1 안드로로갈까.. 2016/01/03 1,458
515217 홍콩 갑부이야기 15 2016/01/03 7,851
515216 from ashy to classy 가 무슨 뜻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6/01/03 2,771
515215 한지혜는 왜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하는 건가요? 22 딜리쉬 2016/01/03 36,859
515214 원숭이띠들이 잔머리가 잘 돌아가나요? 9 ? 2016/01/03 2,710
515213 처음 분양 받았어요. 붙박이장에 대해... 1 .. 2016/01/03 1,392
515212 밤 라떼는 어떻게 만드나요? 2 밤 라떼 2016/01/03 1,209
515211 부산) 아침 6시 할만한 운동 뭐가 있을까요? 82쿡스 2016/01/03 857
515210 얌체 같은 친구 보이면 어떻게들 하세요? 5 린든 2016/01/03 3,752
515209 응답하라 1988 덕선이 사진(혜리) 22 아니야 2016/01/03 8,629
515208 짝사랑 ? 영어가 어려운게,,,,, 7 drawer.. 2016/01/03 2,415
515207 표교수는 비례 우선으로 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18 ㅇㅇ 2016/01/03 2,260
515206 지인 결혼식에 전남친 온다고 하면 6 ... 2016/01/03 3,234
515205 치킨 기프트콘 생일 선물하려는데 치킨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6/01/03 1,399
515204 이사 시 주소이전은 언제 해야 하나요? 1 ..... 2016/01/03 1,244
515203 자식에게 공부하란 잔소리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29 사랑79 2016/01/03 8,390
515202 싱크대 교체해보신분들~~설치시간 오래걸리나요? 5 깐따삐약 2016/01/03 3,926
515201 애인있어요 보시는 분? 9 어흥 2016/01/03 3,134
515200 무청 시래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7 찌개 2016/01/03 1,693
515199 여자애를 하루반 안 씻겼더니 아랫쪽이 빨갛게 짓물렀어요 20 2016/01/03 5,624
515198 친정엄마와의 관계 6 장녀 2016/01/03 2,278
515197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7 신입생 딸 .. 2016/01/03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