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광고 꼴도 보기 싫다 있으세요?

춤추는 아줌마 나오는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5-08-07 18:21:50

전 미래 에셋 광고요!!!!!

암살 보러 영화관에 갔어요.

곧 영화가 시작되려는지 광고를 하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노후 보장된 **의 춤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희끗한 머리에 빨간 치마 입고, 빨간 신 신고 신나게 춤추는 아줌마가 나오는데

정말 싫었습니다.

노후보장 잘 되어있다고 신나게 춤 추는데...

춤도 마음에 들지 않고

지금 시절이 어떤데..

저따위 소리가 나올까, 저런 춤이 나올까, 저런 광고가 먹힌다고 생각할까 싶어서.

욕지기가 나오는 걸 참았어요.

노후보장 잘 돼서 돈쓰고 다니는 노년층이 나오는 광고도 보기 싫지만 이 광고도 참 싫었습니다.

미래 에셋,

개미들 돈도 많이 가져갔을텐데.

이것저것 챙겨둔 것 많아서 그런 춤 추고 싶은지 모르겟지만,

광고 좀 생각하고 내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쌍팔년도 광고 사절입니다. 더더구나, 내돈 내고 영화보러 간, 극장에서 그런 거 보고 비위상하고 싶지 않아요.

IP : 223.62.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5.8.7 6:42 PM (1.229.xxx.254)

    전 스위첸 광고요 양희은 노래 배경음악인 ... 손주들 키우는 할머니들의 고단함과 광고내용이 전혀 연결되지도 않고 모든 세대가 고생이 많구나 싶어서 보면 짜증나요

  • 2. ..
    '15.8.7 6:47 PM (58.140.xxx.90)

    오케이 저축은행. 쏴쏴!!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태권브이가 무슨 죄로 사채시장까지 끌려
    나와야했나..

  • 3. 좋은날
    '15.8.7 6:58 PM (220.122.xxx.159)

    야놀자 요.
    기회는 예기치않게 온다?? 오빠 씻고싶다??
    대놓고 모텔가서 잠깐쉬러가는게 보기그러네요...ㅡㅡㅋ

  • 4. 라디오광고
    '15.8.7 7:00 PM (115.21.xxx.251)

    주상욱이랑 어떤여자랑 번갈아 가며
    히아루로닉 필러 000 을 계속 번갈아 말하는데, 정말 지겨워요.
    끝도 없이 반복하는데....헐

  • 5. 올레
    '15.8.7 7:09 PM (119.194.xxx.239)

    아 빌리브~~하는 침대광고요.
    올레티비로 뭐 볼땨마다 나오는데 미쳐요.
    미국대통령 루즈벨트인지 그 부인인지 흑백으로 나오는
    침대광고인데요 아 진짜. 절대 그 침대 안살꺼에요 ㅎ

  • 6. ...
    '15.8.7 7:15 PM (1.245.xxx.116)

    전현무가 하는 무슨 중국어학원광고....
    추접스럽고 혐오스러워요.
    한번 보고 너무 놀라서 그담부턴 무조건 채널 돌려요.

  • 7. 보는눈은비슷
    '15.8.7 7:51 PM (175.246.xxx.47) - 삭제된댓글

    하네요 저도 영화시작전 그 광고보고
    옆에 신랑한테
    광고좀 짜증난다고 했어요

    더불어 요즘 보기도 듣기도 싫은
    잘자요 잘자요 레돌민으로 잘자요
    채널돌리고 싶어도 귀찮아 참네요
    느끼한 면상과 더불어 진짜 싫은 광고

  • 8. 이휘재
    '15.8.7 8:04 PM (1.234.xxx.84)

    라디오광고중 이휘재가하는 무슨 아기들 카시트? CM송있어요. 예전엔 어떤 여자가 부르고 이휘재는 멘트로만 나오더니 요즘은 그 CM송도 이휘재가 불러요. 그 노래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나오면 라디오 꺼버려요.

  • 9. 저도 춤추는
    '15.8.7 10:19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극장에서 딱 원글님같은 생각 했어요.
    심지어 너무 싫어서 약올린다는 느낌까지 받았는데 ㅠㅠㅠ
    요새 영화 보러 연속으로 갔는데 갈 때마다 나와서 스트레스;;;; 미래보장은 무슨..
    코묻은돈으로 회사만 배불려주지 이런 생각들어서 실소 나오고.. 살기 힘든데 화만나더라구요

  • 10. Cg
    '15.8.7 10:20 PM (182.172.xxx.153)

    비정상회담 출연자인지 외국남자들 우르르 나와서 생리대 팬티라이너 분석하면서 대화하는 광고요 진짜 세상이 바뀌었어도 망측이 아니라 혐오스러웠어요

  • 11. Cg
    '15.8.7 10:23 PM (182.172.xxx.153)

    http://youtu.be/2FP8Y5uDtiM

    이 생리대 광고 좀 민망했어요

  • 12. .....
    '15.8.8 12:44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보는 광고는 아니고 마트가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전현무의 스위티오라는 바나나 광고요.
    스위티오~스위티오~하면서 노래하는데
    저 전현무씨 정말 좋아하는데 그 노래는 진짜 거슬리더라구요.

  • 13. ..
    '15.8.8 1:33 AM (180.224.xxx.155)

    전현무 나오는 광고는 다 싫어요..맥도날드 나오는거보면 식욕이 뚝..

    글고 저 생리대 선전...저절로 ㅁㅊㄴ들..소리가 절로 나와요

  • 14.
    '15.8.8 2:12 AM (125.176.xxx.180) - 삭제된댓글

    저 생리대 광고 너무 황당하네요

    어떤 병신같은 사람이 저걸 광고라고 찍었대요

  • 15. ..
    '15.8.8 9:44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전현무 나오는 중국어광고, 성동일 나오는 페브리즈.
    고기먹었지!!!!!!!!!!라고 호통치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그냥 채널 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49 새벽에 이혼글 쓴 사람이에요. 25 ... 2015/08/08 11,323
471048 지금 안동에도 비가 오나요? 2 날씨 2015/08/08 679
471047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9 비가 오더니.. 2015/08/08 2,230
471046 60대 황혼이혼 하신 분 있으시다면.. 2 ㅐㅐ 2015/08/08 3,577
471045 숨진 임 과장 수색작업한 국정원 동료 행적 의심 1 해킹국정원 2015/08/08 1,183
471044 오늘 남편 생일인데 깜빡 잊고 미역국 안 끓였네요 5 ㅠㅠ 2015/08/08 1,574
471043 똑같은 프렌차이즈 빵집이지만 가격은 다르다는거 아셨어요? 14 ... 2015/08/08 2,593
471042 7,8세정도 아이들 동반 중국 상해 가보신분 어떤가요? 6 상해 2015/08/08 1,235
471041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왔던 울산 상해치사녀의 내연남 구속기소!!.. 7 지속적인관찰.. 2015/08/08 2,825
471040 영어과외를 80이상 받는 샘은 15 ㅁㅁ 2015/08/08 3,558
471039 베란다 확장한 집에서는 이렇게 비오면 어쩌나요? 16 걱정 2015/08/08 6,874
471038 목동ssg 에 있는 피자집 맛있나요? 3 .. 2015/08/08 1,311
471037 가끔씩 한두개 잡히는 까끌까글한 머리카락 3 .. 2015/08/08 3,355
471036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엔 생새우가 7마리 이상, 한국엔 들어있.. 19 참맛 2015/08/08 4,986
471035 대학생 아들 차비 를 안줄수도 없고 어째야 하나요 ? 14 점셋 2015/08/08 4,476
471034 (펌) 더치페이한 개념녀의 최후.txt 95 ㅇㅇ 2015/08/08 55,398
471033 시원해지니 너무 행복해요 5 .. 2015/08/08 2,015
471032 실력은 있는데 안무서운 과외샘은 7 ㅇㅇ 2015/08/08 1,779
471031 춘천에 수상레져 뭐가 있을까요? 1 춘천 2015/08/08 524
471030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으아~ 2015/08/08 2,412
471029 노원구에요 천둥치고 난리에요 12 이런저런ㅎㅎ.. 2015/08/08 2,291
471028 인천에도 비 옵니다! 창문을 여세요 6 .. 2015/08/08 1,228
471027 대학1학년 딸 3 걱정엄마 2015/08/08 1,563
471026 어금니 때운게 빠졌어요. 4 옴마 2015/08/08 1,440
471025 남편까지 키우는 기분.. 7 그놈의밥 2015/08/08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