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상하게 소독차 냄새가 좋드라고요

초롱이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5-08-07 16:24:06

전 방향제나 화학소독품 락스냄새는
왠만히 다 싫어하는 편인데

동네 돌아다니며 흰연기뿌리는 소독차 냄새는
좋드라고요 ^^
이상하시겠지만 그건 역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임신하고 입덧이 심한 시절에도
울렁거리던 속을 그 냄새맡으며 진정시킨 적도 있네요
아 가지말고 좀 더 뿌려주지 하던 기억이 ㅎㅎㅎ

저만 그런가? ^^

IP : 220.76.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유사랑
    '15.8.7 4:27 PM (218.209.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합니다 본드냄새 휘발유냄새 다좋아해요
    친구들이 기생충키우냐고 놀리지만 그래도 좋아요
    꼭 찾아서 맡는건 아니고 우연히 맡으면 계속 킁킁대요

  • 2. .,
    '15.8.7 4:28 PM (1.233.xxx.29)

    원글님.찌찌뽕!!
    어릴 때..그래서 더 소독차 뒤꽁무니 따라다녔어요 ㅎㅎ

  • 3. ...
    '15.8.7 4:2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아련해져요. 초딩때로 돌아간것 같고.. 근데 요즘도 소독차 다녀요? 보고 싶은데......

  • 4. 신문냄새
    '15.8.7 4:29 PM (115.22.xxx.148)

    좋아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 5. 미니
    '15.8.7 4:34 PM (121.181.xxx.208)

    ㅋㅋㅋㅋㅋㅋ 예전 국민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소독차가 굉음을 내면서 흰연기를 뿜어내며 지나가면 ..

    그 뒤를 따르던 ..꼬맹이들 . 피리불던 사나이에 나오는 ..애들마냥 ..신들린것 처럼 ..동네 애들 다 뛰쳐나와

    차가 멀어질때까지 ..미친듯이 ..쫓아가던 ..갑자기 영화의 한 씬처럼 아스라이 ..지나가네요 ..

  • 6. ,,
    '15.8.7 4:37 PM (116.126.xxx.4)

    저도 많이 따라다녔어요. 새수건 기름 냄시도 좋아요 >

  • 7. 저는
    '15.8.7 4:40 PM (115.139.xxx.56)

    락스로 욕실청소하고 나는 락스의 잔향;;도 좋아요. 흐~

  • 8. ㅇㅇ
    '15.8.7 4:48 PM (180.68.xxx.164)

    우리딸은 지하실 곰팡이 냄새가 좋대요 .쿵쿵하고 그런 곰팡이 냄새 ㅡㅡㅎㅎ

  • 9. 저도
    '15.8.7 4:49 PM (220.122.xxx.159)

    소독차 냄시, 주유소 휘발냄시, 난로 그을음 냄시
    이런게 좋드라고요. ㅋㅋ

  • 10. ㅎㅎ
    '15.8.7 4:54 PM (210.0.xxx.169)

    전 락스냄새, 모기향냄새..그리고 소독차의 향도 대동소이하게 좋아해요 ㅎㅎ
    모기향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뭔가 되게 그립고 그래져요 ㅎㅎ 물론 집에서 매트매트 홈매트이지만 ;;;

  • 11. 소란
    '15.8.7 5:15 PM (59.28.xxx.57)

    저도 새 수건 인쇄냄세 좋아해요...

    뱃속에 ㅎㅊ 이 많으면 그렇다고 놀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79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57
471178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71
471177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68
471176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563
471175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14
471174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09
471173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23
471172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459
471171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446
471170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21
471169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96
471168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09
471167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897
471166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875
471165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515
471164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566
471163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637
471162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129
471161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1,047
471160 호텔에서 팁 놓는 위치 2 레이디 2015/08/07 2,804
471159 일본 대학/ 대학원 4 궁금 2015/08/07 1,409
471158 더워요 너무... 15 어머나 2015/08/07 3,022
471157 삼십대 중반에 영양학과 보건학으로 진로 바꾸고 싶어요 4 뜬금 2015/08/07 1,184
471156 세월호47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길 빕니다.. 6 bluebe.. 2015/08/07 410
471155 대통령이 자주 입는 이 빨간 옷의 정체 8 세우실 2015/08/07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