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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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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린시티 주복 여름에 엄청 더운가요?

ㅇㅇ 조회수 : 5,399
작성일 : 2015-08-07 14:30:38

외형은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동네도 외국같고.

그중에서 아이파크는 한국에서 제일 뽀대(?)나게 생겼던데

위가 뾰족하게 특이한 모양.

근데 거기 혹시 사시는분 계시는지.

여름에 많이 덥나요?

아이파크 같은경우도 보기엔 360도 완전 통유리로 다 덮혀보이던데

이게 해가 사방팔방 엄청 들어오고 문은 당연히 시스템창이라 쪼끔씩만 열려서

열발산, 통풍 안되는...그래서 여름에 펄펄 끓어오르는 일반 시내의 주복하고 다를바가 없나요?

그래도 옆에 끝없는 푸른바다가 펼쳐져서 바닷바람이 들어와서 시원한건지.

여름엔 펄펄 끓어오르듯 더운지 궁금해요.
진짜 거주하시거나 해보셨던분.... 대답좀 부탁드려요~

IP : 42.82.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주복은
    '15.8.7 2:32 PM (220.122.xxx.159)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추워요

  • 2. 아델리스
    '15.8.7 2:35 PM (101.250.xxx.46)

    시누이가 사는데 거긴 전체 통유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 않아요
    게다가 아델리스는 전기세도 가정용 아니고 상업용으로 계산한다던가
    하루종일 에어컨 나오던데 관리비도 많이 안나온다던데요
    부산갈때 시누네 집에서 지내는데 시원했어요

    근데 다른 곳은 통유리 때문에 엄청 더워서 전기세 400 나오고 해서
    다들 아침에 해뜨기 무섭게 외출하고 해지고 들어간다고
    작년 여름에 뉴스에 나왔었죠

  • 3. 켁~
    '15.8.7 2:36 PM (211.114.xxx.142)

    전기세 400요?????

  • 4. ㅇㅇ
    '15.8.7 2:36 PM (42.82.xxx.31)

    오.
    아델리스가 실제론 그래요??
    저도 아델리스 한번 들어가본적 있는데
    구조는 엄청나게 깝깝하던데...
    그래도 아델리스는 통유리 아니라서 시원한가보네요.... 글쿠나

  • 5. 더워서
    '15.8.7 2:39 PM (183.103.xxx.53)

    집값이 오르지 않고 손해보고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북향 60평대가 방이 세개에 모양도 삐죽삐죽
    특이합니다. 친구는 이년 살다 나왔어요.

  • 6. ㅇㅇ
    '15.8.7 2:41 PM (1.228.xxx.142)

    해운대 주복은 아니지만 지금 주복에 살고 있는데요
    여름철엔 확실히 덥지만 겨울에는 전에 살던 일반 아파트
    보다 덜 춥게 느껴졌어요
    여름철 일반 아파트보다 더 덥긴 하지만 어차피
    한 여름엔 에어컨이 필요한건 똑같구요

  • 7.
    '15.8.7 2:46 PM (116.34.xxx.96)

    아델리스가 아마도 오피스텔일겁니다. 그래서 실내가 많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고들 얘기를 했었어요.
    주위에 몇 분 계신데 분명 불편한 점 있다고 하시던데 또 장점이 단점을 상쇄한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분들 말씀으론 더우면 냉방 추우면 난방 결국 돈문제니 그건 문제가 없는데 딱 하나 조금 애매한 게 환기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것도 그 분들은 명쾌했어요. 어차피 집에서 환기가 안되니 특별한 냄새가 불편한 음식은 외식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원래 그런 음식은 집에서 해먹지 않았고 맛있게 잘하는 집에서 먹는 게 좋다고 상관없다고도 하시구요.
    또 다 들 각자 일이 있고 애들도 학교 가고 하니 집에 있는 일상이 그리 많지 않으니 우리 같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랐어요.
    아마 평범한 사람들이 한 번 살아보러 들어가면 못견디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요.

  • 8. ㅇㅇ
    '15.8.7 2:51 PM (42.82.xxx.31)

    흠님. 맞아요. 아델리스는 오피스텔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실평수 엄청 작았던 기억.
    그래도 위치나 뷰같은건 아델리스가 거의 최고인데.
    아이파크도 온통 통유리니 여름이 장난 아니겠죠? 바닷바람이 상쇄시켜주려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냉방이 잘맞는 체질이 아닌사람은 에어컨도 잘 못뎌서
    그래서 선풍기로도 어느정도는 커버 가능한곳에 사는게 좋더라구요.
    아이파크...궁금하네요. 실제 사는분 안계시려나..82에

  • 9. 마린
    '15.8.7 2:57 PM (222.97.xxx.6)

    아이파크 옆 제니스에 삽니다.
    올초에 이사와서 첫여름을 보내고 있느데요. .
    저의집 전기 사용량이 8.1/7현재 249 입니다.
    에어컨 살짝 하루에 길어봐야 1.2시간 돌렸는데 저렇게
    나오네요.
    56평이고 평소 한달 사용량 400인데.
    지금 7일 정도 사용하고 249찍었어요;;;;

  • 10.
    '15.8.7 3:01 PM (116.34.xxx.96)

    제가 위에 말한 게 거기 주복들에 실제 사시는 분들 말씀입니다.
    저야 사는 건 꿈도 못 꿀 형편이지만 어찌 그 쪽 사시는 분들과 모임에 끼다 보니 들은 말입니다.
    거기가 무슨 허세 떨 분위기 아니고 그저 다 들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우리들이 관리비 얼마냐 난방 얼마 나왔다.
    그런 말하듯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얘기 두런 두런 하는 거 들은 거예요.
    말했듯 결국 거의 대부분은 돈문제입니다. 체질적인 문제라면 그건 주복 문제만 있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만약 선풍기나 선선한 자연바람을 원하신다면 주복은 생각하지 마세요.
    남향 아파트가 좋을 듯 하고 지역도 고려하셔야 할테죠. 동래 사는 친구 해운대집에 오면 저녁쯤엔 춥다고 하더군요.

  • 11. 마린
    '15.8.7 3:01 PM (222.97.xxx.6)

    아이파크는 뷰 좋은곳이 서향이라
    여름에는 죽음이라고 ㅡ ㅡ

  • 12. 라떼
    '15.8.7 3:13 PM (117.111.xxx.250)

    아델리스 80평대 이모 사시는데
    두분사세요
    거의 외출하시고 두분이시니
    고작? 두군데정도 에어컨 트시는데
    전기세만 70~80나온다 그러시네요
    참 도우미 이모가 늘 오시니 그분이 자주 트실수도
    있겠네요
    통창에 눈이부셔서 햇빛피해다닌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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