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에 이부진 남편 이혼 안 당하려고 안간힘 쓰는 글 읽고 생각나는 것이..

..... 조회수 : 8,307
작성일 : 2015-08-07 13:53:47

결혼 생활 중 한 쪽이 이혼을 요구했어요.

요구 당한 쪽은 아무 귀책 사유도 없고요. 단지 갑자기, 그냥 무지 싫어져서 살기 싫다는 이유로요.

이 때 이혼 요구 당한 사람이 이혼 안 하겠다고 버티면 이혼 판결이 안 나는가요?

그렇다면 한 쪽으로 봐서는 끔직히도 싫은 배우자하고 그냥 찹고 살아야 되나요? 지옥 체험하면서?

IP : 59.2.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7 1:56 PM (59.0.xxx.217)

    이부진 경우 몇 년 동안 별거는 이혼 사유 같은데...

    원글님이 말한 경우는 이혼이 성립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 ...
    '15.8.7 1:59 PM (121.171.xxx.81)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파탄주의가 아니고 유책주의라 그래요. 뭐 바꿔보려고 토론같은거 한거 같은데 아직까지 이혼시에 여자에게 재산분할이라던가 양육비등 경제적 제도가 미흡해 과연 언제 바뀔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3. 이부진 남편 불쌍할정도
    '15.8.7 2:00 PM (39.7.xxx.140)

    티비조선 뚱땡이 아나운서 이혼안할려 한다고 비웃으면서 깔깔거리던데 남자나 여자나 집안 빵빵하면 아무도 못건들이고 재벌과 결혼해도 이혼당할땐 조롱거리구나 싶더라구요. 그아나운서 제가 패주고 싶던데 김정일 똑같이 닮아서 김정일 뚱뚱하다 비웃던 그놈

  • 4. 관심
    '15.8.7 2:00 PM (211.59.xxx.149)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판결은 나요.

    결정적 결함이 누구에게 있냐가 관건이지요.
    시간과 돈싸움이니 누군가는 지쳐서 나가 떨어지든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 같아요.

  • 5. 원글님 처럼 생각하면
    '15.8.7 2:03 PM (175.223.xxx.50)

    빈손으로 어느날 쫓겨날 여자들 많을텐데요

  • 6. ...
    '15.8.7 2:06 PM (211.186.xxx.108)

    이건 특수한 경우고

    원글님 처럼 생각하면 빈털터리로 대책없이 이혼당하는 여자 수두룩해지겠네요.
    경력단절에 원룸 월세도 못낼여자 수두룩

  • 7. ....
    '15.8.7 2:10 PM (59.2.xxx.215)

    그렇군요.
    맞아요. 억울하게 이혼당하는 사람들 엄청 많겠군요.

  • 8. 음...
    '15.8.7 2:13 PM (39.7.xxx.29)

    외국은 파탄주의가 대부분이라 하던데요. 단, 별거 기간 3년 혹은 5년 이상, 이런 식으로 정해두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 9. YJS
    '15.8.7 2:24 PM (222.235.xxx.31)

    이유없이 이혼하고싶으면 집나가면되요.
    별거몇년이면 이혼인정되거든요

  • 10. ...
    '15.8.7 2:27 PM (223.62.xxx.39)

    파탄주의로 이혼가능하게 되면 능력없는 여자들 큰일나요.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나가라고 하면 당장 길바닥이죠. 능력없는 사람들은 기여도도 적어서 재산분배도 쥐꼬리만할텐데

  • 11. 입장바꿔
    '15.8.7 2:29 PM (73.153.xxx.66)

    재벌 남편이 이제 너는 필요없으니 애는 두고 나가라.
    위자료 넉넉히줄테니 애들한테 해줄 능력도없는 별볼일없는 너는 아이가 다 클때까지 아이앞에 얼씬도 말아라하면 다들 위자료 넉넉히주는데하고 모멸감없이 합의 이혼하실수있는지요?

  • 12. 그러게 윗님
    '15.8.7 2:35 PM (175.223.xxx.19)

    별볼일 없는 여자도 그래요. 남자 부모가 말림 말들어야해요

  • 13.
    '15.8.7 2:41 PM (121.88.xxx.15)

    돈때문에 이혼 안한다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던데..
    참나..그럼 배우자가 아무 이유 없이 너 싫어졌어 이혼해줘라 하면 다 이혼해줘야하는거예요??
    아무리 이부진이 돈많고 재벌가 딸이라지만 이혼도 하자하면 남편 입장에서는 네 하고 해야하는건가요,ㅈ

  • 14. ...
    '15.8.7 2:52 PM (121.171.xxx.81)

    아무 이유가 없는데 몇 년째 별거를 한대요? 임우재에 감정이입 하는 심정들은 알겠는데 억지도 정도껏 부려요.

  • 15. 별거
    '15.8.7 2:54 PM (39.7.xxx.251)

    별거 몇년이면 이혼 인정된다는 헛소리를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 댓글 달지 마세요!

  • 16. 별거가
    '15.8.7 3:00 PM (73.153.xxx.66)

    꼭 어느 배우자가 유책사유가 있어서하나요?
    그냥 서로 안맞으면 정이 떨어지고 한집에 안살게되는거죠.
    하지만 이혼은 유책사유가 있다면 금방 끝나요.조용히...
    저렇게 시끄러워지는거보면 임우재가 혼인에 유책사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 17. ..
    '15.8.7 3:06 PM (58.140.xxx.90)

    결혼제도라는게 그래요.
    돈보고 결혼했으니 돈떨어지면 이혼하는거니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란 소리..
    그럼 그 사랑이 식으면 이혼하는거죠.
    결혼이란게 사랑하는 사람끼리 동거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받고 법적 보호를 받기위해
    하는거지 어느한쪽 누구에게 평생을 의탁하려고 하는건가요?
    무슨 양자 들이는것도 아니고..

  • 18. ...
    '15.8.7 3:06 PM (121.171.xxx.81)

    이혼조정이 안된거고 이제 재판이혼으로 가는거죠. 서로 안맞아 정 떨어져 별거하는거면 법원도 결혼이 지속될 이유가 없다고 이혼으로 판결내리는게 요즘 추세에요.

  • 19. 예전에
    '15.8.7 3:09 PM (210.125.xxx.70)

    남편이 어느날 가출해서 거의 10년만에 이혼 요구를 한 사례가 있었어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딴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취학연령에 이르러 호적정리의 필요성이 있어서라는 거였죠.
    그때 그 남자의 아내는 무조건 참고 용서하고 맞추고 살겠으니 이혼만은 안된다였고 결국 그 남자는 이혼 못했어요. 몇년 간격으로 두 번이나 재판상이혼 요구했는데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유책주의란 이런 거예요.
    별거를 십년 가까이 하고 딴 사람과 아이를 낳고 살아도, 배우자가 무조건 살겠다고 하면 이혼 못하는..
    지금은 파탄주의로 많이 흘러서 지금이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 20. ...
    '15.8.7 3:17 PM (121.171.xxx.81)

    윗님 그건 유책배우자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으니 그런거지 지금 상황과는 상관없는 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24 연애를 왜하는걸까요 11 ㅇㅇ 2015/09/26 3,450
485123 돼지중에 비계가 적고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 부위가 어디일까요?.. 5 .. 2015/09/26 1,495
485122 새로 지은 아파트가 옛날아파트 보다 층간 소음이 심한가요? 10 질문 2015/09/26 3,659
485121 결혼반지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 1 궁금 2015/09/26 1,678
485120 명절이 싫어요 4 모닝 2015/09/26 1,533
485119 미국에 사시는 분-한국화장품 어떤거 받고싶으세요? 6 마음에들.... 2015/09/26 1,905
485118 최지우 드라마에서 49 어제 2015/09/26 6,466
485117 밥솥 컵과 종이컵 같나요? 5 급질 2015/09/26 2,648
485116 82쿡은 확실히 주부사이트 맞네요. 7 .... 2015/09/26 2,406
485115 추석에 이혼하게 되었네요 49 ㅇㅇ 2015/09/26 26,035
485114 제사음식 안끝났는데 서방님네는 친구만나네요 19 호박이네 2015/09/26 5,369
485113 파파이스 67회.. 친일 x 국정교과서 = 애국자둔갑술 5 파파이스 2015/09/26 926
485112 좀전에 부친 전 냉장보관 해야할까요? 2 ㅇㅇ 2015/09/26 1,345
485111 자원입대한 한 청년의 말로 8 군대 2015/09/26 2,153
485110 아이가 미술이 하고싶다고ㅠㅠ 16 고민 2015/09/26 3,658
485109 급)질문요. 튀김반죽에 물을 두배넣어 튀겼어요. 2 첫튀김 2015/09/26 1,289
485108 미쉘 오바마도 엄청 똑똑한 8 ㄷㄷ 2015/09/26 6,013
485107 성격이상하다는 말 계속 듣는 거는 6 davi 2015/09/26 1,777
485106 꿈은 꾸었을때의 기분에 따라서 대충 짐작하면 되죠..? 1 꿈해몽 2015/09/26 758
485105 실리프팅 부작용일까요 2 부작용 2015/09/26 23,026
485104 생각하면 남의 집 자식이 제사준비하는거 웃기죠 15 Jj 2015/09/26 3,934
485103 영애씨 엄마 명언 26 ㅇㅇ 2015/09/26 16,153
485102 부잣집 자녀들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18 ww 2015/09/26 16,814
485101 급))질문드려요 치매어르신 8 ㅇㅇ 2015/09/26 1,500
485100 명절에 잡일에 대한 환상 49 ㅇㅇ 2015/09/26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