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이 뭘까요 ?

마음이 지옥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5-08-07 10:42:02
제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그러니 마음이 지옥입니다. 

마음이 괴로운게 제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아서 라는데



사랑하는 맘이 안들어도 계속 난 괜찮은 사람이라고 최면을 걸어야 할까요 ?





저에 대해서 객관화 해서 보는 연습은 하고 았어요  
저를 객관화 시켜보니 내가 생각했던 나보다 내가 훨씬 못난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괴로운데 , 이젠 그런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라니 ㅠㅠ 







저란 인간이 참 맘에 안드는데 어찌 사랑해야할지 ㅠㅠ







맘에 안든다는게 자기 인정이 안된거라면 ,







게으른 나도 모자란 나도 인정하고 만족하면 그거 또 자기 합리화 인거잖아요 ㅠ











이 더운날 왜 이러고 있는건지 ㅠㅠ 


























IP : 211.215.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7 10:47 AM (211.215.xxx.23)

    수정을 했더니 띄어쓰기가 ㅠㅠ

  • 2. ..
    '15.8.7 10:52 AM (210.217.xxx.81)

    인정을 먼저해야 그 담에 사랑이 샘솟는것같아요

  • 3. 에이~~
    '15.8.7 10:52 AM (118.42.xxx.87)

    합리화랑 사랑은 다르죠. 합리화는 부족한 나를 부정하고 이상적인 나로 만들어 망상을 떠는 것이고 사랑은 부족한 나임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부정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보듬고 돕는것이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잖아요. 포기하지 말고 마음에 안들어도 인내함으로 도와주세요.

  • 4. 저도 한때
    '15.8.7 10:59 AM (183.100.xxx.232)

    님 만큼은 아니여도 낮은 자존감 때문애 괴로운 적이 있었어요..지금도 살면서 문제에 부딪힐때마다 힘들때가 있지만 예전에 봤던 글귀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뛰어난 스펙도 훌륭한 집안과 외모도 뭐 겉으로 들어나는 어떤 것도 아니 내면의 모습도 형편 없을지라도 그런 나를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이라도 다독여 주지 않으면 내가 너무 불쌍해진다고 하는 얘기를 봤어요..
    나라도 나 자신에게 관대하고 넉넉해지면 좋겠나는 생각을 했어요. 세상은 가혹할 정도로 냉정한 잣대를 내게 들이대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라도 나를 격려해주고 힘을 줘야 이 세상 살아갈 힘이 나지 않겠나요.
    그렇게 한 시름 돌리고 나 자신을 봤어요
    그랬더니 내가 그리 한심하고 하찮은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끼니 걱정할 정도로 더 가난한 사람도 많고 번듯한 직장에 좋은 스펙은 아니여도 당장 출근할 직장있고 무엇보다 제 자신이 다른 사람을 등쳐먹거나 자신의 양심을 속이며 거짓된 삶을 살지 않고 나름 매일 성실하려고 애쓰고... 가끔은 어려운 사람도 도우려하고. 친구들을 격려하기도 하고 ....이런 생각들을 하니 제 자신이 좀 받아들여지고 편안해지네요.
    자신에게서 한발짝 떨어져보세요. 그리고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구요. 사람 다 별 수 없어요. 자신감 만땅인 것 같은 사람도 가까이서 보먄 소심하게 걱정하고 주눅들 때가 있던걸요. 다 거기서 거기예요

  • 5. 원글
    '15.8.7 11:10 AM (211.215.xxx.23)

    자신에게 한발짝 떨어져보라.. 그게 넘 힘들어요
    감정들에게서 놓여나려면 떨어져서 보면 된다는데 , 전 늘 감정에 휘둘려서 ㅠㅠ

    전 아직 인정이 안되나봐요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인정 ..

    내가 나를 인정 못하니 주변의 한마디 말에도 휘청거리고 스트레스 받고 ,,

    미성숙한 자신을 인정하기가 참으로 힘드네요

  • 6. 에이~~
    '15.8.7 11:37 AM (118.42.xxx.87)

    미성숙하지 않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다고요. 죽을때까지 성숙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있어도 완벽한 성숙이란 없어요. 모두가 미완이고 이 세상 이치 또한 그러하죠. 이곳에선 부족한 것이 곧 완전함인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496 peet기숙학원 다니면 붙나요? 4 ... 2015/08/11 5,005
471495 날이 선선해지니 인격이 바뀌네요. 7 더위탓 2015/08/11 2,378
471494 싱가폴에서 직구?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3 혹시 2015/08/11 1,529
471493 국정원 해킹 여부 확인하는 앱 나왔네요 5 정보 2015/08/11 1,272
471492 해외에서도 문화상품권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4 상품권 2015/08/11 726
471491 스포있음 마리텔 새로운쉐프요.. 5 마리 2015/08/11 3,093
471490 더위에 힘든 남편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4 ... 2015/08/11 1,351
471489 90세 넘게 장수하는 게 좋은 건 아니지싶어요 21 @@ 2015/08/11 6,854
471488 저도 노브라 해봤어요.. 6 어쩌다..... 2015/08/11 3,213
471487 원레 초등학생 아이들 외국 다녀오면 발음이 확 달라지나요? 8 .. 2015/08/11 1,906
471486 비싼동네 고기는 더 맛있나요? 5 고기맛 2015/08/11 1,265
471485 도와주셔요. 아이폰 문제 2 궁금 2015/08/11 895
471484 이혼가정 엄마 혼자 아들 기르기 어떤가요? 5 지칩니다 2015/08/11 3,141
471483 치과 비보험과 보험의 차이는 뭔가요?? 4 치과 2015/08/11 1,776
471482 합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 2015/08/11 1,974
471481 그림보는 안목을 키우고 싶은데요 1 아줌마 2015/08/11 862
471480 체벌이 나쁜게 아닙니다. 6 체벌 2015/08/11 1,600
471479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7 dd 2015/08/11 2,396
471478 면접은 어떻해 해야 잘볼까요????도와주세요 4 면접 2015/08/11 1,083
471477 내가 경험했던 무서운 이야기 (중복) 11 ㅎㅎ 2015/08/11 4,025
471476 자식한테 못생긴유전자물려주는거 가난만큼 죄인것 같아요 43 :: 2015/08/11 15,968
471475 Gsshop이 gs homeshopping 인가요? 1 2015/08/11 698
471474 40대 실비보험 갱신 얼마나 올랐어요? 8 메르츠화재 2015/08/11 2,855
471473 북한, 여행금지 조치 해제 이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NK투데이 2015/08/11 547
471472 자식 문제, 그럼 누구 탓인가요? 50 진짜궁금함 2015/08/11 6,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