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개정 교과서 때부터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합니다.
왜 이런 미친 궁리만 하고 있는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갈 것들. 제발 그냥 숨만 쉬면서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방금 들어가 서명했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지, 참여율이 적네요.
주소 링크합니다.
<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1000 만인 서명 >
다음 개정 교과서 때부터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합니다.
왜 이런 미친 궁리만 하고 있는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갈 것들. 제발 그냥 숨만 쉬면서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방금 들어가 서명했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지, 참여율이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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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1000 만인 서명 >
한자
병기
반대
서명
--이런 것도 다 한자입니다.
저는 찬성이에요. 어차피 사교육 할 사람 하는거고,,
반대하는지 타당하게 설명러보세요. 어차피 한글의 대부분 한자라서 알아야해요
한자병기 하게되면 득보는 무리들이 연계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학생들 참 안됐어요.
몇몇 인간들 잇속을 위해 백년지대계를 좌지우지..애들을 돈벌어주는 수단으로 보는거죠
되었다가 왜 갑자기
뭔지 알아야 반대던 서명이던 ㅡㅡ
애들이 단어뜻 유추하는 걸 힘들어해요
우리가 순 한글만 쓰는 나라가 아니라서 말이죠
득보는 무리라구요?;;; 에효;;; 어디든 이해관계가 없는 곳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자병기를 좋아해요; 저희애에게 한자를 가르쳤었는데, 애가 생각보다 많은 한자가 생활속에 들어 있다는 걸 알고 놀라더군요. 그리고 왜 중국말을 쓰는 거냐고 묻구요.
한자도 우리말이 맞지 않나요?;; 사실 교과서에서 어려운 말은 대부분 한자인데, 그 뜻을 알게 되면 금방 이해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한자문화권인데 병기하는게 나을듯~
한자 병기하겠다는 건 그거 다 정규 교육과정에 넣겠다는 건데
아니 애들 학습부담 줄여주겠다면서 고딩은 수능 과목도 줄여, 대입도 수시 위주로 재편해,
그러면서 왜 초등 아이들에겐 학습 부담을 몇배로 더 지우겠다는 건지?
가뜩이나 한글로 된 책도 힘들어하는 애들한테 한자까지 강제로 주입하는건 반대~
개별적으로 한자를 공부하면 몰라도 아예 병기한다는건 ..또다른 문제에요
아이들 사교육비 부담만 늘려주고 더 힘들어 집니다
반대합니다
뜻글자라 병기해도 좋아요
그만큼 학습량이 늘어나는게 문제이긴하죠
저도 병기 찬성
저도 한자 병기 찬성이요..
왜 이게 "미친 궁리"인지 원글님이 좀 논리력있게 설명해 보세요.
안그러면 원글님이 여기다가 미친 글을 싸질러놓고 있는거에요.
우리 언어가 기본적으로 한자 문화권이긴 하지만 언어야 생명력이 있어 늘 변하는 것이고 요즘은 인문학적 독해에 오히려 서구 외국어에 대한 독해 능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 아닌가요? 모두가 다 한자의 깊은 뜻까지 속속들이 알아야 깊이가 더해지는 공부를 할 것도 아니고, 중등 가면 어차피 한문 선택과목으로 다 배우는데 초등 교과서에 한자 병기라...헛짓 하지 말고 갈수록 출신 성분대로 줄서기 되어가고 있는 대입이나 제대로 수술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애들은 야스쿠니 신사의 "신사"가 젠틀맨할 때 신사인줄 알아요.
설마 저들이 아이들 이해력높히려고 병기하겠어요?
다 꼰대들이 지네 죽기전에 전성기때 누려본 그 시대를
다시 한번 문자쓰면서 살아보고 싶은거어요.
예전에 호적 못없애게 길길이 뛰던 노친네들 기억하시죠.
차라리 영어를 집중적으로 시키라 하세요.
세계회되는 이마당에...
한자도 과하게 사용되면 줄임말 못지않거 눈쌀 찌푸려지는
표현이 될수도 있어요.
병기도 웃기지 않나요?점차 풀어쓸 수 있는 말들은
순하게 풀어쓰는게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자병기를 왜 반대해야 하냐 하면요.
영어 3학년부터 교육과정에 도입할때 취지가 사교육을 공교육에서 흡수하자는 거였죠.
그 결과 영어 사교육이 0세까지 내려갔어요.
미리미리 해야한다는 부모의 불안을 더 부추겨요.
이제 한자교육 사교육도 0세부터로 내려가게 되요.
그리고 어려운 한자도 영어처럼 더 일찍 더 많이
시키게 되요.
단순히 우리말 이해 차원으로 집근하면 안되요
교육과정 도입은 정말 신중해야해요
그 부작용은 모르는 사람 눈에는 안보여도
너무나 큽니다.
영어부진아가 3학년부터 시작되듯이
한자부진아도 생기고 아이들간 격차도
영어처럼 어마어마해지겠지요.
아 찬성하시는 분들이 더 많군요. 전 몰랐어요.
저는 한자교육 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단 저희 때처럼 중학교 가서 한 교과목으로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중고딩인 우리집 아이들도 한자 4급까지 땄어요. 그게 그리 큰 강점을 갖진 못합니다.
우리말의 많은 부분이 한자어로 되어 있는 것도 맞고, 한자를 알았을 때 그 뜻이 명확해지는 것도 꽤 있긴 하지요.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게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아요. 말하자면 한자를 몰라서 낱말뜻을 모른다는 것은 생각보다 극히 일부분이라는 거예요. 그런 경우에는 찾아보면 되지요. 꼭 교과서에 병기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하는 과업은 아닙니다.
그보다도 아이들은 문맥을 통해서 낱말의 뜻을 파악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 애들 한자 4급 시킬 시간에 책이나 더 읽힐 걸 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ㅠ 지금 초등 고학년이 얼마나 빡빡한데요. 이 아이들에게 마음 편히 책 읽을 시간이나 더 주었으면 좋겠어요.
걔네들은 정말 숨만쉬고 있었음 좋겠어요.
뭘그리 지네 살아있다고 파닥대려고 하는지.
어버이연합,호적못없애게 지랄하던 할배들.
제발 죽기전에 어린 아가들한테
좋은일 하나씩만 하고 죽기를.
한자병기 찬성합니다. 물론 순수 우리 말이 사라진 건 안타깝지만 순수 우리 말로는 추상적 개념 설명 못해요.국어 이해력 높이려면 한자 잘 알아야 해요.
한자 학원자리 알아봐야지.
전 우리애들은 차라리 싱가폴,홍콩 이런데 처럼
어릴때부터 영어로 말하게 해서
쓸데없이 영어에 쏟아붓는 일이나 없게 해줬음
좋겠어요.
이해력이요?ㅎㅎㅎ
한자 괄호넣어 써 주면 좀 나을것 같으세요?
어차피 어훠력,문장이해...다 독서많이 하는 애들이
좋아요.아무리 옆에 써 넣어줘도 책 안읽고
띵가띵가하는 애들은 계속 이해못해요.
야스쿠니신사의 신사를 젠틀맨으로 아는 애들은 역사교육이 안되있어서지 한자교육 때문이 아님.
영어옆에 한자 병기하죠?
뜻을 알아야지.
아니 한자 병기를 하면 한자를 보고 뜻을 유추하나요? 그 한자가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데. 어차피 한자를 따로 외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죠. 한자어는 다독으로 문맥을 통해서 배워야지 글자 외워서 뭐합니까. 참 쓸데없는짓.
한자를 배우려면 한자 학습을 해야지 병기가 무슨 도움이 된다고.
아차피 중학교때 배우는거 아닌가요? 그때부터 배워도 국어 이해력 높이는데 충분합니다..
초등학교에서 한문 강화 교육이랍시고 달달 외우게 하고 시험치르게 한거 시간 지나니 다
까먹고 아이들만 고생했었죠..
예전에 한문붐 일어서 자격증이니 해서 난리였었는데 왜 다시 한문으로 이러는지...
우리나라 초등아이들차럼 불쌍한 애들이 어디 있다고..
한문 병기되면 이제 한문 시험까지 치르겠네요..정말 애들이 불쌍하네요.
13세 이하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이나 좀 만드시지?
하나같이 등신들처럼 스마트폰 쥐어주고
카톡왕따네,음란물 접하네,성경험 연령이
점점 빨라지네 어쩌네.하지 말고
지금 애들 한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돌쟁이부터 스마트폰 쥐어주고..
게임에,선정적인 광고 노출에..
정말 이 세상의
사이코패스, 또라이들은 여자들이 만들고
고스란히 그 피해는 여자들이 받는 듯.
한자 병기 안해도 여러 책을 통해 유추하는 과정이 쌓이면 단어의 뜻 저절로 파악됩니다. 야스쿠니 신사의 신사가 젠틀맨이라고 개그치는 애들은 일부고요, 그 뜻이 일본식 신전이라는 거 역사 배우면 다 알게 됩니다. 신사에다가 한자 꼴랑 병기한다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한문만 보고 그게 일본 신전이라고 아는 애들이 없어요. 결국 언어는 어떤 식으로 표기되건 독서같은 많은 맥락 추론 과정을 거치면 저절로 그 뜻을 다 알게됩니다.
야스쿠니 신사가 젠틀맨 신사인줄 아는애들이 한자로 괄호넣어주면 아 이 신사는 이런뜻이구나 하고 알아져요? 어차피 읽지를 못하는데 ㅋㅋ
이건 따로 한자를 공부하거나 문맥으로 알게되는거죠.
교과서 영어 옆에 한자병기 안 합니다.
뭐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한문이 아예 없다면 모를까, 중학교 고등학교에 엄연히 정규교과목인데 초등학생들한테까지 저러는 거는 웃기는 거고, 더 골때리는 집단은 정신못차리는 교육부, 더 골때리는 인간은...뭐 말안할랍니다.
그리고 지금 반대하는 것은 초등교과서 병기를 반대하는 거예요. 한자를 몰라야 된다는 주장은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위상을 아실 거예요. 그러면 그 영향력과 후폭풍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지요.
교과서 : 기본, 필수
그리하여, 지금의 10개 교과에서 11개 교과로 늘어나는 격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지요. 아이들만 불쌍하고요.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든 문제 현상은 한자를 몰라서도 독해력이 떨어져서도 아니에요. 편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시간,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이거든요.
'미친' 등의 말을 함부로 쓴 것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전 반대해요.^^;;
한자병기하면 애들 책 더 않읽겠죠.
한마디로 공부 흥미가 반감되요.
5천년전 상형문자인 한자가 뜻 글자라고 병기하자는 발상..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참 한심해요.
그라고 신사뜻을 모르는건 역사를 모르는거지...
찍어다 같다 붙이긴..참..
절대 반대에요. 단세포적 발상입니다
지금 21세기 디지털 시대입니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사람만 따로 배우면 되지,
어릴 때부터 시간과 힘이 한자 배우기에 투여되는 건 국가적 낭비입니다.
그리고 수십년간의 노력으로 한자 없는 판형으로 대부분의 많은 책들이 출판되는 시절이지 않나요.
시대를 거꾸로 가겠다는 뜻인지도 모르고 우리아이 머리에 더 많이 집어넣으면 마냥 좋겠지...하고 무조건 찬성하는 엄마들 많을줄 알았어요.
우리나라 어린이들 놀아야될 나이부터 붙잡아앉혀놓고 머리에 지식 쑤셔넣는 비정상적인 작태가 더 심해지겠죠. 아이들 미쳐갈거에요...
병기 반대 합니다.
병기 한다는 건 한자를 지금보다 더 많이 가르치겠다는 말이잖아요.
한자식 단어 많지만, 그걸 점점 더 한글 단어로 풀어쓰고, 고쳐쓰는 식으로 교육이 가는 게 맞아요.
신사 젠틀맨 가르치면 됩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고. 그게 한자를 알아서 알게 되는 게 아닙니다.
이를테면 병기 도.... 같이 쓰기 나란히 쓰기 등 새롭게 고쳐 부르면 된다 말입니다.
저도 찬성
별도로 한지 시험을 보거나
병기없이 한자로만 쓰는 걸 금지하는 범위에서 병기는 찬성합니다
그리고, 독해력 차원에서 따져도요,
한자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으면 아이들은 읽는 흐름이 끊어져요.
오히려 독해가 끊어져 더 어려움을 겪는 결과가 발생하지요.
저 어렸을 때 신문에 한자가 섞여 있었어요.
지금은 어떤 신문도 한자를 쓰지 않죠.
한자가 병기되는 신문이 나와서 선택하라고 한다 해도 저는 그냥 지금의 신문을 선택해서 읽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게 더 읽기 편하고 독해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한자가 있으면 읽기에 걸리적거려 오히려 불편해요. 어른이고 한자를 알만큼 아는 저도 그런데 아이들은 어떠할까요?
저는 찬성해요.
어차피 우리말의 70%이상이 한자어인데, 한자와 한글 같이 익히면 다른 단어로까지 확장되면서
그만큼 우리말 사용도 풍부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병기하면 자주 나오는 글자는 친숙해져서 그대로 외워지기도 해서 중학교 가서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되요. 제 경우에는 아버지가 신문사를 다니셔서 집 이곳저곳에 신문이 막 굴러다니는
환경이었는데, 당시 신문이 한자병기였거든요? 시국에 따라 자주 나오는 한자가 그때그때 있기마련이라
자연스럽게 한자에 익숙해져서 나중에 외국어 공부할때(일본어, 중국어) 힘들지 않았어요.
한자도 엄연한 우리 모국어 생활의 일부분이에요. 생각해보면 배워두면 좋으면 좋았지 나쁜게 아닌데,
너무 반대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한자를 알아야 뜻을 아는건 아니죠.
한글뜻은 국어사전에도 나와있죠..
왜 아이들에게 주입식 공부시키려는지..도무지 이해 안되요.
어릴적부터 해야해요. 나이들어 한자는 더 어렵습니다.
주입식으로 공부했는데 다 잊어버리게 됨 ㅠ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성인되서 아이들에게 도움됩니다
우리아이 대학생인데 한자 너무 몰라요.
아이어린 부모님들 한자 한글 영어.. 힘드시겠지만 언어는 어릴때..부터.
우리가 어릴적 듣던 노래 읽던책 아직 기억하잖아요.
물론 그때문에 덕보려는 놈들도 있겠지만 크게보면 우리아이들에게 더 좋아요. 가뜩이나 중국이ㅜ힘이 세지는데 글을 다 뚫고 있어야..힘이라도 되죠!!
서명도하고 교육부에 민원도 넣었어요
애들 영어에 한자까지 시킨다고 또 얼마나 잡아먹을지..
우리애들 숨좀 쉬게 해줍시다!!
회사에서 한자병기하라고 보고서에 한자병기한다고 한자공부시키면 당신들은 좋겠수? 이해가 쏙쏙 더잘되겠수??
반대 서명했어요. 뭘 한자까지 어릴때부터 하나요? 저희 때는 중학교부터 했는데 충분해요. 그리고 중국에서 쓰는 한자, 일본에서 쓰는 한자, 우리나라 표기 다 다른데 초등학교부터 좀 배웠다고 달라지나요?
그리고 갈수록 국어실력 떨어지는 애들이 나오는 것도 생각해야죠. 영어 교육에 집중되어서 간단한 국어 단어 뜻도 모르는 애들이 너무 많던데 국어 공부에 더 집중해야죠.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볼게 아니죠.
"초등학교교과서 한자병기 찬성/반대" -> 이 문구에 ㅡ순 우리말 있습니까??
어려운 한자말 남용, 일본식 말투 오용 이 문제지, 우리말에 들어있는 한자를 배우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네요.
병기찬성!
단, 시험에는 한자문제 출제금지...이건 어때요?
한자시험은 중고등에서 단독정규과목으로 배울때만 보도록 하고요.
스치듯 스윽 보는 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데요.
제가 초등저학년 때부터 신문읽기의 재미를 알아 아주 꼼꼼히 봤었어요.
그 덕에 한자를 저절로 습득했어요.
중문과 친구가 감탄할 정도로...
중국어는 간체라 별도 전공과목으로 한문이 있던데, 이과였던 제가 술술 읽으니 신기해 했어요.ㅎㅎ
시험과 관계없으면 그렇게 사교육이 활개를 치지 못할 듯 싶어요.
사교육 부추기지 않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교사들은 싫어할지도 모르겠군요.
한자가 무슨 언어예요. 문자지.
한자를 많이 보면 저절로 알게된다?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인터넷 기사에 아랍어 괄호로 병기해 놓으면 기사 읽으면서 아랍어를 할 수 있게 될거 같아요?
신문보면서 한자 익혔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는 한자때문에 신문도 보기 싫었어요. 물론 중학교때 학교에서 배운 한자는 아주 잘했고요. 병기하면 교과서만 보기싫게 지저분해질겁니다.
이런게 논란이 될때마다 답답하네요.
한글은 영어하고 같아요, 소리글자입니다. 즉, 애초에 문자 자체에는 의미가 없어요.
꽃이라는 단어를 예로들면, 이렇게 예쁘게 생긴 이것을 꽃이라고 부르자고 그냥 이름을 붙인거죠.
'그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영어 문자에는 한자와는 달리 아무런 의미없습니다. 한글과 같이 소리글자이기 때문이죠.
근데, 여기서 잊지말아야 할것은, 영어는 라틴어에서 유래된것으로 곳곳에 라틴어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어의 뜻을 더 명확하게 하자고 영어와 라틴어를 병기하자는 바보는 없습니다.
한자의 병기가 의미를 명확하게 해준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종이에 '신문' 이라고 한글을 쓰고 가로를 치고 그에 해당하는 한자를 쓰고, 그 다음줄에 똑같이 '신문'이라고 한글을 쓰고 가로를 열고 그에 해당하는 영어를 써보세요. 어느쪽이 더 명확한가요?
위의 병기 예시는 답을 구하자고 드린게 아닙니다. 병기라는게 얼마나 의미없는짓인지를 느껴보자고 보여드린겁니다. 1.신문=2.newspaper=3.한자의신문, 1번과 2번까지는 뇌에서 그 단어를 인지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프로세스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한글의 신문과 영어의 newspaper는 단어 자체로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 단어가 지칭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만 남을 뿐이죠.
한자어 많이 쓰기는 합니다만, "초등학교교과서 한자병기 찬성/반대" 와 같이 한자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한자 "병기"를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거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약간은 있을 수도 있는 장점보다는 원글님이 댓글에서 쓰신 문제점들이 더 심각하죠. 초등에서는 제대로된 책읽기를 통해 한자어의 뜻을 이해하면 되는 거죠. 대부분의 상황에서 특히 일상생활에서는 한자어도 한글로 표기하잖아요. 그리고 한자는 문자입니다. 우리말 아닙니다 :)
요즘 남자애들은 어려서부터 마법천자문보면서 한자에 익숙해하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쉬운 글자 위주인데, 한자병기를 하게되면 어려운 글자들도 알아야한다는 부담이 생길 것 같기는 하네요.
우리말의 상당수가 한자어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래서 82에서 단 한 자라도 한자를 쓰는 사람 있나요? 필요하던가요?
한자어 하나 없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별별 소재로 대화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동음이의어 무척 많지만 다들 문맥 보고 글쓴이가 쓴 단어를 유추하죠.
근데 초등학교 때 부터 뭐하러 한자를 병행표기해요.
가독성만 떨어지고 한자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하는 것 아닐까요?
배워서 나쁠 건 없지, 뭐라도 배우면 좋지. 이런 단순한 사고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면 뭐든 좋긴 좋죠. 그럼 왜 한자만 해요? 아예 페이지 반 나눠서 한글 반, 영어 반 실어놓지.
수학은 왜 초등 수준으로 합니까? 한 귀퉁이에 중등 고등 과정도 실어서 오며가며 익히게 하죠.
신문도 한자로 찍어내던 시절에서 불필요성과 불편함 때문에 한자가 퇴출된지 오래인데 왜 역행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애들이 한자 모르는건 한자를 안 배워서 그런거고 우리가 배울 때 처럼 중등 고등 때 배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병행표기 하는건 아무 득이 없어요.
애들 이미 초등 저학년부터 한자 하고 있어요.
영어에 라틴어 병기 하지 않는 이유는 라틴어도 소리글자이기 때문에
의미/소리가 같기 때문 아닌가요?
소리글자 한글은 의미글자인 한자를 취해 사용하는것이고
소리글자 영어는 소리글자 라틴어를 사용하는 것이라 의미 밝힐 필요가 없고요.
전 찬성.
윗님, 핵심을 놓치고 있네요.
그럼, 한글과 같이 소리글자여서 문자에 아무 의미도 없는 영어는 병기가 필요없다는데에는 동의해요?
뭐, 동의안하신다면 제가 할말이 없고요.
"영어만으로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서 불편하다."
저는 지금껏 이런말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영어는 그 자체로 완전한 언어문자체계가 되는 셈인데, 그러면 차라리 영어를 병기하죠.
신문(newspaper), 이렇게요.
참나..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일단 서명하고 왔어요.
한자는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돼요
제대로 한글 배워도 모자를판에 초등학생한테 쓸데없는 짓을 왜 하고 있는지..
그럼 영어는 왜 냅둡니까? 영어도 한글로 표기하지 말고 꼭 영어로 쓰자고도 해야죠.
사전 뒀다 뭐하는지 모르면 찾고 뜻 모르면 풀이해 알려주면 돼죠.
한자 딱 표시하기만 하면 바로 알 수 있나봐요?
와..우리나라는 천재들만 있었구나~
교과서에 한자 병기 반대해요
신문도 한자 표기에서 한글 표기로 바뀐지가 언제인데 시대역행ㅠ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자 교육 (이미) 학습지로 다들 알아서하고 있는데...
요즘 애들은 한글 옆에 오히려 영어단어 써주면 더 이해하기 쉬워할지도요~~
소리글자 한글을 보완해 주는 뜻글자 한자 실생활에 필요하지만 교과서에 쓰는건 자존심 상해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서..
영어도 그 단어나 의미를 알지 못하면 한글로쓰든 영어 문자로 쓰든 알지 못해요.
한자도 마찬가지구요..
한글로 풀이해서 쓸 방법을 찾지 않고 뭐하는건지..
한자병기에 열 올리지 말고 역사 바로 자세히 배우기에 힘을 쓰면 또 몰라..
우리나라는 유독 우리 역사,한글에 대해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찬성입니다
한자를 안배우니 중학공부하는데 단어뜻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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