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일경우
큰애와 똑같이 해주려고하지만, 우리애들 2명은
동성이고, 부유한집은 아니니,
둘째는 큰애쓰던 거 웬만함 쓰게하고,
사교육도 그렇고, 아직은 애가 어려서 그런지,
둘째는 아끼게 되더라구요.
근데 위에가 딸이고 밑에가 아들일 경우는 위에 딸보다 더 투자하고 신경쓴다고 하더군요.
동성이 아니니 옷이나 그외....물려받을 수 없는 것들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그외 적으로 말이에요.
정말 그런가요?
1. ...
'15.8.7 8:35 AM (121.141.xxx.230)아뇨..전 위에 딸한테 투자 많이해요 ..둘째는 사랑 많이 줍니다.--;; 옷도 핑크색 많이 사서 물려주지도 못하고...따로 사주긴하는데.. 사교육은 첫째에 비하면 정말 간소하게 시키는중이예요..우선 남아라서 느리기도 하지만 시켜봤지만 뭐 효과가 그리 좋지 못해서..;;;;;;; 적당히 시키고 있어요..주변에서 보면 아들딸 상관없이 첫째한테 투자 많이해요...
2. 아뇨
'15.8.7 8:37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딸아들 이제 대딩됐으나
아들이라고 더 투자하고 그런 건 없어요.
운동하고 놀다 다쳐서 그 돈은 누나보다 많이 들어갔네요.
내놔라 이놈3. 옛날이면몰라도
'15.8.7 8:38 AM (110.70.xxx.26)요즘 누가 사교육 딸은1개시키고
아들은 두개시키나요
시누도 유학시키고 아들들은 안시켰어요 잘하는놈 더 투자하죠. 82보니 아직은 아들에게 투자해야 할듯은해요
딸은 돈없어도 결혼해서 평등하자 할수 있지만
남잔 우리 친정에서 뭐해줬니 돈이 있니 없니..4. 그건 우리세대고
'15.8.7 8:38 AM (180.65.xxx.29)요즘은 아니죠
5. ....
'15.8.7 8:41 AM (211.243.xxx.65)글쎄요
우리집 둘째는 생각이 다르던데요
엄마가 누나한테 뭐든걸 다 해보고, 흥미를 잃었나보라고 자기는 밥만주는것 같다.,,고 해요.
사교육비, 보약, 옷 등 돈 드는 것부터 아이가 클때마다 책보며 공부도 많이 하구요
사춘기 폭발까지 정신노동도 상당하거든요.
둘째는 자긴 중2 공식적으로 반항해볼시기인데 명함도 못내밀고 있다고 얘기해요.6. ....
'15.8.7 8:43 AM (182.216.xxx.5) - 삭제된댓글어느집이나 혜택은 첫애가 많이 받구 둘째는 사랑을 많이 받는거 아닌가요?
저도 딸애는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아들은 꼭 필요한거만 시켜요
그렇다구 딸이 좋다 아들이 좋다 이런 생각은 별로 안해요7. i~~
'15.8.7 8:44 AM (180.69.xxx.106)내리사랑이라 둘째가 이쁘긴 더 이쁘지만
나이차가 나는 탓에 아직은 큰애한테 더 신경쓸수 밖에없다고하니, 큰애 학습지 선생이 그리말씀하시길래요.8. 요즘은
'15.8.7 8:46 AM (101.250.xxx.46)안그래요
대체적으로 보면 딸이든 아들이든
엄마들이 첫째한테 올인했다가
사춘기 지나면서 다들 해탈 ㅋㅋㅋ
깨지고 마음비우고
둘째한테는 대충대충 이런거 같던데요
저희도 딸아들인데
아들이 늘 자긴 언제쯤 1순위 될 수 있냐고 ㅎㅎ
저희 딸은 아기때부터 취향이 남자애 같아서 드레스도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초고학년까지 딸 옷 물려입었어요 면티 반바지 이런거 ㅋㅋㅋ9. ...
'15.8.7 8:46 AM (180.229.xxx.175)아뇨...
똑같이 해줘요...10. ..
'15.8.7 8:48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아직 젊은 엄마가 아들 결혼할때 집한채 준비해준다고 하길래
딸은? 하고 물었더니
자기 결혼할때 친정에 돈 보태주고 시집왔다는 말 하더라구요.
아직도 차별 많다 싶었어요.
집안에서는 유산차별 결혼할 때는 반반하라고 거지근성소리듣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딸들 불쌍해요.11. ..
'15.8.7 8:51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윗댓글에서 말한 집도 평소 보통때는 딸 아들 차별 않고
교육적 투자나 다른것은 똑같이 해주는 편이예요.12. 초1
'15.8.7 8:55 AM (1.254.xxx.66)아들래미 작년까지 누나입던 꽃가라 내복 입었어요 지금은 맞는게 없어서 못입지만~~~
학원도 누나는 3개 다니는데 태권도학원 하나 다니구요
그치만 초5누나는 맨날 동생만 이뻐한다고 섭섭해합니다~13. ㅇㄹ
'15.8.7 8:56 AM (1.228.xxx.142)딸 보다 아들한테 더 투자하는건 옛날 일이구요
요즘은 자식이래야 기껏 하나 아니면 둘인데
아들 딸 차별해서 키우는 집은 거의 없죠
대부분 첫애 한테 투자를 많이 하게 되는데
애가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투자 효과가 없으면
둘째 한테 투자를 하게 되구요14. 우리 아들
'15.8.7 9:10 AM (203.226.xxx.99)딸은 어렸을때 옷 신발 다 백화점에서 사다 입혔는데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크니 한철 입고 너무 아까워서 우리 아들은 마트와 입구요 책도 장난감도 다 누나 것 가지고 놀아요 ..로봇트나 몇개 사줬네요
15. 릴렉스
'15.8.7 9:34 AM (183.100.xxx.191)딸/아들 우리집 기준으로 보면 성별보다는 큰아이 위주로 되네요...
16. ...
'15.8.7 9:45 AM (211.209.xxx.110)안 그런 사람만 댓글 달겠죠.
전 아들에게 더 투자해요.. 이러고 댓글 달 사람이 있겠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 아직도 있겠죠.
학습지 교사가 빈 말 만들어내겠어요?
아직도 아들 낳게 해준다는 한의원이 존재하는데..17. 딸한테
'15.8.7 9:55 AM (211.253.xxx.34)온갖걸 다 해보고 시들해서 아들한테는 안했더니
누나땜에 뭣도 못 해보고 뭣도 안해주고 원망이 자자해요.
그런데 결국 하는 놈이 해서 투자도 그리 되네요.
둘째는 지가 할려고 하니 또 뒷바라지 되구요.
그래도 딸이라 조금 안심되는 것도 있어요.
결혼해서 잘만 살아라~
그런데 아들넘은 집안의 가장이니 좋은 직장에
안정적으로 다녀야 역할을 할건데..하는..18. 이상해
'15.8.7 10:08 AM (175.118.xxx.94)아들한테 더투자해야되는거아닌가요
여자는 여차하면 직장때려치고 전업하지만
아들은 평생 가족먹여살릴려면
괜찮은학벌이필요19. 딸아들
'15.8.7 10:12 AM (211.178.xxx.141)딸에게 엄청 씁니다.바이올린 레슨부터 공부까지 근데 본인이 히고싶어하니까 해주는겁니다. 아들은 놀이터 죽돌이라서 축구,농구,태권도 이런데만 돈을 씁니다. 이것도 본인이 원하니까 해주는겁니다. 사랑은 엄청 주지만 원하지않는걸 강요하진않습니다. 누나다니는 영어학원 레벨이 안나와 동네영어학원다니지만 본인이 여기서 잘한다고 생각하며 다니니 뭐 어쩔 도리가 있나요.
20. 아줌니
'15.8.7 10:21 AM (218.236.xxx.46)내리사랑은 대를 내려가는 자손을 사랑하는걸 말하는거지
첫째보다 둘째 더 이쁘다고 내리사랑이라는 단어 쓰는거 아니에요..21. ...
'15.8.7 10:34 AM (211.202.xxx.120)그거야 예전에는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하나나 둘 낳는 세상에 그런집 거의 못본것 같은데요.저희도 딸, 아들인데 전혀 그런것 없고, 오히려 큰아이한테 돈을 더 쓰는것 같네요 ㅠㅠ
근데 큰아이에게 돈을 더 쓰는 이유도, 첫애는 아무래도 잘 모르니까, 이것 저것 다 시켜 보게 되지요.
사고력 학원,바이올린 렛슨, 수영 개인 강습 이것 저것 다 시키다가 아 이게 아니구나 하는걸 어느 순간 깨닫게 되어서 둘쨰에게는 딱 필요한 사교육만 골라서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더군요.22. ...
'15.8.7 11:03 AM (211.243.xxx.65)저 위에 이상해님
그런 생각을 아직도 하고 계신가요...
세상이 바뀌었어요
가계소득=가장소득이 아니라서
남녀없이 돈을벌어야 예전 가계소득 수준을 유지하게돼요
아이들세대는 더 심할거에요
어제 우리 대통령께서 임금피크제 말씀하셨잖아요
그건 지금 40대후반 가장들도 혼자 가계소득을 책임질수없다, 고로 전업주부들은 저임금서비스직에 뛰어들어 노동시장을 더 유연하게하라는 뜻이고요
다시말해
아들 딸 모두 월급쟁이든 자영업자든 밥벌이 할수있게 길러야한다는 거죠
일자리가 계속 이런식이면 '헬조선 꼰대는 죽창' 맛을 볼겁니다(요즘 유행어래요)23. ^^
'15.8.7 3:48 PM (182.227.xxx.35)5살 둘째 아들.. 늘 하는말
"이것도 누나, 이것도 누나, 요것도 누나! 모야~ 다 누나꺼자너~!!!" ㅎㅎㅎㅎㅎ
미안하다 둘째야 ㅠㅠ24. 섬처럼
'15.8.7 4:47 PM (1.235.xxx.32)큰애 딸은 안해본거 없이 키웠고
둘째애 아들은 꼭 필요한거만 시켜요.
돈도 없고 야단칠 기운도 없어서
뭐든지 대충대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605 | 조갯살 홍합살 무슨 요리 할 수 있을까요 9 | 요리 | 2015/09/29 | 2,822 |
485604 | 사주 결혼운이 직장운으로 될 수도 있나요? 3 | ㅈㅈ | 2015/09/29 | 4,255 |
485603 | 백화점에서 목사님을 만났어요 49 | ... | 2015/09/29 | 23,534 |
485602 |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산호 엄마? 6 | 막돼영 | 2015/09/29 | 2,824 |
485601 | 배신감 쩌는 우리 아들 4 | ^^ | 2015/09/29 | 2,784 |
485600 | 남편이 화내는거 진짜 꼴보기싫어요ㅠㅠ 49 | 휴 | 2015/09/29 | 5,580 |
485599 | 이사하고 닷새만에 추석 ㅋㅋ 49 | 끝났다 | 2015/09/29 | 3,131 |
485598 | 시애틀 벨뷰에서 렌트 하려는데요.. 3 | 알콩달콩2 | 2015/09/29 | 1,302 |
485597 | 한분씩 관심 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1 | 이래도살아야.. | 2015/09/29 | 824 |
485596 | 갈치좀 구제해주세요. 4 | 건망증 | 2015/09/29 | 886 |
485595 | 사주에 결혼운 들어오느 시기에 하셧나요? 8 | 82 | 2015/09/29 | 5,883 |
485594 |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60 | .. | 2015/09/29 | 17,707 |
485593 | 신촌을 못가 4 | 이렇게 슬픈.. | 2015/09/29 | 1,696 |
485592 | 친구한테 축의금 부의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7 | ㅇㅇ | 2015/09/29 | 2,645 |
485591 | 가게 접어야하는 게 맞는거죠? 27 | 가게 | 2015/09/29 | 6,985 |
485590 | 가방 종류가 문의드립니다 2 | 가방종류 | 2015/09/29 | 948 |
485589 | 집에 짐을 버리지 못하고 엉망 49 | 우울증 | 2015/09/29 | 4,551 |
485588 |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시어머니 49 | 울화통 | 2015/09/29 | 6,910 |
485587 | 보험 질문)현대해상 하이스타골드 4 | 설계사 교체.. | 2015/09/29 | 1,044 |
485586 | 보석 목걸이랑 브러치가 휘황찬란 하네요 5 | 에구 | 2015/09/29 | 3,007 |
485585 | 영화 사도를 봤는데... 전 왜 이리 힘이든지.. 49 | 오늘 | 2015/09/29 | 4,075 |
485584 | 불고기 남은걸로 궁중떡볶이 했더니 진짜 맛있어요 2 | ㅇㅇ | 2015/09/29 | 2,274 |
485583 | 영애 씨도 러브라인 들어가니까 재미없네요 4 | .... | 2015/09/29 | 1,558 |
485582 | 다시 올림) 아빠에게 보여드릴 거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13 | ... | 2015/09/29 | 2,331 |
485581 | 남동향과 남서향중 선택한다면 19 | 은빛달무리 | 2015/09/29 | 7,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