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을경우 뭐라고 부르나요
1. ??
'15.8.6 8:58 PM (116.41.xxx.108)그야 직장 분위기 따라 다르죠.
전 평사원한테는 ~씨, 혹은 뭐 다른 호칭이 있을 경우(매니저나 MD, PM 등) ~매니저님, ~~PM님 이렇게 부르고.
직급 있으면 직급 부릅니다. ~대리님, ~과장님, 직책 있으면 직책 부르고요. ~팀장님 ~본부장님
근데 그냥 이름에 ~님 이렇게는 한 번도 안 불러봤네요. 직장에서 언니라고도 불러본 적 없습니다. 언니는 직장에서 친했는데 퇴사해서 이제 동료가 아닐 경우, 사적으로 만날 때나 부릅니다.
직장이란 공적인 자리에서 언니 같은 사적인 호칭은 부적절하다 생각해요.
언니가 되면 오빠도 되나요? 직급 같은 데 나이 많은 남직원한테 오빠~ 이래도 되나요? ㅋㅋㅋ
직장생활 10년차입니다.2. 메밀국수장인
'15.8.6 8:58 PM (63.141.xxx.63)항상 님자를 붙이고 존칭을 하세요. 사내에서 언니도 나쁘지 않은 호칭인데 그건 친할 때 이야기고, 이름 + 직급 + 님자를 조합해서 불러야해요. 10살차이나서 ㄱ런 호칭쓴다면 그 사람 상사가 그 사람 교육 다시 시켜야지요.
3. 언니보다는
'15.8.6 9:01 PM (39.7.xxx.119)씨가 더 낫다고 봅니다. 언니 아무개야...아무개야라고 아랫직원 불러대는 직장 이직했다가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 다른 곳으로 이직했는데 후회없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업계에서도 회사분위기 개떡같은 곳으로 소문난 곳.
4. 원글
'15.8.6 9:08 PM (36.38.xxx.20)00씨라는게.. 아무리 나이차이가많아도..
그러니까 제가 말한대루 10살이상 20살가까이 차이가 나도 00씨가 맞는 호칭이라는 거죠?5. 호칭으론
'15.8.6 9:12 PM (116.41.xxx.108)호칭으론 맞죠.
직장은 공적인 공간이에요. 나이로 따지는 건 사적인 따짐이고요.
공적인 직급이 사적인 나이보다 당연히 우선되는 거죠.
근데 그냥 개인적으로 기분이 좀 나쁘니까 유도리 있게 ~님이나 ~언니 하라는 건데, 그건 그냥 약간 느슨하게 가는 거지 원칙적으로 맞는 건 아니죠.
팀장이 나보다 10살 어리면 팀장한테 언니라고 불러. 이럴 건 아니잖아요.
직급이 우선이고, 직급이 같다면 ~씨라는 게 전혀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씨는 높이는 말이지만, 윗사람에겐 쓰지 못하고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죠.
직급이 같으면 동료고 동료니까 ~씨를 써도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다만 나이가 훨씬 많으니 동료라도 좀 윗사람 대접을 받고 싶다는 심리인데...
이해 안 가는 심리는 아니나, 공적인 자리인 회사에서 대놓고 이야기할 만큼의 거리는 안 되는 거 같네요.6. //
'15.8.6 9:49 PM (118.33.xxx.1)호칭으로 ~씨가 맞는 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나이 차이 10세 이상 나는데 ~씨는 당연히 듣보잡이죠.
직장에선 직급에 ~님을 붙이는 게 맞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997 |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 rkwk | 2015/08/08 | 5,543 |
470996 |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 버럭했어요... | 2015/08/08 | 1,458 |
470995 |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 계곡 | 2015/08/08 | 5,776 |
470994 |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 멀건입술 | 2015/08/08 | 3,459 |
470993 |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 그것이 | 2015/08/08 | 7,314 |
470992 |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 jasper.. | 2015/08/08 | 693 |
470991 |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 ㅇㅇ | 2015/08/08 | 1,385 |
470990 |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 힘들어서 | 2015/08/08 | 2,430 |
470989 |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 ㅇㅇ | 2015/08/08 | 7,659 |
470988 |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 ㅇㅇ | 2015/08/08 | 6,490 |
470987 |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 홀로 | 2015/08/08 | 13,541 |
470986 |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 멍멍아 돌아.. | 2015/08/08 | 1,459 |
470985 |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 뼈저린 공감.. | 2015/08/08 | 2,721 |
470984 | 줄서다가~~ | 소래새영 | 2015/08/08 | 670 |
470983 |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 홀가분해요 | 2015/08/08 | 1,763 |
470982 |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 롯데불매 | 2015/08/08 | 1,206 |
470981 | 토마토 야채볶음 실천하고 계신분 계세요? 4 | 베베 | 2015/08/08 | 2,845 |
470980 | 김냉의 김치가 얼어요 | 궁금 | 2015/08/08 | 847 |
470979 | 세월호48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가족들과 꼭 만나길 기.. 7 | bluebe.. | 2015/08/08 | 560 |
470978 | 영화표 비싸졌네요 | 호수맘 | 2015/08/08 | 1,010 |
470977 |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5 | 삼식이 | 2015/08/08 | 2,799 |
470976 | 북한전 경기결과 1 | 여자축구 | 2015/08/08 | 664 |
470975 | 결혼비용이 너무 비싸니맥도날드웨딩도 있네요. 5 | 음 | 2015/08/08 | 3,175 |
470974 | 그냥 우리아들 귀여워서요 1 | ㅇㅇ | 2015/08/08 | 813 |
470973 | 요즘 영화 보는데 13000원 이나 하나요? 2 | ?? | 2015/08/08 | 2,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