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5-08-06 20:07:32

남편사업이 몇년간 잘되서

법인으로 건물을 하나 사려고 보러다니고 있어요

20억에서 30억정도 하는걸로요

시세를 잘 몰라서 강남 신사동 논현동쪽부터 돌기 시작한지 세달쯤 되요

요새 부동산이 성황이라 그렇겠지만

건물보러 왔다고 해도 부동산에서 반기지도 않네요

강남쪽은 건물이 거의 없다고 해서

몇개 외진데 있는것 보다가

연남동 홍대입구 상수동 강남 한티역주변등등 돌고있는데

손님이라고 반겨주는데도 거의 없구요

심지어 어떤지역은 건물보러 왔다고해도

쳐다도 안보면서 건물 없다고...ㅠㅠ

겨우겨우 발견해서 계약하려고 하면 주인이 값을 올리거나

대부분 계약직전에 맘을 바꿔요

근데 부동산주인들도 적극적으로 거래를 붙이지도 않네요...

회사에서 사무실이 필요하기도하고 금리낮아 돈을 놀리기도 뭐해서

건물좀 사려는데 넘넘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네요...

자랑질하려던건 아니니 더운데 이런글 썼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IP : 1.237.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8.6 8:17 PM (14.52.xxx.27)

    그런 중소형 건물이 매우 인기가 높대요.
    신문에 났어요 꼬마빌딩이라고.. 나오기 무섭게 거래가 된다고 하네요.
    부동산 거래가 어른들 말씀처럼 임자가 따로 있나봐요.
    급할 수록 돌아가랬다고 숨 한 번 크게 쉬시고 조급한 마음 버리고 찬찬히 잘 살펴 보세요.
    맞춤한 좋은 건물 구하게 되시길 바라요.

  • 2. ******
    '15.8.6 8:24 PM (1.237.xxx.15)

    오오 댓글들 감사하네요
    정말 맞는 말씀들같아요
    사실 서울에 건물 매입하기에는 애매한 가격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건물은 임자가 있다는 말씀도 와닿네요..
    제가 언급한 지역은 인기지역이라 더 그렇겠죠..
    다른 지역 좀 추천해주실만한데는 없을까요??
    서울이 좁으면서도 참 넓네요

  • 3. ****
    '15.8.6 8:25 PM (1.237.xxx.15)

    앗 두번째 댓글님 왜 지우셨나요
    피같은 댓글이었는데..ㅜㅜ

  • 4. 아이둘
    '15.8.6 8:46 PM (39.118.xxx.179)

    이런식으로 일본 부동산 버블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첨엔 주택, 빌딩, 땅

  • 5. ..
    '15.8.7 9:16 AM (222.110.xxx.82)

    조금만 기다리세요 미국이 금리올리면 우리도 영향있을거예요 그때되면 내려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54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385
474853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348
474852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256
474851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055
474850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807
474849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5,838
474848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187
474847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5,866
474846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885
474845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474
474844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891
474843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545
474842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801
474841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873
474840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571
474839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516
474838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873
474837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2,912
474836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708
474835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754
474834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334
474833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564
474832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4 !!!!! .. 2015/08/20 1,379
474831 오늘 잠들기는 틀렸네요. 7 병장맘 2015/08/20 2,927
474830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11 냐항항항 2015/08/20 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