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5-08-06 20:07:32

남편사업이 몇년간 잘되서

법인으로 건물을 하나 사려고 보러다니고 있어요

20억에서 30억정도 하는걸로요

시세를 잘 몰라서 강남 신사동 논현동쪽부터 돌기 시작한지 세달쯤 되요

요새 부동산이 성황이라 그렇겠지만

건물보러 왔다고 해도 부동산에서 반기지도 않네요

강남쪽은 건물이 거의 없다고 해서

몇개 외진데 있는것 보다가

연남동 홍대입구 상수동 강남 한티역주변등등 돌고있는데

손님이라고 반겨주는데도 거의 없구요

심지어 어떤지역은 건물보러 왔다고해도

쳐다도 안보면서 건물 없다고...ㅠㅠ

겨우겨우 발견해서 계약하려고 하면 주인이 값을 올리거나

대부분 계약직전에 맘을 바꿔요

근데 부동산주인들도 적극적으로 거래를 붙이지도 않네요...

회사에서 사무실이 필요하기도하고 금리낮아 돈을 놀리기도 뭐해서

건물좀 사려는데 넘넘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네요...

자랑질하려던건 아니니 더운데 이런글 썼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IP : 1.237.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8.6 8:17 PM (14.52.xxx.27)

    그런 중소형 건물이 매우 인기가 높대요.
    신문에 났어요 꼬마빌딩이라고.. 나오기 무섭게 거래가 된다고 하네요.
    부동산 거래가 어른들 말씀처럼 임자가 따로 있나봐요.
    급할 수록 돌아가랬다고 숨 한 번 크게 쉬시고 조급한 마음 버리고 찬찬히 잘 살펴 보세요.
    맞춤한 좋은 건물 구하게 되시길 바라요.

  • 2. ******
    '15.8.6 8:24 PM (1.237.xxx.15)

    오오 댓글들 감사하네요
    정말 맞는 말씀들같아요
    사실 서울에 건물 매입하기에는 애매한 가격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건물은 임자가 있다는 말씀도 와닿네요..
    제가 언급한 지역은 인기지역이라 더 그렇겠죠..
    다른 지역 좀 추천해주실만한데는 없을까요??
    서울이 좁으면서도 참 넓네요

  • 3. ****
    '15.8.6 8:25 PM (1.237.xxx.15)

    앗 두번째 댓글님 왜 지우셨나요
    피같은 댓글이었는데..ㅜㅜ

  • 4. 아이둘
    '15.8.6 8:46 PM (39.118.xxx.179)

    이런식으로 일본 부동산 버블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첨엔 주택, 빌딩, 땅

  • 5. ..
    '15.8.7 9:16 AM (222.110.xxx.82)

    조금만 기다리세요 미국이 금리올리면 우리도 영향있을거예요 그때되면 내려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68 반드시 혼자만 있을때 하게 되는 거 있으세요? 13 노귀티 2016/01/27 4,206
522867 이미 고기 재워놓은 양념에 고기 더 넣어도 될까요? 2 ㅇㅇㅇㅇ 2016/01/27 618
522866 2016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7 523
522865 어제 여행갔다온시어머니 .... 1 궁금 2016/01/27 2,413
522864 직구관련 영어 메일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6/01/27 714
522863 영유 원어민 교사들 자질 검증 안된 사람들 많아요...... 9 1월 2016/01/27 2,291
522862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4 하하오이낭 2016/01/27 2,315
522861 신상철 재판.. 천안함 좌초설 무죄, 명예훼손 유죄 1 무죄 2016/01/27 813
522860 딸아이가 올해 고3된다고 친정엄마가 .... 8 .. 2016/01/27 5,290
522859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ㅠ 9 2층집 2016/01/27 3,428
522858 위안부 할머니들 日 항의방문.."아베가 직접 사죄하라&.. 1 후쿠시마의 .. 2016/01/27 465
522857 삐딱해지면, 나가서 혼자 살겠다는 딸. 15 2016/01/27 3,561
522856 몇백만원 정도 펀드에 들어 보고 싶어요 2 이정 2016/01/27 1,459
522855 영화 . 타인의삶은 어떤걸 말하려는 걸까요 3 2016/01/27 1,545
522854 정말 성격차로 이혼하고 싶네요 12345 2016/01/27 1,766
522853 30년 두피 가려움증 완치 방법 공유합니다. 11 60대 2016/01/27 24,017
522852 4인가족 이상 주상복합 사는 분들은 몇 평에 살고 계신 건가요?.. 3 주복 2016/01/27 1,825
522851 예뻐지고 싶어요.. 6 중년 2016/01/27 2,266
522850 딩크 7년차에 아기 낳아보니..썼는데요 27 사랑 2016/01/27 15,819
522849 부모자식간에도 갑과을이 있네요 4 치즈 2016/01/27 2,544
522848 계단오를때 엄청 다리 후달리고 심장힘들면,,어찌해야 하나요? 8 Wwww 2016/01/27 2,520
522847 중 외교부 대변인, 미국에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 직격탄 self 2016/01/27 653
522846 서울투어버스 어떤가요? 1 방학 안끝나.. 2016/01/27 744
522845 도대체 1층엔 어떤 벌레가 오나요....? 28 오션 2016/01/27 11,672
522844 집에서 살빼기 방법... 뭐가 좋을까요 5 ㅇㅇ 2016/01/27 4,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