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들이대는건 어떤 느낌인지...

...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15-08-06 19:34:12

 저는 신혼때부터 남편이 자기 틀이 있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토요일이어야 한다.

일요일에 하면 다음날 피곤하다

너무 자주해도 좋은게 아니다

 

신혼때 이런거 정해놓는 남자도 있나 싶네요.

여튼 그후엔 일주일에 한번도 참 밥먹듯이 한거구나 여겨지게...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으로 바뀌었는데요

 

더 화가 나는건

제가 원할때는 되지 않는다는거죠;;

다 지가 원할때...지 컨디션 좋을때..

제가 가끔 그부분으로 화나서 한마디할때...

그리고 부부간인데 남자들은 밤에 한번씩 만져주면 좋아하지 않나요?

성질을 팍! 내며 등을 돌리는데...

진짜 거기를 밟아버리고싶은..............

 

항상 같은 체위...다른걸 시도하려 하지를 않아요.

보통 남자들이 리드하는거 아닌가요.

여튼...진짜 요즘 그런 파트너를 둔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IP : 112.152.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6 7:41 PM (211.186.xxx.108)

    혼전에서 이런거 아셨을거 아니에요? 대충 감이 오는데...

  • 2. 원글
    '15.8.6 7:43 PM (112.152.xxx.32)

    연애기간도 짧고, 주말에나 만났는데 그땐 그래도 나름 노력한 거였더라구요.

  • 3. ..
    '15.8.6 7:44 PM (116.123.xxx.237)

    체력이 약한거죠
    거기다 자기 좋을때ㅡ거절하면 기분 나빠하고 ㅡ 아니 맨날 오케이가 되나요
    아내가 신호보내면 안내킨다고 거절하고 ,, 웃겨요

  • 4. ..
    '15.8.6 7:53 PM (124.49.xxx.79)

    어머~~ 제가 쓴글인줄 알정도예요~~ ㅎㅎ
    신혼초에 제 모습이네요. 신혼초에도 2주에 한번? 정도
    토요일밤에.. 그것도 와인마시고 둘이 노력했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피곤하데요. 체력이 안되었던것 같고..
    해도 금세 끝나고~

    아님,, 새벽에 3-4시경 ? 그때 서나봐요.... 그때 한두번 노력하는데.. 제가 쥐죽은듯 반응안함.
    자는데 건드리는거 딱 질색이고..저도 뭐 그닥 흥미없구요.
    그리고 전 전혀 흥분이 없는데 자는애 지분거려 본인준비되었다고 하자하는거 매너꽝이라고 했어요.

    지금은 리스입니다.
    뭐 싫진않습니다만~

  • 5. 구실 제대로 못하는 남자들은
    '15.8.6 8:13 PM (121.161.xxx.215)

    제발 혼자 살았으면 합니다

  • 6. 성격
    '15.8.6 8:24 PM (218.54.xxx.98)

    이 심심한편이지요?그럼 그런분 봤어요

  • 7. 4학년
    '15.8.6 9:03 PM (121.130.xxx.151)

    4, 5학년에 눈 뜨는 경우도 있어요
    체력단련하면서 기다려 보심이....

  • 8. 진짜
    '15.8.6 9:16 PM (1.228.xxx.48)

    신혼인데 넘 했네요
    결혼은 왜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저질체력인가 아님 무성애자이거나
    이건 완전 복불복인거 같아요
    연애할때 어떻게 알겠어요

  • 9. ㅎㅎㅎ
    '15.8.7 5:13 AM (78.131.xxx.99)

    전 남편이 들이대는 편인데요..
    음.. 아직도 한 번도 이게 좋다.. 이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슬프죠..
    남편은 잘 하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못 느끼니까.. 안타까워요..
    재미도 하나도 없고..

  • 10. ....
    '15.8.7 11:14 AM (58.146.xxx.249)

    남편이 뭔 학생다루는 교사나
    후궁거느린 주상전하같네요.

    리드는 님이 한번 해보세요.
    어떤이들은 부부가 야동보고 공부도 한다더라구요.

  • 11. 긍정적으로..
    '15.8.7 11:22 AM (175.193.xxx.93)

    남편분이 건전해서 좋네요!
    윗댓글처럼 야동 같은거 보고 퇴폐적이고 이상한 체위 공부하면 좋을거 같으세요?
    공부할 것 드럽게도 없네요.

  • 12. ...
    '15.8.7 11:47 AM (58.146.xxx.249)

    부부지간에 다양한시도해보고
    서로 만족하며사는게 좋죠.

    안 퇴폐적이고 정상적인 체위란게 따로 있나요?

    일주일에한번, 한달에 한번 자체적으로 정하고
    상대감정은 무시하는 행동이 더 변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52 차구입후 자꾸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는 사람 13 ... 2015/08/13 3,669
472451 제가 예민한건가요? 1 ㄴㅇㄹㄴㅇ 2015/08/13 841
472450 좀 전에 지인이 세무사이면 일 안맡기냐고 했다가 펑한 원글 15 제발 2015/08/13 2,772
472449 강북도 전세가 미쳤네요. 2 바람바람 2015/08/13 2,791
472448 발달검사 문의드려요. ... 2015/08/13 492
472447 초등3학년아이 방학 어떠세요 1 2015/08/13 840
472446 내용 삭제 32 Pain 2015/08/13 3,224
472445 님들은 일주일에 약속 몇번이나 있으세요 9 ㅇㅇ 2015/08/13 2,076
472444 8월 한국 금리 동결이요.. 6 8월 금리 2015/08/13 2,191
472443 시댁 사업에 자꾸 제 서류가 사용되요~ 60 2015/08/13 6,916
472442 담배냄새 없애는데 에어서큘레이터 괜찮을까요? 4 .. 2015/08/13 2,349
472441 용인 신갈에 50대 헤어와 메이크업 잘해주시는 분 소개좀 부탁 4 용인 신갈 2015/08/13 936
472440 코를 좀 통통하게 보이는 시술은 없겠죠? 2015/08/13 845
472439 병*같은 남편 욕 좀 할게요 8 복장터져 2015/08/13 3,449
472438 35층 아파트일 경우 로얄층은 몇층부터 인가요? 17 ㅇㅇ 2015/08/13 20,677
472437 남대문시장에서 가까운 한강공원은 어디일까요? 3 도레미 2015/08/13 838
472436 백종원 간장과 돼지고기 목살 11 궁금 2015/08/13 3,387
472435 얼굴이중턱 지흡해보신분요 5 성형고민 2015/08/13 2,164
472434 부친상 당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 14 부탁 2015/08/13 2,999
472433 못말리는 친정엄마 8 못말림 2015/08/13 2,822
472432 이쁜여자는 웃어도 욕먹고 안웃어도 욕먹고 ㅋㅋ 17 ㅇㅇ 2015/08/13 5,132
472431 7살아이 말도 잘듣고 말이 통ㅇ해서 좋네요!! 3 허허 2015/08/13 939
472430 야, 이 친구야, 인간답게 살자는 말이야/고 김수행 교수 1 펌글 2015/08/13 928
472429 영화 암살,베테랑 초등 고학년 보기 괜찮은가요? 5 암살 2015/08/13 1,600
472428 지방주입하면 며칠후 외출 가능해요? 8 지방 2015/08/13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