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라스에서 이지현 말이에요

이런경우 조회수 : 19,168
작성일 : 2015-08-06 17:28:14
어제 라스 보는데 이지현이 신랑 얘기하면서 극존칭 쓰는것 보고 영 그렇더라고요.
남편이 술을 드시고 오셔서... 남편이 안도와주시니까.... 
남에게 남편 이야기할때는 저렇게 높이는거 아니지 않나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소... 솔직히 이제 이런거 막 헛갈리기 시작하네요 ㅋㅋ
IP : 112.155.xxx.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6 5:29 PM (116.123.xxx.237)

    잘못한거 맞아요
    남 앞에선 그러는거 아닌데...특히 손위 앞에선요

  • 2. 저도 듣기가
    '15.8.6 5:31 PM (59.11.xxx.51)

    저도 들으면서 너무 이상했어요...집에서 그러면 모를까 ...남앞에서는 그러면 안돼는데.우리가 남편보다 아랫 사람도 아니고

  • 3. ㅇㅇㅇ
    '15.8.6 5:34 PM (211.237.xxx.35)

    무식해서 그래요.

  • 4. ..
    '15.8.6 5:38 PM (222.234.xxx.140)

    mc들도 한마디 하더군요 왜 극존칭쓰냐고..
    요즘 sns보면 애들한테도 극존칭쓰더군요

  • 5. 그게
    '15.8.6 5:39 PM (222.239.xxx.30)

    좀 무식하죠..
    근데 그런식으로 남편높이는 연예인 많더라구요.

  • 6. ㅋㅋㅋㅋㅋㅋ
    '15.8.6 5:4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게리롱푸리롱ㅋㅋㅋㅋㅋㅋ

  • 7. ...
    '15.8.6 5:53 PM (39.121.xxx.103)

    압존법을 모르는거죠.
    근데 어제 김구라가 그랬나? 꼬는거냐?
    암튼..저도 계속 압존법에 어긋나게 극존칭을 쓰니 남편 엿먹이는것같이 들렸어요..

  • 8. 재밌던데요.
    '15.8.6 6:06 PM (116.14.xxx.73)

    저는 남편 꼬느라 그런거 같았어요.
    그렇게 말하다보니 입에 밴 상태가 아닐까 하면서...
    근데, 젋을때는 그리 이쁜거 모르겠더니, 얼굴도 이쁘고 사람 자체가 재밌던데요.
    남편때문에 고생은 많은듯 ^^;;;

  • 9. ..
    '15.8.6 6:06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아니라곤하지만 멕이는거 같던데ㅎ

  • 10. ...
    '15.8.6 6:07 PM (39.121.xxx.103)

    저도 계속 그러니 웃겼어요.
    어제 이지현때문에 웃었지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랬어요..솔직히.

  • 11. 그래도
    '15.8.6 6:25 PM (119.194.xxx.239)

    남들이 듣기에는 참으로 거슬리더군요

  • 12. ...
    '15.8.6 6:48 PM (114.93.xxx.109)

    그래도 티비에 나왔으면 기본적인 언어 예절은 지켜야죠.

    어떤 아나운서도 남편 얘기하면서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하더군요. 낙하산으로 입사했나 했네요.

  • 13. 재밌죠
    '15.8.6 6:49 PM (211.213.xxx.250)

    재밌던데요 극존칭 없이 남편이 그랬다 하면 덜 한 느낌인디 완전 체념하고 더 꼬는듯하게~~~ 얘들 이야기 할때도 아이들 말안들은거 말할때 장난으로 우리 큰 따님분이 그러셨어~~ 하고 웃으며 말하잖아요....

  • 14. 참나
    '15.8.6 6:56 PM (180.69.xxx.120)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잖아요
    내용이 다 흉보는거니 그렇게라도 한다고.
    재미도 있고 불편하지도 않더만
    왜 예전일까지 꺼내서 조롱하시나요들, 하..

  • 15. ㄱ ㄱ
    '15.8.6 7:26 PM (211.108.xxx.236)

    그게 자기남편 자랑을하면서 극존칭을 썼으면 꼴사나왔을텐데
    솔직한 얘기를 하면서 그러니 별 거부감없이 웃겼어요
    결혼전 활동할땐 아무생각없이 사는 싸가지없는 처자인줄 알았는데
    어제 티비보니 말도 재미있게하고 똑똑하던데요
    예능에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수있는 방법을 잘 아는듯해요
    여리여리하니 지금이 훨씬 이쁜듯해요

  • 16. ...
    '15.8.6 7:55 PM (112.148.xxx.80)

    전 넘 이해되었어요 3년차에 년년생낳고 살면서 7살 차이 남편이 육아에 등한시하면 살기가 참 어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스스로 달래며 잘 견디고 있는것 같더라구요.지현씨
    ~조금만 힘내요^^;;극존칭 윗트있게 들었어요 웃픈현실을

  • 17. 자두는 잘 모르겠고
    '15.8.6 10:07 PM (122.36.xxx.91)

    나머지 셋은 머리에서 깡통소리나는 스타일....
    황혜영씨는 장사를 해서 좀 더 드센 감이 있죠

  • 18. 예전
    '15.8.7 9:54 AM (125.176.xxx.188)

    박정아가 길하고 만날때
    상대방에게 극존칭을 쓰더라구요
    헉 ㅠㅠ 무지해도 정도껏
    짜증 났었는데 은근히 이런 여자들 많네요
    부부에게 그런 존칭 쓰는게 아니예요

  • 19. 저도..
    '15.8.7 10:52 AM (121.141.xxx.8)

    처음엔 웃길려고 일부러 그러는줄 알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거슬려서 채널 돌렸어요.

  • 20. ..
    '15.8.7 12:25 PM (218.158.xxx.235)

    저 상황이 다 부정적인 상황이잖아요.
    높이는게 아니라 비꼬는거

  • 21. 몰랐는데
    '15.8.7 1:26 PM (58.237.xxx.51)

    이지현 엄청 이쁘고 매력있던데요~~~
    솔직히 사랑 듬뿍 받고 살수도 있을텐데.....안타깝고

    황혜영도 몰랐는데
    이쁘더라고요.

    피부도 좋고 립스틱 색깔도 잘 어울리고~~~

    웃는 모습도 싱그럽고요.

  • 22. ..
    '15.8.7 2:57 PM (122.34.xxx.163)

    이지현 오히려 지금이 예쁜거 같아요.
    자두는 목사남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편안해보이고 표정이 좋아보였어요.

  • 23. 안수명
    '15.8.7 3:12 PM (216.177.xxx.1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67991

    어제 있었던 뉴스타파 언론에 소개된 안수명이란 사람은 2013년 미국궁부부에 의해 스파이로 낙인찍힌 인물입니다.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 24. ..
    '15.8.7 3:23 PM (121.124.xxx.9)

    저도 그래요. 그런데 아들들한테요. 안 그러면 제가 컨트롤이 안되요.
    그냥 소리지르며 따발총 같이 욕을 하게 되네요.ㅠㅠ

  • 25. 세진군
    '15.8.7 3:40 PM (211.36.xxx.60)

    압존법 얘기도 있으셨는데 꼭 맞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이지 않아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보통은 타인들에 대해 어떤 어체가 자신의 사고에 잘 맞는지가 드러나는 것도 같고.

    저는 윗분들이 있는 경우, 다 올려서 대화 하곤 합니다.

    요즘은 물건에 존칭 쓰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어제 이지현씨는 전혀 존중하고 존경하지 않는 것 같은데 존칭을 쓰니

    의도완 달리 오히려 "좀 멕이는 것" 처럼 보여 웃겼습니다.

  • 26. 국립국어원 언어생활
    '15.8.7 5:59 PM (223.33.xxx.52)

    부부 사이에 극존칭도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남 앞에서 남편이나 아내를 높이는 것도 실례죠.
    존대룰 누른다고 하는 의미로는 말 그대로 압존법이라 명명 할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압존법'의 개념에 이 예는 적당치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혈연 내, 사제 간에만 통하는 개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21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에잇 2015/10/01 4,973
486120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코코코코 2015/10/01 1,469
486119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2015/10/01 2,147
486118 이혼 44 눈물만 나네.. 2015/10/01 17,841
486117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무섭 2015/10/01 3,424
486116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궁금 2015/10/01 1,587
486115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손석희앵커 2015/10/01 2,405
486114 자기말만하는 시어머니 4 큰며느리 2015/10/01 2,232
486113 오버핏옷이 이젠 나이들어 보여서 입기가 꺼려지더라구요 2 2015/10/01 2,855
486112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웃겨서 2015/10/01 6,198
486111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하도 까라봐.. 2015/10/01 1,804
486110 지금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가는길 보는중인데 프랑스 교도소 4 b.. 2015/10/01 2,574
486109 에드워드 스노든.. 트윗 오픈한지 하루도 안되 백만명 넘었네요 2 내부고발 2015/10/01 1,762
486108 격주토요일근무하는데요 ~~질문 ㅇㅇ 2015/10/01 523
486107 영어에서 우리가 엄마친구 '이모' 부르듯이 4 영어 2015/10/01 3,149
486106 불닭볶음면이 맛있나요? 너무 화학적 맛이 많이 나서.. 5 ........ 2015/10/01 1,968
486105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5 이름 2015/10/01 2,475
486104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일까요? 3 무무 2015/09/30 1,226
486103 강아지는 첫주인만 그리워하고 기억하나요?? 16 데려오고싶은.. 2015/09/30 7,088
486102 방송국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5/09/30 1,582
486101 자식둘 저 어찌살아야죠? 2 엄마 2015/09/30 5,734
486100 자주 들떠있고 덜렁거리는 분 계세요? 2 으악 2015/09/30 1,246
486099 양희경 아들 얼굴 너무.... 14 니나니나 2015/09/30 12,998
486098 전도연 노메이크업. 46 회원 2015/09/30 20,326
486097 미국에서 방사선과의사는 일반의사와 대우가 같은가요? 6 미국 방사.. 2015/09/30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