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10년 만에 노래방에 갔나봐요.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5-08-06 16:33:24

요전에 애들하고 워터파크 다녀와서 남편하고 저녁에 집에서 치맥먹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노래방 가자면서 애들 다 데리고 나왔어요.

애들 키우느라 노래방이 뭔지, 요즘 노래가 뭔지도 모르고 동요만 들으면서

산지가 벌써 10여년인데..ㅋㅋ

초2, 유치원생 남자애들 둘 데리고 노래방에 갔어요.

뭐 동요도 부르고, 애들 아는 노래도 같이 부르고 놀긴 놀았는데요.

제가 부를 노래가 없더라고요. ㅋㅋ 처녀때는 아는 노래도 많고 노래도 부르면 목소리도 잘 나왔는데

십년만에 가니 웬걸.. 알던 노래도 멜로디 다 까먹고, 목도 막 쉬게 나오고

충격이었네요. ㅋㅋㅋㅋ

 

IP : 222.100.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6 5:26 PM (58.231.xxx.225)

    저도 며칠전 남편이랑 몇 년만에 갔다가
    충격먹었어요.
    요즘 노래를 이렇게나 모르다니...
    아니 좀 안다해도 못 부르겠더라구요.
    근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노래는 눈 감고도 부르겠더라구요,
    역시 사람이 감수성이 있을 때 보고 들은 게 최고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81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562
471180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104
471179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436
471178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472
471177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57
471176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69
471175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68
471174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563
471173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14
471172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08
471171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19
471170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458
471169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445
471168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19
471167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96
471166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09
471165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887
471164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873
471163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514
471162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564
471161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631
471160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126
471159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1,044
471158 호텔에서 팁 놓는 위치 2 레이디 2015/08/07 2,801
471157 일본 대학/ 대학원 4 궁금 2015/08/0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