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휴가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5-08-06 14:20:17
휴가철이라 어딜가도 조용한데는 없겠죠? ㅠㅠ
그래도 혹시라도 82님들 중에 가보신곳중 그나마 사람들 덜 북적거리고
조용한데 있었으면 공유 좀 해주시겠어요?
아픈애 데리고 갈거라 사람들 너무 많고 하면 애가 싫어할것 같아요...
좀 조용한데 가서 깨끗한 물,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시키고 싶은데
혹시 경상권 중 그런데가 있을까요?
IP : 112.155.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5.8.6 2:32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전에 하동에 갔었는데 조용하고 공기도 좋았어요
    저는 무슨 산장에서 묵었는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거기 가시면 펜션도 몇개 있어요
    닭고기 바베큐와 닭죽을 숙소에서 마련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 2. 고택은 어떤가요
    '15.8.6 2:33 PM (121.142.xxx.244)

    농암종택이 산 좋고 물 맑은 곳인데
    고택이 크기도 하고 별채도 따로 있으니까 조용한 방에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휴가철이라서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조용한 시골이라서 그나마 나을 것 같긴 해요.

  • 3. ...
    '15.8.6 3:01 PM (220.72.xxx.168)

    경상도쪽은 딱 한군데 알아요.
    밀양 표충사 옆 계곡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계곡조건이 물이 너무 깊지도 넓지도 않고 나무그늘에 계곡이 뒤덮여있어서 계곡물에 의자두고 앉아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책이나 읽을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책이나 읽다가 과일이나 까먹다가... ㅎㅎㅎㅎ
    근데 밀양 표충사 옆 계곡이 제가 찾던 딱 그런 계곡이었어요.
    거기서 한나절동안 책 두권 읽고 왔거든요.
    그정도면 그리 시끄럽지는 않은 편이지요?
    근데 점심시간쯤 지나니까 사람이 많아지긴 하더라구요.
    특히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많아져서 저는 3시쯤 나왔어요.
    아침 일찍가서 점심때쯤까지 계시다 나오면 조용히 있을수 있을거예요.

    표충사 주차장도 아름드리 나무가 가득한 마당이라 정말 좋은데, 정작 표충사 경내는 그늘한점 없는 땡볕이라 경내로는 들어가지 마세요. 너무 너무 더워요. 그냥 주차장이랑 계곡만 즐기시는 걸로... ㅎㅎㅎ

  • 4. 원글
    '15.8.6 3:03 PM (112.155.xxx.34)

    네, 휴가철에 조용한데를 원하는 제가 참.. ;;
    그래도 이렇게 답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주신 댓글 보고 지금 검색 하고 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78 가수 서지원 15 문득 2015/08/13 4,500
472377 어이없는댓글2 6 왜왜왜 2015/08/13 1,277
472376 갈아 만든 돈까스 맛있게 먹는 방법? 2 가을을그리다.. 2015/08/13 920
472375 스텐냄비에 짙은 그을음이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8/13 1,552
472374 매직펌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2 곧 나갈 예.. 2015/08/13 4,401
472373 부산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22 토파즈 2015/08/13 3,221
472372 마음 잡기가 쉽지 않네요 9 2015/08/13 2,021
472371 키성장이 벌써 멈춘걸까요? 8 고1 아들 2015/08/13 2,649
472370 웹페이지에서 커저대면 손가락 나오는 그곳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4 영어 2015/08/13 1,080
472369 집에가서 창문닫고싶군요 10 ㅜㅜ 2015/08/13 2,758
472368 에어컨은 스텐드가 갑이어요. 9 이집 저집 .. 2015/08/13 4,460
472367 지뢰폭발 군인들 국가 배상 청구 소송 못해 15 다카키마사오.. 2015/08/13 2,297
472366 연예인들 육아스트레스타령 참 씁쓸하네요 62 2015/08/13 16,012
472365 아이에게 제 욕망을 자꾸 투사해요. 3 도와주세요 2015/08/13 1,427
472364 냄비 기름때 이런거 어떻게 제거 하세요? 7 ... 2015/08/13 1,512
472363 요즘 분양가가 비싼건가요?? 2 분양가 2015/08/13 1,599
472362 유치원생(6살) 영어공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9 영어라..... 2015/08/13 3,001
472361 스커트 밥퍼 2015/08/13 606
472360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액체세제만 써야되나요? 1 000 2015/08/13 2,130
472359 외국여행 가는 걸 싫어하는 저는 문제가 있는 걸까요 22 ㄴㄴ 2015/08/13 5,325
472358 21년된 아파트 구입하면 40년차까지 뭘 고치게 될까요 8 수리문의 2015/08/13 3,062
472357 ˝나잇값 못하는 망나니˝ 어버이연합 모욕혐의 영화평론가 무죄 10 세우실 2015/08/13 1,961
472356 스마트폰 전원 가끔씩 꺼주는 게 좋나요? 4 2015/08/13 2,318
472355 급여 월별 세율이 다른가요? 8월급여 받으신분.. 3 음음 2015/08/13 1,180
472354 요즘 아파트에 있는 실외기실 뭔가요? 12 새집마련 2015/08/13 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