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안그러시나요..?
50대가 되니 얼굴 라인이 많이 무너지네요.
나이드니까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저기 아주 조그맣게 우물처럼 패이는 부분이 나오네요.
이마나 눈가 등에..ㅜㅜ
이거슨 무슨 이유일까요.. 원래 나이 들면 그런건지..
별 이유 없이 오래된 상처의 흔적처럼
조용히 들어가주는 피부들의 이 쓸데 없는 겸손함은 무엇일까요..ㅜ
여러분은 안그러시나요..?
50대가 되니 얼굴 라인이 많이 무너지네요.
나이드니까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여기저기 아주 조그맣게 우물처럼 패이는 부분이 나오네요.
이마나 눈가 등에..ㅜㅜ
이거슨 무슨 이유일까요.. 원래 나이 들면 그런건지..
별 이유 없이 오래된 상처의 흔적처럼
조용히 들어가주는 피부들의 이 쓸데 없는 겸손함은 무엇일까요..ㅜ
주름이 없고 자시고를 떠나서..
젊은이들의 그 매끈한 얼굴 라인이 젤 부럽네요..
어딜 다니면 나이에 비해 동안이네요..어쩌고 하는데..
라인이 무너진 '늙은 동안'..
만고에 무슨 소용일까요..ㅜㅜ
아..젊음은 '매끈함'이더군요..!
전 잠 잘때 수면안대하고 자는 데 눈 가 양옆으로 안대끈 자국이 하루종일 남아있어요..
나이드니 피부 탄력이 없어서 쉽게 없어지지도 않네요...
그 부분의 지방이나 콜라겐이 빠져나간 것 아닐까요?
요즘 도로 꺼지는 것 같은거요.
제목만 보고는 무슨 말일까 했는데
글 읽고 알겠어요~~~
저 얼마전에 알게 됐는데
오른쪽 이마 구석에 새끼손톱만하게 옴폭 들어가서
표정 지을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거길 손으로 꾹 누르면 안올라와요!!!
옛날에 구루병 뭐 이런거 걸리면 살이 안올라온다 배운거 같아서
다른데 눌러보니 괜찮고 딱 거기만!
왜일까 저기 신경이 죽었나 세포가 죽었나 그랬는데
늙는 모습인가보네요~~아 서글퍼
50넘으니 입이 약간씩 돌출 돼가서 사진 찍기도 싫어요.
이러다 입꼬리도 쳐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