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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5-08-06 10:46:05

데이트남은 여자들의 대쉬를 꽤 받았어요.

결혼적령기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갖추고 있고, 실제로도 본인이 그걸알아요.

저도 결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남자들앞에서 너무 티내면 도망갈까봐 쿨한척 하고있거든요.

데이트남도 제가 결혼에 안달내 하는 줄 예상하고, 집에서 결혼 재촉하지 않아?물어보길래.

나이때문에 결혼하라고 부모님이 재촉하지 않는다. 진짜 맘에드는 사람이 중요한거라고, 아버지는

어설픈 사람이랑 살바에 혼자살라고한다고 말했더니, 데이트남이 그러다가 나이들면 더 만나기어려워진다면서,

어리둥절해하는데... 괜한 말 했나싶기도하고, 어렵네요. 결혼에관심있다는 티를 내야되는건가 말아야되는건가.

 

 

IP : 121.12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6 10:48 AM (211.237.xxx.35)

    정도를 지키는 선에서 (너무 들이대지도 말고 너무 모른척도 말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밀당도 기본은 솔직해야함..약간 부풀리고 약간 축소하고 정도지 아예 없는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 2. ...
    '15.8.6 10:52 AM (175.113.xxx.238)

    님이 말한것도 딱히 나쁜게 말한것 같지는 않는데요.. 그렇게 말하는데.. 응 집에서 완전 결혼 재촉해..??이렇게 대답할수는 또 없잖아요...ㅋㅋㅋ

  • 3. ..
    '15.8.6 10:53 AM (219.248.xxx.242)

    님한테 호감이 있냐 없냐에 따라 반응이 다르겠죠. 호감 안가는 스타일인데 너무 쿨한 태도면 무슨 자신감인가 싶을테고 호감있는 여자면 걍 쿨해 보일테구요..

  • 4.
    '15.8.6 11:15 AM (219.240.xxx.140)

    말씀 잘하셨어요.
    어차피 티내면 뻔한 여자됨

  • 5. nn
    '15.8.6 11:24 AM (223.62.xxx.3)

    그렇게 자신감있는 남자라면
    님의 대답이 정답인듯
    벌써 아닌듯 대답해놓고는
    마음졸이니 이미 밀당에서 질 준비가 된듯
    정말 잡고 싶다면 쿨한척 무심한듯
    그러나 자신의 매력은 최대한.

  • 6. 00
    '15.8.6 11:23 PM (218.48.xxx.189)

    데이트남이 맞는 소리 했구만요.-_-;;
    님도 솔직히 대답했고… 뭐가 문제인거죠..?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하세요 나이들어서 하는 연애에는 밀당 내숭 이런거 필요없어요
    솔직함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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