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끊는방법 알려주세요ㅠㅠ

고민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5-08-06 01:28:08

30초반 아이없는 기혼이고 직장다녀요.

남편이 가끔 과자먹고싶을때가 있다면서

집에 좀 사놓거든요.

저는 없으면 참으면서 안먹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먹고싶은거예요.

제가봐도 제가 이상한게 특히 아침에 입맛이 없고

밥먹기싫어서 과자랑 과일먹고 출근하기도 해요.

운동은 꾸준히 하는편이고 그외의 식사는 규칙적으로

잘먹는편이라 체중걱정은 크게 안되는데...

아무래도 과자가 몸에 좋지도 않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고싶으니 완전 중독인거 같은데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고민이네요...

IP : 203.226.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15.8.6 1:43 AM (1.231.xxx.66)

    과자 스낵 하드 아이스크림
    안 사니 안 먹고 싶어지데요
    40대가 넘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 2. ㅠㅠ
    '15.8.6 2:02 AM (1.231.xxx.43)

    하 먹어야죠 스트레스 받는데ㅠㅠㅠ
    못끊어요 안끊을래요 직장에서 정신병 걸린 노처녀 상사한테 치이고 과자도 못먹으면 인생이 슬픔ㅠ

  • 3. 저도
    '15.8.6 2:08 AM (211.36.xxx.237)

    못끊겠어요 ㅠㅠ
    예전엔 밥먹듯 먹었는데 그나마 40대 되니 마법 전 에만 땡겨요
    이정도면 줄인거지 스스로 위로하며 땡길땐 그냥 먹어요

  • 4. ...
    '15.8.6 6:35 AM (111.65.xxx.95)

    저도 과자봉지 뜯으면 끝을 봐야 하는데
    제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아예 마트에서 장볼때 안 사요.
    집에 없으면 안 먹어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과자를 아예 안사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5. 힝..
    '15.8.6 6:59 AM (39.117.xxx.200)

    심시세끼 밥대신 과장산 먹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왜 몸에 안좋은건 맛있는걸까요?
    저도 겨울에 고구마 말랭이나 쌀뻥튀기 , 과일칩등으로 대체해봤는데..그건그거고 과자는 또 따로 땡겨요..
    빵은 끊었는데 과자는 도저히ㅠㅠ

  • 6. 사지
    '15.8.6 7:59 AM (14.32.xxx.97)

    않는것만이 답입니다.
    남편에게 어딘가 내가 못 찾을 곳에 숨겨놓고 화장실에 하나씩 가져가서
    몰래 먹고 나오라고 하세요.

  • 7. ....
    '15.8.6 9:45 AM (101.250.xxx.46)

    한 일주일 정도 안먹으면 생각이 안나요
    그게 계속 먹고싶어지게 하는 중독성이 있대요 담배처럼

    저는 그렇게 끊었는데
    가끔 아이들 먹는거 한조각 먹으면 겁나더라구요
    순식간에 또 먹고 싶어지는게 느껴져서요

    절대 집에 사놓지 않고 단호하게 끊는 수 밖에 없어요

  • 8. 뻥튀기
    '15.8.6 10:03 AM (211.110.xxx.174)

    로 해결보세요. ^^
    쌀뻥튀기, 옥수수뻥튀기 두자루만 해놓으심...과자 대용으로 훌륭하구요.
    전 아침 대용으로 우유에 뻥튀기 말아먹을 때도 가끔 있어요.
    의외로 많이 안먹고 배도 부르고...그렇습니다.

  • 9. 그정도는
    '15.8.6 10:22 AM (61.82.xxx.136)

    먹어도 됩니다
    중독 수준으로 음식 전폐하고 먹지 않는한

  • 10. 00
    '15.8.6 1:04 PM (210.178.xxx.168)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드시고 사세요..라고 말하고싶어요
    스트레스 안받으셔야해요
    죄책감 느끼면 느낄수록 더 맛있게 느껴질꺼예요^^;;
    (제가 그랬었고 ㅠㅜ)
    끊어야 겠다 싶으면 왠만하면 사놓지 마시구용~
    저는 뒤에 들어있는거 꼭 보는데..
    과자사러갔다가 몇개 못사고 혹은 아예 안사는 경우가 허다해요,,,
    정말 뭐이런것들을 다 넣는건지 싶더라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18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26 선수 2015/08/10 4,786
472017 포트메리온처럼 덴비는 소품이 없나요? 1 니콜 2015/08/10 1,956
472016 "엄마 애기 하나만 낳아주세요" 9 아고우리딸 2015/08/10 2,219
472015 60대 엄마를 위한 호텔패키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5/08/10 2,405
472014 약간 이상하게 친절한 상사 4 ..... 2015/08/10 1,887
472013 무쇠칼 샀어요. 정말 좋네요 26 호호 2015/08/10 11,974
472012 겨울여행 따뜻한 나라 추천 좀 해주세요 8 여행자 2015/08/10 1,912
472011 악!..... 이현이 엄마 죽인거 아나겠죠??? ㅠㅠ 4 .. 2015/08/10 3,949
472010 저지금 가요무대보고 있어요 ㅋ ㅋ 2015/08/10 608
472009 노브라로 이틀째 거리활보 91 ㅎㅎ 2015/08/10 20,335
472008 막돼먹은 영애씨 오늘 시즌14 하는데 티비없음 본방송 못보죠? 1 영애씨 2015/08/10 1,097
472007 급 임산부 화상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2 dd 2015/08/10 3,857
472006 조정석 박보영 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80 ㅈㅈㅅ 2015/08/10 18,998
472005 할배개랑 어떻게 놀아야하죠? 5 별사탕 2015/08/10 961
472004 여고생 브라..좀 봐주세요. 2 ㄱㄱ 2015/08/10 1,692
472003 백주부식 고사리, 대실패네요 ㅠ 4 참맛 2015/08/10 2,638
472002 일본사람들 원래 이래요? 저는 좀 정 떨어져요 70 싫어 2015/08/10 21,018
472001 [커피] 베트남 G7 커피와 부엉이 커피 둘 다 드셔보신 분.... 3 커피 2015/08/10 2,110
472000 베란다 샷시 쪽에서 안쪽으로 빗물이 샐 경우 ᆢ 5 두통 2015/08/10 3,820
471999 자녀가 꼭 둘 이상이어야 하나요? 22 진지한 질문.. 2015/08/10 3,062
471998 베테랑으로 무더위 날리고 왔어요~~(스포조금) 6 라일락84 2015/08/10 2,484
471997 아파트방역한다는데.. 안하면 안될까요? 12 ㄹㄹㄹ 2015/08/10 2,816
471996 무표단속 너무 황당해요 9 지하철 2015/08/10 2,108
471995 겨울 일본여행 후쿠오카~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5/08/10 2,309
471994 이연복 셰프님 인상 좋지 않나요 ? 26 리베나 2015/08/10 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