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끊는방법 알려주세요ㅠㅠ

고민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15-08-06 01:28:08

30초반 아이없는 기혼이고 직장다녀요.

남편이 가끔 과자먹고싶을때가 있다면서

집에 좀 사놓거든요.

저는 없으면 참으면서 안먹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먹고싶은거예요.

제가봐도 제가 이상한게 특히 아침에 입맛이 없고

밥먹기싫어서 과자랑 과일먹고 출근하기도 해요.

운동은 꾸준히 하는편이고 그외의 식사는 규칙적으로

잘먹는편이라 체중걱정은 크게 안되는데...

아무래도 과자가 몸에 좋지도 않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고싶으니 완전 중독인거 같은데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고민이네요...

IP : 203.226.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15.8.6 1:43 AM (1.231.xxx.66)

    과자 스낵 하드 아이스크림
    안 사니 안 먹고 싶어지데요
    40대가 넘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 2. ㅠㅠ
    '15.8.6 2:02 AM (1.231.xxx.43)

    하 먹어야죠 스트레스 받는데ㅠㅠㅠ
    못끊어요 안끊을래요 직장에서 정신병 걸린 노처녀 상사한테 치이고 과자도 못먹으면 인생이 슬픔ㅠ

  • 3. 저도
    '15.8.6 2:08 AM (211.36.xxx.237)

    못끊겠어요 ㅠㅠ
    예전엔 밥먹듯 먹었는데 그나마 40대 되니 마법 전 에만 땡겨요
    이정도면 줄인거지 스스로 위로하며 땡길땐 그냥 먹어요

  • 4. ...
    '15.8.6 6:35 AM (111.65.xxx.95)

    저도 과자봉지 뜯으면 끝을 봐야 하는데
    제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아예 마트에서 장볼때 안 사요.
    집에 없으면 안 먹어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과자를 아예 안사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5. 힝..
    '15.8.6 6:59 AM (39.117.xxx.200)

    심시세끼 밥대신 과장산 먹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왜 몸에 안좋은건 맛있는걸까요?
    저도 겨울에 고구마 말랭이나 쌀뻥튀기 , 과일칩등으로 대체해봤는데..그건그거고 과자는 또 따로 땡겨요..
    빵은 끊었는데 과자는 도저히ㅠㅠ

  • 6. 사지
    '15.8.6 7:59 AM (14.32.xxx.97)

    않는것만이 답입니다.
    남편에게 어딘가 내가 못 찾을 곳에 숨겨놓고 화장실에 하나씩 가져가서
    몰래 먹고 나오라고 하세요.

  • 7. ....
    '15.8.6 9:45 AM (101.250.xxx.46)

    한 일주일 정도 안먹으면 생각이 안나요
    그게 계속 먹고싶어지게 하는 중독성이 있대요 담배처럼

    저는 그렇게 끊었는데
    가끔 아이들 먹는거 한조각 먹으면 겁나더라구요
    순식간에 또 먹고 싶어지는게 느껴져서요

    절대 집에 사놓지 않고 단호하게 끊는 수 밖에 없어요

  • 8. 뻥튀기
    '15.8.6 10:03 AM (211.110.xxx.174)

    로 해결보세요. ^^
    쌀뻥튀기, 옥수수뻥튀기 두자루만 해놓으심...과자 대용으로 훌륭하구요.
    전 아침 대용으로 우유에 뻥튀기 말아먹을 때도 가끔 있어요.
    의외로 많이 안먹고 배도 부르고...그렇습니다.

  • 9. 그정도는
    '15.8.6 10:22 AM (61.82.xxx.136)

    먹어도 됩니다
    중독 수준으로 음식 전폐하고 먹지 않는한

  • 10. 00
    '15.8.6 1:04 PM (210.178.xxx.168)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드시고 사세요..라고 말하고싶어요
    스트레스 안받으셔야해요
    죄책감 느끼면 느낄수록 더 맛있게 느껴질꺼예요^^;;
    (제가 그랬었고 ㅠㅜ)
    끊어야 겠다 싶으면 왠만하면 사놓지 마시구용~
    저는 뒤에 들어있는거 꼭 보는데..
    과자사러갔다가 몇개 못사고 혹은 아예 안사는 경우가 허다해요,,,
    정말 뭐이런것들을 다 넣는건지 싶더라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17 대출이 많은데 쓸거다쓰고, 할거다하는 동생부부. 이해가 안되요~.. 15 SJ 2015/09/29 5,186
485616 이민가서 한인교회 6 이민 2015/09/29 2,152
485615 오늘까지 택배사 쉬죠? 2 궁금 2015/09/29 778
485614 저소득층 맞벌이는 돈을 못모우나요? 9 ?? 2015/09/29 2,795
485613 심심해서 사도 보고 온 얘기.. 6 ..... 2015/09/29 2,348
485612 대전분들 알려주세요.(동학사가는 버스) 5 ... 2015/09/29 1,798
485611 양재동 한전 뒤 서초트라팰리스 아시는분? 3 아실러나 2015/09/29 2,659
485610 설거지순서..그릇들과 수저젓가락 어느것부터인가요? 7 순서 2015/09/29 2,259
485609 네이버밴드 동창회요! 1 오다리엄마 2015/09/29 2,791
485608 글 지울게요..죄송합니다. 47 ..... 2015/09/29 4,112
485607 네일하고 속눈썹 연장 받기로 4 요즘 2015/09/29 1,665
485606 제부들 간의 호칭 49 궁금 2015/09/29 2,181
485605 조갯살 홍합살 무슨 요리 할 수 있을까요 9 요리 2015/09/29 2,822
485604 사주 결혼운이 직장운으로 될 수도 있나요? 3 ㅈㅈ 2015/09/29 4,252
485603 백화점에서 목사님을 만났어요 49 ... 2015/09/29 23,534
485602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산호 엄마? 6 막돼영 2015/09/29 2,823
485601 배신감 쩌는 우리 아들 4 ^^ 2015/09/29 2,784
485600 남편이 화내는거 진짜 꼴보기싫어요ㅠㅠ 49 2015/09/29 5,580
485599 이사하고 닷새만에 추석 ㅋㅋ 49 끝났다 2015/09/29 3,131
485598 시애틀 벨뷰에서 렌트 하려는데요.. 3 알콩달콩2 2015/09/29 1,301
485597 한분씩 관심 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1 이래도살아야.. 2015/09/29 822
485596 갈치좀 구제해주세요. 4 건망증 2015/09/29 885
485595 사주에 결혼운 들어오느 시기에 하셧나요? 8 82 2015/09/29 5,883
485594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60 .. 2015/09/29 17,706
485593 신촌을 못가 4 이렇게 슬픈.. 2015/09/29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