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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권재희씨 왜 할머니로 나오나요?

권재희 조회수 : 8,773
작성일 : 2015-08-06 00:22:42

오늘 처음 어머니는 내 며느리란 드라마를 봤는데요

세상에... 권재희씨가 할머니로 나와서 제 눈을 의심했어요

제가 7..8 년전에 수지에 살았는데

수지초등학교에서 몇번 학부모로 봤었는데

키도 크시고 피부도 너무좋고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 하고도 잘 지내셔서

이쁜 사람이 성격도 좋구나 생각했었거든요

왜 연기 안하시나 생각했엇는데...

그 고운분이 할머니 역이라니 너무한거 아닌가요?

잘꾸미시고 나오시면 젊은역도 어울리실텐데 아쉽네요

역할을 안줘서 할머니 역이라도 하시는건지...

아들이 똑똑해서 유학간것 같던데

그런 역이라도 할만큼 돈을 버셔야 하시는건지..

인생 그냥 한순간에   할머니가 되어버리는것

같아 남의 일 같지도 않고 참 슬프네요

IP : 108.16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6 12:25 AM (182.224.xxx.96)

    처음에 80노인네를 맡은양 연기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연기도 외모도 처음보다 덜 오바스러워서
    보기 편해졌어요.젊은 시엄마와 대비되어 보이기 위한 설정아니였나 했네요

  • 2. 마자요.. 수지..
    '15.8.6 1:03 AM (125.130.xxx.249)

    아들이 정평중인가 나왔죠..

    저도 수지 살아서..

    그리고 민사고 갔었던것 같은데..


    예전에도 할머니로 나온거 같았어요.

    이미지가 그런가봐요. 고운분인데..

  • 3. 그르게요
    '15.8.6 1:19 AM (115.93.xxx.58)

    김수미씨도 30대부터 할머니역 죽 했다잖아요

    내가 왜 할머니를........하고 안하는것보다야
    할머니역할이라도 계속 죽하면 그게 훨씬 낫겠다 판단했나부죠
    드라마가 워낙 많아서 주인공들 어머니 역할만 꾸준히 끊기지 않고 맡아서 해도 꽤 수입될듯

  • 4. ....
    '15.8.6 4:03 AM (98.121.xxx.29)

    홍진희 권재희 김모양
    수유리를 들었다 놨다 하던 친구들
    소식 궁금 했는데 원글님 덕분에 오랬만에 얼굴 봤네요
    원래 이쁘고 착했어요 집은 잘살아요 돈 걱정 없을거에요.

  • 5. ..
    '15.8.6 10:50 AM (116.123.xxx.237)

    그 나이에 들어오는 역이 마땅치 않으니,,
    그리고 80대 역은 아닐거에요 60대쯤

  • 6. 개그맨
    '15.8.6 11:54 AM (1.225.xxx.127)

    이하원인가? 가 남편 아니었나요?
    아침 드라마치고는 재미있어서 잘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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