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리산 천은사의 불법 행태....

조폭인듯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5-08-05 23:25:37
어제 국도로 지리산 노고단 올라 가는중 갑자기 차들이 꼼짝을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100m앞에서 노고단과 천은사랑 나눠지는 길이 나오는데 그 앞에서 한 남자가 통행료를 받고 있는거예요.
천은사 통행료라고..
천은사 가는것도 아니고 노고단 오르는 차들한테 천은사 통행료를 받다니 넘 화가 나는거예요.
합법도 아닌것 같았구요.
오늘 검색해보니 몇년전 대법에서 이미 위법이라 판결하고 벌금까지 물게했던 모양인데 아직도 그런 깡패같은 짓을 하고 이쓰니 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도 절을 다니지만 불교계 전체를 먹칠하는 천은사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네요.
어떤 댓글보니 그 분은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버스가 서고 두 남자가 버스에 올라 통행료를 요구했다네요. 천은사 발전명목으로요.
한 아저씨가 따지니 박근혜한테 따지라며 한 사람도 돈 안내면 버스 못움직이게 할거라 협박했답니다.
불법인걸 알면서 왜 그 지역 기관들은 가만 놔두는걸까요?
다 나눠먹는건가요?
어디 겁나서 그 지역 관광이나 가겠나요? 에휴...


IP : 220.121.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11:29 PM (39.122.xxx.211)

    정말 웃기네요
    강요에 협박이라니

  • 2. ..
    '15.8.6 12:13 AM (183.90.xxx.159)

    예전에 우리부부에게 사기쳤던 여자, 담배피던 남장여자(꼴에 스님이라고)부부,
    천은사 다녔어요.
    그래서 천은사 다니는 사람들은 죄다 사기꾼으로 보인다는..

  • 3. 에휴~
    '15.8.6 12:37 AM (39.113.xxx.188)

    천은사~ 참 예쁘고 분위기있는 절이라서 마음이 가는 곳이었는데... 바로 앞의 저수지까지 생생한데 정말 심하네요.
    작년 여름에 다른 방향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렸는데 통행료 징수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참!
    지역 관계기관과 종단에서는 무얼하는지 답답합니다.

  • 4. 글게요.
    '15.8.6 3:12 AM (112.214.xxx.67)

    천은사는 잘 모르지만
    그런 일이 있다니..
    대형교회도 주말예배때 주차문제로
    지역주민들과 안 좋은 곳이 많다던데
    그러고 보면 천주교성당쪽은 조용하네요.
    저 천주교신자아니구요.
    암튼 종교는 백해무익..

  • 5. 나무
    '15.8.6 4:56 AM (211.246.xxx.42)

    그거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대법원 판결 났구요 받으면 안되는 건데도 받고 있고
    사람들이 모르고 내는 거예요
    저는 차 세우면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걔네들도 요구할 근거가 없는거 알기 때문에 그냥 가는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거죠..
    나쁜 쉐리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76 분식집 쫄면 양념장 어떻게 만드나요? 6 ㅠㅠ 2015/09/25 2,512
485075 버킷리스트 공유해봐요... 2 지금 2015/09/25 1,380
485074 선생님과의 관계 도에 지나친가를 읽고... 66 이해가 안가.. 2015/09/25 5,681
485073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입니다. 1 맘아프다. .. 2015/09/25 784
485072 해몽 잘 하시는 분 계실까요? 13 바람처럼 2015/09/25 1,488
485071 다시마 간식 믿을만한 것 소개 좀요!! 1 /// 2015/09/25 951
485070 세월호52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올해안에 가족품에 안기시게.. 9 bluebe.. 2015/09/25 638
485069 약국 낼 문 2 약국 2015/09/25 740
485068 강아지는 1년지나면 더이상안자라나요? 9 성견 2015/09/25 1,629
485067 미국라디오 매일들으면 영어 느나요 5 궁금 2015/09/25 3,514
485066 어린아이들 데리고 꼭 성묘가야할까요? 12 걱정 2015/09/25 1,710
485065 후두염 약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 정상인가요? 4 아프냐 2015/09/25 1,786
485064 나와 남편의 입장차이 누구의 생각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49 2015/09/25 4,898
485063 찹쌀은소화가 되고 멥쌀은 소화가 안되요 1 ㅇㅇ 2015/09/25 900
485062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405
485061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881
485060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659
485059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347
485058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840
485057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426
485056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732
485055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944
485054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374
485053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531
485052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