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도로 지리산 노고단 올라 가는중 갑자기 차들이 꼼짝을 않더라구요.
알고보니 100m앞에서 노고단과 천은사랑 나눠지는 길이 나오는데 그 앞에서 한 남자가 통행료를 받고 있는거예요.
천은사 통행료라고..
천은사 가는것도 아니고 노고단 오르는 차들한테 천은사 통행료를 받다니 넘 화가 나는거예요.
합법도 아닌것 같았구요.
오늘 검색해보니 몇년전 대법에서 이미 위법이라 판결하고 벌금까지 물게했던 모양인데 아직도 그런 깡패같은 짓을 하고 이쓰니 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도 절을 다니지만 불교계 전체를 먹칠하는 천은사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네요.
어떤 댓글보니 그 분은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버스가 서고 두 남자가 버스에 올라 통행료를 요구했다네요. 천은사 발전명목으로요.
한 아저씨가 따지니 박근혜한테 따지라며 한 사람도 돈 안내면 버스 못움직이게 할거라 협박했답니다.
불법인걸 알면서 왜 그 지역 기관들은 가만 놔두는걸까요?
다 나눠먹는건가요?
어디 겁나서 그 지역 관광이나 가겠나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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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의 불법 행태....
조폭인듯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5-08-05 23:25:37
IP : 220.121.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5 11:29 PM (39.122.xxx.211)정말 웃기네요
강요에 협박이라니2. ..
'15.8.6 12:13 AM (183.90.xxx.159)예전에 우리부부에게 사기쳤던 여자, 담배피던 남장여자(꼴에 스님이라고)부부,
천은사 다녔어요.
그래서 천은사 다니는 사람들은 죄다 사기꾼으로 보인다는..3. 에휴~
'15.8.6 12:37 AM (39.113.xxx.188)천은사~ 참 예쁘고 분위기있는 절이라서 마음이 가는 곳이었는데... 바로 앞의 저수지까지 생생한데 정말 심하네요.
작년 여름에 다른 방향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렸는데 통행료 징수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참!
지역 관계기관과 종단에서는 무얼하는지 답답합니다.4. 글게요.
'15.8.6 3:12 AM (112.214.xxx.67)천은사는 잘 모르지만
그런 일이 있다니..
대형교회도 주말예배때 주차문제로
지역주민들과 안 좋은 곳이 많다던데
그러고 보면 천주교성당쪽은 조용하네요.
저 천주교신자아니구요.
암튼 종교는 백해무익..5. 나무
'15.8.6 4:56 AM (211.246.xxx.42)그거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대법원 판결 났구요 받으면 안되는 건데도 받고 있고
사람들이 모르고 내는 거예요
저는 차 세우면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걔네들도 요구할 근거가 없는거 알기 때문에 그냥 가는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거죠..
나쁜 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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