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발가락에 수포형 무좀이 생겨서 좀 버티다가
안 될 것 같아서 피부과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먹는 약은 2주 처방,
바르는 약은 4주 처방해 주셔서
먹는 약 먹을 동안에 무좀이 싹 가라앉더라고요.
근데 먹는 약 다 먹은지 일주일 지나니까
발등 쪽으로 가렵고 피부 붉어지고 붓는 증상이 생겼어요.
예전처럼 수포는 없는데 그러네요.
의사선생님이 약은 더 안 먹어도 될 거라고 했는데...
피부과 다시 가봐야 할까요?
약간 걱정되는 게 무좀약이 독한지
원형 탈모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무좀약 다시 먹기 싫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