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인데도 방에서 공부만 하고 있어요.

울집트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5-08-05 14:44:34

물론 공부 반 폰으로 음악 듣거나 예능도 가끔 보구요.

페이스북도 하겠죠.

어쨌든 이번 방학은 책상에 계속 앉아 있습니다.

과외가 일주일에 4번 잡혀 있다보니 거의 과외에 숙제 해야 하고

큰 애도 군에 가서 가족이 휴가 갈 형편도 아니구요.

비싼 과외다, 서울대 샘 만나기 힘들다 이러면서 아이 부담 주긴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앉아서 하고 있는 모습이 고맙네요.

저도 시원한 바닷가 안 가도 애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요.

그래도 애 친구들은 가족이랑 휴가도 가는 모양인데

애 너무 방에만 있는 거 아닌가 싶어 마음이 안 좋네요.

애 좋아하는 걸로 외식, 영화 보기, 쇼핑 이 정도로 하고 있는데

고2이니까 이렇게 견뎌봐야겠죠.

아이도 목표가 있다 보니까 올 해 들어 열심히 공부하네요.

고등들 다 열심히들 공부하고 있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5.8.5 2:46 PM (59.11.xxx.51)

    부러워요..................

  • 2. ^^;
    '15.8.5 2:55 PM (180.224.xxx.157)

    저희도 내년에 고2.
    올해가 마지막 휴가다 생각해서
    담주에 휴가떠납니다.
    아이는 학원제끼고 가는 것에 은근 부담인 듯하지만,
    제가 부추기고 있어요 ㅎ
    내년부턴 올인해야죠.
    원글님 아이 대견하네요!
    응원합니다~^^

  • 3. 저두
    '15.8.5 2:57 PM (121.155.xxx.234)

    마냥 부럽네요

  • 4. ᆞᆞᆞ
    '15.8.5 3:03 PM (220.118.xxx.57)

    재수생엄마 부러워하고 갑니다

  • 5. 그래도
    '15.8.5 3:14 PM (119.14.xxx.20)

    외식, 영화보기, 쇼핑 등등으로 숨통 좀 트이지 않을까요?

    대부분 그렇죠뭐.

    저희는 다른 사정상 길게 여행은 못 가고, 며칠에 한 번씩 소소하게 나돌아다녀요.
    위 어느 님도 비슷하신데, 저도 제가 답답해서 나가자 부추기고, 그러다 정해놓은 시간보다 훨씬 초과되기도 하고 그래요.ㅎㅎ;

    그러면 계획했던 것들이 밀려 있어 아이는 바빠 동동거리게 되지만...
    그래도 바람 쐬고 오면 더 기운이 나는지 즐겁게 감당해요.

    기계도 아닌데, 어떠한 형태로든 재충전은 필요하겠죠.

  • 6. 우리
    '15.8.5 3:21 PM (175.223.xxx.207)

    우리집 재수생보다 훨씬 낫습니다.

  • 7. 딴 얘기
    '15.8.5 3:58 PM (119.149.xxx.138)

    가을에는 성적 쑤욱 오르기 바랄게요
    근데 서울대 학생 과외 얼마씩 주나요?궁금하네요

  • 8. ..
    '15.8.5 7:36 PM (39.118.xxx.112)

    아직 철안든 고1엄마~ 너무 부럽고 대견하네요^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힘팍팍 실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93 가스건조기 진짜진짜 좋네요 26 신세계 2015/12/15 6,938
509392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아이 엄마들 계시나요? 7 아하아하 2015/12/15 1,536
509391 김현중 친자검사 했네요 30 난리네 2015/12/15 24,644
509390 해강, 용기...같은 김현주인데 어쩜 이렇게 다른가요? 3 꾸미기 나름.. 2015/12/15 1,762
509389 여자들의 이상형은 왜 대부분 존경할수있는 남자일까요? 41 궁금 2015/12/15 14,883
509388 발달지연 아이를 기르시는 선배어머니님들께 묻습니다. 5 절실 2015/12/15 2,677
509387 로또 복권 숫자 문의요. 1 소망 2015/12/15 1,128
509386 포트메리온 그릇세트를 지금 사면 너무 시대에 뒤쳐질까요?? 46 고민 2015/12/15 11,290
509385 이케아가구 좋다 허접하다 왜 의견들이 상반될까요?? 22 이케아 2015/12/15 4,165
509384 초1 돌봄 방학 도시락 준비중 도시락 김통 없을까요? 5 도시락고민 2015/12/15 1,533
509383 블로그 서로이웃을 이웃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1 Christ.. 2015/12/15 604
509382 정말 본인 냄새는 본인이 모르는걸까요? 9 아이쿰 2015/12/15 4,805
509381 쌍용차 사태 6년 만에…한상균 등 150명 복직 잠정 합의 5 세우실 2015/12/15 1,020
509380 문용식님의 온라인입당에 관한글 6 레몬즙 2015/12/15 849
509379 아파트 30층 괜찮을까요? 18 ... 2015/12/15 4,070
509378 재형저축드는게 나을까요? 7 .. 2015/12/15 2,221
509377 무청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0 귀차니즘 2015/12/15 1,369
509376 보일러 회사 종류 ehdrmf.. 2015/12/15 2,188
509375 요즘 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옷브랜드는 뭔가요?? 1 드림 2015/12/15 2,542
509374 첫 세월호 청문회…발뺌 증언에 들끓은 분노 4 세우실 2015/12/15 780
509373 카쳐 스팀청소기 사용하시는분들 질문좀요^^ 1 ㅡㅡㅡ 2015/12/15 1,705
509372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여덟단어..(박웅현)중에서... 은빛여울에 2015/12/15 794
509371 우울한 사람을 만나면 기빨린다는게.. 12 이런거구나... 2015/12/15 6,354
509370 원유철 '국가비상사태 직전', 정의화 의장 해임 언급도 12 평택개누리 2015/12/15 1,083
509369 조카, 동생 결혼 축의금 3 ... 2015/12/15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