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깡패고 나이가 콤플렉스라더니
요즘 제가 딱 그 상황이에요.
좁은 공간에서 다인 필라테스를 하는데 저만 땀을 줄줄 흘려요.
매트에 다 떨어지고요.
너무 지저분하네요.
젊은 사람들은 땀 거의 안흘려요.
폐경올때 갱년기 증상으로 땀 흐르고 확실히 그 이후
땀과 같이 사는것 같아요.
강사가 시간 끝낼때 땀 흘린분들은 매트 닦아놓고 가시라고 하는데
괜히 자존심 상하네요. 물론 저는 들어가자마자 알콜로 닦고
나갈때도 항상 닦아놓고 나가지만 콕 집어 저를 언급한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