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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라면 질색하더니 ㅋㅋ 막상 키운지 3년 되니 엄청 이뻐하네요;;;

신기해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5-08-05 12:39:54

딸아이 알러지 검사하고 신랑과 동의하에 키우게 되었어요.

똥오줌 털깎는거 목욕시키는거 다 제가하기로 하구요.

 

근데 어느순간보니 바리깡 들고 신랑이 강아지 털을 밀어주고

(제가 밀면-_- 강아지가 엄청 불안해하는데 신랑이 밀기 시작하니 낑낑거리지도 않고 심지어 잘해요 ㅠㅠ)

목욕도 어느순간 신랑이 하고 있네요-_-;;

 

 

강아지 처음왔을때 조금 이뻐하는척 하다가 보지도 않았는데

일년가고 이년가고 삼년째인데 우리집 강아지 놀아주는건 우리신랑이요

똥오줌은 제가 여전히 치우고 있어요.

 

우리집 강아지는 "00아 쉬하자" 하면 쪼르르 와서 아침한번 누고요

저녁엔 신랑이와서 "00아 쉬하자" 하면 쪼르르와서 쉬 딱 두번해요.

 

응가는 꼭 사람없을때 누려고 해서 살짝 피해줄때도 있고요.

응가는 응가패드에 못한다는게 함정 ㅜ_ㅜ

 

 

 

암튼 신랑이 전에는 우리 딸애만 잘있냐 묻더니

요즘은 강아지 밥먹었냐 (-_-;) 강아지 쉬는 잘했냐 묻기도 하네요

신기해서요.

 

정이든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오래오래 잘 키우고 싶어요.

 

신랑이 자꾸 사골국 고아줘도 되냐고 묻는데

(어디서 말티즈는 관절이 약하단 소리 듣고와가지고)

제가 일단 검색해보자고 했는데 주는분도 있고 안된다는분도 있네요.

 

가끔 닭가슴살 삶아서 간식주기도 하고

고구마나 감자는 가끔 별미로 주긴합니다만

대부분 사료먹여요.

 

원래 로얄캐닌 먹엿는데 신랑이 로얄캐닌이 별로란 글 읽고오더니

나우사료 먹이고 있고요 (-_-) 고 사료도 사왔는데 거들떠도 안보니

또 새로 나우사료로 사왔네요;;;

 

IP : 180.231.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5.8.5 12:44 PM (61.82.xxx.218)

    카페인데 직장인 남녀 한쌍이 심각하게 사료와 간식논의 중입니다 선배 생식은 어때요부터 개님이야기하느라 바쁘네요 옆에서 듣고 웃어요 서로 폰카 보여주느라 바쁘네요

  • 2. 84
    '15.8.5 12:45 PM (39.118.xxx.8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nimal&no=306051&page=1&search_pos=&s...

    여기두.ㅋㅋ

  • 3. dd
    '15.8.5 12:52 PM (61.73.xxx.74)

    넘 이쁘게 잘 키우실 거 같네요~
    우리도 말티즈 키우는데 오리고기 수제사료 먹여요~
    딱딱한 사료말고 수제사료도 함 먹여보세요^^

  • 4. 사료 말고 생식
    '15.8.5 12:52 PM (220.244.xxx.177)

    사료 말고 생식 하세요~

    저희 집 개 생식하는데 완.전.강.력.추.천 이에요

  • 5. 정말
    '15.8.5 12:56 PM (175.209.xxx.160)

    강아지들 너무너무 예쁘죠....저는 너무 예뻐서 못키워요...ㅠㅠ 이 말 누가 이해하시려나요...

  • 6. ...
    '15.8.5 1:04 PM (211.58.xxx.173)

    시간이 흐르면서 정이 쌓이는 거죠.
    저는 사골국 있을 때 조금 나눠 줘요.
    개들한테는 북어가 진짜 좋으니까 남편께 북어 끓여서 주시라고 하세요. ^^

  • 7. 삼산댁
    '15.8.5 1:20 PM (59.11.xxx.51)

    정이라는게 그런거예요...특히 강쥐들 눈을보면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

  • 8. 누리심쿵
    '15.8.5 1:21 PM (182.214.xxx.49)

    220.244.xxx.177님
    괜찮으시다면 생식 정보좀 알려주시렵니까^^

  • 9. 관절..
    '15.8.5 2:18 PM (218.234.xxx.133)

    글루코사민이 들어가 있는 사료가 있고요, 제가 수의사한테 물어보니 사람 먹는 글루코사민을 쪼개서 줘도 상관없대요. 사람이 하루에 3알 먹으면 하루에 1알 정도 간식 몇번에 나눠서 줘도 된다고 함.
    - 글루코사민, 오메가3는 사람 영양제 양만 줄여서 먹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 10. 혹시
    '15.8.5 2:41 PM (121.170.xxx.133)

    말티즈 여아이면, 꼭 중성화 수술 시켜주세요ㅜㅜ

    저도 미루다가, 9년째 되는 해에..
    한달 새 배에 유선종양 생겨서 제거 및 중성화까지 했어요..

    저희 개는 괜찮을 줄 알았는 데... 개도 나이드니 훅 아프네요

  • 11. 울남편도
    '15.8.5 4:15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처음엔 질색하더니 지금은 퇴근하고 오면 반갑다고 난리치며 환영하는건 강아지 뿐이니 이뻐하네요
    엄청나게 표현안하는 사람인데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그래요
    낮에는 저한테 붙어있다가 남편오면 남편 옆에 붙어 있어요 돈벌어 오는 사람인 줄 아는거죠ㅎㅎ

  • 12.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15.8.7 7:40 AM (220.121.xxx.167)

    동물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진실이란 책을 어제 읽었는데 동물한테 주는 약,주사,사료가 얼마나 안젛은지 아실거예요.
    저도 이번 먹던 사료까지만 먹이고 집에서 사람이 먹는 음식 혹은 따로 해서 먹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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