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휴가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5-08-05 10:47:04

괴산쪽은 가보질 못했는대요.

좋다는 말만 들었네요.

휴가가 17일 부턴데 원래 계획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초딩 조카랑 같이 갈지도 모르겠어요.

날씨도 덥고 하니 막 유명 관광지보다 경치보고 계곡에 발담그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단지 너무 관광지가 아닌곳은 숙박때문에 고민이지만요.

혼자 다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자고 이런건 별로고요. 저녁에 파티하는것도 전 별로..

하지만 요샌 주로 팬션이 많아서 그냥 잠만자고 묵기엔 너무 비싸고요.

하루정돈 찜질방서 잘수도 있는데 이쪽에도 찜질방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는데..걷고 버스타고 이렇게 잘 다닐수 있을까요?

괴산에서만이 아닌 근처 다른 지역도 갈까 생각중이예요.

일정은 2박3일에서 3박4일정도. 15일 떠나고 싶지만 그때까진 성수기라서..

괴산이나 아니면 괴산 아니라도 여자 혼자 여행을 기준으로 좋은곳 아시는곳 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

IP : 121.132.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산은
    '15.8.5 11:1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산골이에요.
    찜질방 없고요.
    계곡은 많지만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아요.
    잔잔한게 계곡에 물담그고 한나절 놀기는 좋지만
    혼자나 조카랑 몇박을하면 초딩은 지겨워 죽을지도 ㅎㅎㅎ

  • 2. 맞아요
    '15.8.5 11:49 AM (119.203.xxx.184)

    괴산은 그냥 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이 좀 깊은 시골일 뿐이에요
    저는 몇년전에 어느 팬션에 묵었는데
    그 팬션뒤가 바로 계곡이어서 계곡으로난 발코니에서 계곡물소리 들으며 삼겹살 먹고
    낮에는 인적드문 그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다 자고
    그냥 그렇게 할일없이 놀다 온적 있어요
    아이 하나 데리고 숙소 찾아다니며 대중교통으로 갈만한곳이 아니에요
    저희도 숙소인 팬션에서 고기 사려고 차타고 30분이상 운전해서 나와서 겨우 작은 마트 찾아서 고기 샀어요
    정말 그냥 계곡 있고 산이 좀 깊은 시골 마을같은곳이고 괴산읍내도 작고 그래요

  • 3. 휴가
    '15.8.5 3:03 PM (121.132.xxx.63)

    흑...제가 찾는곳이 사실은 저런 곳이예요. 조카는 안데려 갈수도 있고 원래 예정보다 휴갈 빨리 가게될거같아 개학전이라 생각한거고요...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 깊은 시골...너무 좋네요~
    안그래도 여행책자 받으려고 전화해보니. 차 가져올수 있음 차가져오라고..
    아..운전을 못하니 정말 여행에도 한계가...겁도 좀 있는 편이라..
    두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75 영화 '내부자들'과 닮은 수원대 비리 샬랄라 2015/12/28 794
513274 분당에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아파요 2015/12/28 740
513273 할머니들, 소녀상 이전 반대.. 아베는 엎드려 사죄하라 2 이전반대 2015/12/28 468
513272 드럼 세탁기 건조기능의 필요성 17 드럼 2015/12/28 4,791
513271 토지상속 4 지나가다 2015/12/28 1,713
513270 늘 피곤하다는.. ㅇㅇ 2015/12/28 619
513269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7 2015/12/28 7,776
513268 원룸 퇴거 요구하는 경우 대응책에 대해서.. 10 235 2015/12/28 2,144
513267 집에서... 멍이 2015/12/28 532
513266 엄마가 뭐길래 보고있는데 조혜련 진짜 짜증나네요 15 혀니 2015/12/28 9,712
513265 사기결혼하려는 여자를 아는데 부럽네요. 41 사기 2015/12/28 21,404
513264 신랑이 헤어지자네요 79 어쩌면 2015/12/28 25,474
513263 속 안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4 끄앙이 2015/12/28 995
513262 잠못이루는 밤과 내일 약속 1 a잠 2015/12/28 822
513261 동네와 차림새의 관련성 글을 보면서.. 5 그냥 2015/12/28 2,513
513260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방 안받아주나요? 4 _ 2015/12/28 1,947
513259 1월1일에 담양 소쇄원 문 열까요? 저요저요 2015/12/28 708
513258 30대중반 결혼할수 있을까요 11 123 2015/12/28 4,542
513257 두려워요..곧 큰시험이 있는데 3 Fear 2015/12/28 1,113
513256 남편이 늘 이렇게 대답해요. 9 베리베리 2015/12/28 4,776
513255 삼성전자 상무정도면 연봉이.. 4 .. 2015/12/28 4,893
513254 개룡남 부모들의 피해의식과 보상심리. 47 흙수저와개룡.. 2015/12/28 11,761
513253 메르켈 독일 총리 2 artarm.. 2015/12/28 1,179
513252 원목 추천해주세요 식탁 2015/12/28 444
513251 돌아가신 분 옷을 안 태우고 6 꿈에라도 2015/12/28 7,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