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쪽은 가보질 못했는대요.
좋다는 말만 들었네요.
휴가가 17일 부턴데 원래 계획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초딩 조카랑 같이 갈지도 모르겠어요.
날씨도 덥고 하니 막 유명 관광지보다 경치보고 계곡에 발담그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단지 너무 관광지가 아닌곳은 숙박때문에 고민이지만요.
혼자 다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자고 이런건 별로고요. 저녁에 파티하는것도 전 별로..
하지만 요샌 주로 팬션이 많아서 그냥 잠만자고 묵기엔 너무 비싸고요.
하루정돈 찜질방서 잘수도 있는데 이쪽에도 찜질방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는데..걷고 버스타고 이렇게 잘 다닐수 있을까요?
괴산에서만이 아닌 근처 다른 지역도 갈까 생각중이예요.
일정은 2박3일에서 3박4일정도. 15일 떠나고 싶지만 그때까진 성수기라서..
괴산이나 아니면 괴산 아니라도 여자 혼자 여행을 기준으로 좋은곳 아시는곳 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