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무엇보다 식욕없고..
뭔가 생기가 하나도 없고..
코앞의 마트라도 잠깐 다녀오면 집와서 잠깐이라도 누워야만큼 힘들고..
내가 먹을 밥이라도 한번 차려먹고 나면
준비하고, 먹고, 설겆이.. 까지 마치면
너무 힘들어 또 잠깐 누워야하고..
생리기간중 가슴이 죄어오는 통증(홧병으로만 생각했음)
손톱 부서지고 머리카락 부스스 해지고
손발은 노랗고 (붉지않고)
식당서 앉아서먹고 일어나면 엄청난 다리저림에 항상 움직이지못하고 저혼자 젤 마지막에 나갔어요
저는 원래 그런것으로 유명했었어요 어느모임엘 가도 항상 저만요
또 생각나는게.. 전에 부모님과 살때
집이 5층집이었는데요
5층까지 걸어올라와서 현관에 들어서는순간
넘 어지럽고 힘들어서 제방까지 못가고 그냐 현관앞에어 잠깐 누웜던게 기억나네요
이 모든게 그냥 저체중이고 태생이 약한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늘 어떤글읽다가 빈혈증상을 읽게되었는데
그게 제 증상과 너무 똑같네요ㅠ
혼자살면서 하루한끼만 먹으면 더건강해진다는 책을 읽고
진짜 한 일년은 그리살았던것같아요
것도 식욕이없어서 먹는것도 힘들었고
나름 채소 생선 등 신경썼지만 하루한끼에 딱한공기였으니
아마 절대량이 부족했나봅니다.
여지껏 생각전혀 못했는데
아무래도 잘못먹어생긴 빈혈 이 그동안 모든 저질체력 무기력증 우울감 의 원인인것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정신없이 빈혈정보를 막 찾아헤매어보니
다 저의 증상이네요 ㅠ
그동안 바보같이 어쩜 그렇게 모를수가 있었을까요
요새늑 제가 하~도 어지럽고 쇠약해지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나 일찍 죽으려나보다 (죄송;;) 머 이런 방정맞은 생각도 했어요
휴 이제부턴 잘 먹어야겠죠?
이리 방치했는데도 큰병이 없는것에 감사해야 할것같아요
정신차리고 뭐좀 먹어가며 살아야지 정말 큰일날뻔 한것같아요
심장통증도 엄청 심한적도 꽤 있었는데
그걸 그냥 제안의 미움 정도로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던것같아요 ㅠ
1. blood
'15.8.5 10:45 AM (61.106.xxx.50)증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가까운 동네 병원 가서
피검사 한 번 받으세요.
비용 얼마 하지도 않고 당일 알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보면 세상 모든 병, 조기 진단이 안 될 수 없고, 세상 모든 병이 다 나에게 온 것 같습니다.2. 제가 빈혈수치 6.5까지
'15.8.5 10:53 AM (39.7.xxx.84)떨어진적있고 지금도 8에서 9왔다갔다 하지만 위에 2ㅡㅇ상하나도 없어요. 선무당사람 잡지말고 병원가세요
3. 아아아아
'15.8.5 10:53 AM (182.222.xxx.237)빈혈일수도 저혈압일수도 있어요
4. dd
'15.8.5 10:5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도 6정도 되는 빈혈에 지금은 약먹어서 9정도 나오지만 님같은 증상 없엇어요.
딱 한가지 빈혈 심하면 오르막에 잘 못 올라가요.
그냥 님은 체력저하 영양 불균형 등등 복합적인거 같으니
병원가서 검진부터 받아보세요.5. 원글
'15.8.5 11:06 AM (223.33.xxx.74)네 당장 오늘 검사받아보려구요
진작에 검사를 받아볼걸 그랬나봐요
혈압은 저혈압이고요
저도 오르막은 잘 못 올라가요 너무 어지럽고 혼미해져서요..6. 어휴
'15.8.5 11:37 AM (115.137.xxx.109)1년동안 하루한끼 먹고살면 누구라도 그렇게 되요.
7. ㅇ
'15.8.5 12:13 PM (219.240.xxx.140)헉
원글님 중성 저랑 너무 비슷해요
근데 전 한끼만 먹지도 않고 체격도 좋다는것
근데 항상 좀 움직이고 일하면 어지러워 집에서 주워 쇼파에 누워있었어요
전 그냥 제가 게을러서??? 그런줄 알았네요 ㅠㅠ
순간적으로 앞이 깜깜할때도 있고요
병원가야겠네요.8. ‥
'15.8.5 12:32 PM (211.206.xxx.113)꼭 빈혈이라 할수없네요
수치 낮아도 그정도로 나타나지않아요
심장도 그렇고 검진받아보시길 ‥9. 원글님
'15.8.5 1:15 PM (58.237.xxx.51)꼭 후기 남겨주세요.
저 님이랑 증상 똑같고 식습관도 비슷해요.
전 한끼도 잘 챙겨 먹는게 아니라 라면 같은거 먹어요.
꼭 병원다녀와서 후기 남겨주세요.10. ggbe
'15.8.18 2:33 AM (110.70.xxx.243)증상 보고 놀랐어요.. 증상은 저와 거의 흠사해요..
저는 한달전에 6.5 진단받고 매일 약먹어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135 | 나비드 라텍스 저렴하게 사는 경로 아시는분 2 | 82쿡스 | 2015/10/01 | 1,224 |
486134 | 전세기간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래요 49 | 당황.. | 2015/10/01 | 5,601 |
486133 | 다리미에붙은얼룩 4 | 블루 | 2015/10/01 | 829 |
486132 |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이요? 10 | 비오는날 | 2015/10/01 | 2,343 |
486131 | 500세대의 22평 과 1300세대의 25평의 관리비 4 | ... | 2015/10/01 | 1,603 |
486130 | 필독) 투표소에서 수개표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23 | 탈핵 | 2015/10/01 | 798 |
486129 | 기분 나쁘네요(내용지웁니다) 48 | ..... | 2015/10/01 | 12,119 |
486128 | 베스트에 노인하고 사는 8 | ㄴㄴ | 2015/10/01 | 3,870 |
486127 | 가렵기만한데 질염일까요 3 | ㅎㅎ | 2015/10/01 | 2,630 |
486126 | 남편이 실직했는데 아파트는 안 팔고 싶어요..ㅜ 76 | ㅇㅇ | 2015/10/01 | 24,502 |
486125 | 좋은 절교는 어떤 걸까요? 1 | ㅁㅁ | 2015/10/01 | 1,808 |
486124 | 오빠가 이혼예정입니다 48 | ... | 2015/10/01 | 16,422 |
486123 | 싸이 백업 다 하셨어요? 6 | 휴 | 2015/10/01 | 2,822 |
486122 |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 에잇 | 2015/10/01 | 4,973 |
486121 |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 코코코코 | 2015/10/01 | 1,469 |
486120 |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 | 2015/10/01 | 2,147 |
486119 | 이혼 44 | 눈물만 나네.. | 2015/10/01 | 17,841 |
486118 |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 무섭 | 2015/10/01 | 3,424 |
486117 |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 궁금 | 2015/10/01 | 1,587 |
486116 |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 손석희앵커 | 2015/10/01 | 2,405 |
486115 | 자기말만하는 시어머니 4 | 큰며느리 | 2015/10/01 | 2,231 |
486114 | 오버핏옷이 이젠 나이들어 보여서 입기가 꺼려지더라구요 2 | 옷 | 2015/10/01 | 2,855 |
486113 |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 웃겨서 | 2015/10/01 | 6,198 |
486112 |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 하도 까라봐.. | 2015/10/01 | 1,804 |
486111 | 지금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가는길 보는중인데 프랑스 교도소 4 | b.. | 2015/10/01 | 2,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