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오월에 갑자기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직까지도 살아계신것같지만 서서히 마음을 추스리고 있어요
8월에 시어머니제사가 있는데요(아주버니가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형님은 남남이 되어 연락도 없음)
제가 지내드려야 하는데 지내도 되는건지요? 49재 지났기 때문에 된다고 하는데 .....잘 아시는분 이나 경험이 있으시분 도와주세요
올 오월에 갑자기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직까지도 살아계신것같지만 서서히 마음을 추스리고 있어요
8월에 시어머니제사가 있는데요(아주버니가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형님은 남남이 되어 연락도 없음)
제가 지내드려야 하는데 지내도 되는건지요? 49재 지났기 때문에 된다고 하는데 .....잘 아시는분 이나 경험이 있으시분 도와주세요
내려오는 상식으론
시어머니 제사는 제사대로 님네가 지내시면 되겠는데요
친정엄마 제사가 겹친것도 아니니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다고
시엄마 제사 안지낸다는것도 말이 안되고요
(제사 지내는 집이라면)
제사는 님부모 지내야지 남편부모제사는 남편이 음식장만에 뭐에 다한답니까? 제사 자체가 맘에 안들지만 구지 지낸다면 셀프해야죠 이래서 한국은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에요
삼우제때 탈상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49제는 왜 따지지요?
제사 안 모실 이유 없어요.
셀프님은 원글을 잘 못 읽으신듯
그 얘기가 아닌데~~~
엄마 잃으시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내시고 시댁 제사는 지내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두번째 댓글 셀프님은 참..할말 없게 만드는 분이시네요.
저희 집은 와병중이신 어른이 있거나, 큰 일을 치르거나(결혼 같은거..) 하면 제사 안지냅니다.. 아마 옛날 어르신들이 큰일로 돈이 많이 드는데 제사까지 지내려면 힘드니까 만든 풍습이 아닐까? 추측만 하고 있어요.. ^^;
그래서 원글님이 49재는 지났으니 괜찮은건가 여쭤보시는거 같은데요..
저희집의 경우엔 딱히 정해진 기간은 없었던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될듯..
지나면 상관없죠.
흠이 말씀이 맞아요~~
제가 뭘 궁금해 하는지 정확히 아시네요
감사해요
친정어머니도 3년 지내고나면 그냥 그날 형제자매들끼리 만나 밥이나 한끼 먹으면 되고 서서히 슬픈 감정도 놓으시길.그래야 시어머니 제사 안지내도 할말 생겨요.우리 돌아가신 분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안젛은 감정 생기는거 하지말자구요.며느리인 우리들이 이시대에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