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맘 바뀐 출산글

아래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5-08-05 10:03:31
경제력이 있는 분이라면 출산재고하고 없는 분들은 어려운 걸 아니 확고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적어도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부양으로 끝나는 사회가 아닙니다 성년이 되도 과정은 계속되니까요
거기다 한국제조업상황이 안 좋아져서 가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과 10대들은 더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경기가 나빠지고 항상 지적되는 미국금리 인상되면 수출의존국가라 더욱 어렵습니다 거기다 기계화진행중에 있습니다
단순일자리가 아닌 이상 고도의 창의성과 기술성 갖춘 엘리트가 아니면 직업 갖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다른 천연자원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중간이라도 가기 위한 사교육은 강화될 겁니다 문제는 그 이후 학벌도 직업보장 안 되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가끔 통계학하는 친구들이 재벌 아니면 하나 그런데 하나 키우는 것도 자본이 바탕이라는 소리하는 판입니다
자식도 중요하지만 노후도 중요하니까요 제 친구는 자식 없어도 노후에 건강과 돈 없는 게 더 서럽다고까지 합니다
얼마전 스위스소식 듣더니 스위스 갈거랍니다--;; 한국사회는 복지가 취약한 편입니다 왜 가족자살이 많이 일어나냐면 부모사후 아이미래가 보장되지 않으니까요
역시 우스개소리로 아이 낳는 분들이 구국의 용사님이라고까지 해요 출산은 개인의 선택입니다만 아래 글같은 경우 남편분께 경제적 부분을 점검하자고 하세요
winter is comming
IP : 223.62.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8.5 10:08 AM (175.118.xxx.94)

    솔직히 다음정권이 엄청중요하죠
    김무성같은인간이 대통령되다면
    게임끝이라고봐요
    외아들공대생인데 유학보내려구알아보니
    돈장난아니네요
    그래도 맞벌이 한덕에 보낼수있을것같긴해요ㅠ

  • 2. 아래
    '15.8.5 10:09 AM (223.62.xxx.159)

    이미 산업화 대변경사회 끝났고 계층형성된 사회에요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제조상황이 악화될 때는 심각한 상황이 와요

  • 3. 아래
    '15.8.5 10:14 AM (223.62.xxx.159)

    아드님 나가서 유학 후 꼭 취업하면 좋겠네요 참 기술 있는 아이들은 뛰쳐나가고 중간단계는 힘겹고..
    대기업들이 문제가 많아도 정부가 왜 저러냐면 협박이 통하니까요 나 베트남 간다...
    물론 우리 정부가 친기업적이니 쉽게 나가진 않겠죠

  • 4. 님 의견도
    '15.8.5 10:3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조심스러운게
    결국에 한국은 없어질수 밖에 없네요

    아이키우느라 돈 다들어 아이는 고려해야 하고
    이미 나온 아이는 외국가고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 5. 아래
    '15.8.5 10:36 AM (223.62.xxx.159)

    다른 부분으로 채우겠죠 일본이 했던 방식 있죠 귀국자녀가 있죠 남미 이민계열이요 일본방식처럼 할 수 있어요
    너무 비관적이라 생각하신다면 지금 문 닫는 자영업과 수출현황 기계화진행속도를 보세요
    거기다 단순노동은 이미 다른 국적사람들이 많이 하고있죠

  • 6. 아래
    '15.8.5 10:37 AM (223.62.xxx.159)

    일본의 진행방식대로 간다면 굉장히 힘들겁니다 오히려 우리는 일본보다 취약한 면이 있어 더 힘드니까요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 낳고 키울 때 금전적 문제 이미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7. 아래
    '15.8.5 10:40 AM (223.62.xxx.159)

    그리고 출산율 떨어졌지만 아주 낮은 것 아닙니다 일자리 대비하면요 일자리가 더 빠르게 줄고 있는데 지방중소도시 출산율 높아요 천연자원 있으면 그걸로 메우겠지만 없으니 경쟁이 격화되겠죠 그럼 다시금 원점인 경제력에서 차이를 벌리는 겁니다

  • 8. 내아이가
    '15.8.5 10:4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낳고 자라서 일용직 노동자가 될지
    백수가 될지
    아니면 갑부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현 상황이 이러니 애낳지 말고 있는넘들에게
    다 넘기자 와 뭐가 다른지

    그리고
    아까의 그글에 이어서 쓰신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어
    보이고요

    전페이지의 그글은
    출산없는 조건으로 결혼했는데
    남편이 맘이 변해 아이를 원하는 글이었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도 있어요

    그리고 일단 약속불이행에 책임은 있지만
    아내를 사랑하는분인것도 맞아요

    아내에게 조금의 불만이라도 있다면
    아이를 원했겄어요
    오히려 낳자 할까봐 겁냈겠죠

  • 9. 아래
    '15.8.5 10:45 AM (223.62.xxx.159)

    한국사회에서 자수성가비율이 필리핀보다 낮아요 아래글 분한테도 낳기 전 경제적 상황 점검하라는 이유가 출산시점 지난 출산이라면 기간이 더 늘어나니까요

  • 10. 아래
    '15.8.5 10:49 AM (223.62.xxx.159)

    어떤 상황이라도 낳기 전 경제적 자산과 상황은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요?

  • 11. ㅇㅇㅇ
    '15.8.5 11:14 AM (211.237.xxx.35)

    700년 후에 한국인이 없어진다는데
    낳겠다는 사람들에게 무슨 권리로 막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랏돈으로 아이 키우겠다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키워낼 자신만 있다면 낳는거죠.

  • 12. 아래
    '15.8.5 11:17 AM (223.62.xxx.159)

    막은 적 없어요 본인들이 키워낼 자신만 중요한 게 아니라 낳겠다는 남편한테 경제적인 면 검토하라는 거니까요 700년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있을 50년이 더 중요하니까요

  • 13. ㅇㅇㅇ
    '15.8.5 1:05 PM (211.237.xxx.35)

    낳아라 마라 남의 자녀계획에 뭐라고 말 꺼내는것 자체가 엄청난 폭력이고 오지랖이예요. 에휴
    오지랖쟁이들 넘쳐나는 세상.
    키워달라는거 아니면 내버려두세요! 별 같잖은 충고를 다하네요. 본인만 못한 사람 있을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39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170
469738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875
469737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4 샤베트맘 2015/08/06 2,200
469736 결혼보다 출산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돼요 39 동감 2015/08/06 6,783
469735 김부선으로 안먹히니..송승헌~ 1 뭘가릴려고 2015/08/06 2,097
469734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106
469733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37
469732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60
469731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800
469730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915
469729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36
469728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79
469727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3,006
469726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63
469725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38
469724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501
469723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62
469722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10
469721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74
469720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32
469719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53
469718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910
469717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266
469716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como 2015/08/06 441
469715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ㅇㅇ 2015/08/06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