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외국가서 약사하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5-08-05 09:30:01
여기서 읽은 글중에
한국서 약대나와 캐나다인지 미국인지 약사시험 치러가고
남편이 준비하는 동안 부인이 공장다녔는데
남편이 몇번 미끄러지면서 정신병원에 입원도하고
결국은 잘되긴했지만 너무 고생했다고...

근데 굳이 한국서 약국차려도 될텐데
멀리 외국까지 가서 정신병원 갈정도면
다시 돌아와도 될텐데 굳이 외국가는 이유가있을까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바론
    '15.8.5 9:49 AM (220.244.xxx.177)

    남편이 호주에서 병원 약사(한국에서 온거 아니구요. 여기 사람이에요)라 이래저래 들은게 좀 있는데 미국도 약사가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사가 병원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하는 전문직으로 자리 잡아 대우가 좋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자기 능력만 따라주면 할 수 있는것도 무궁무진하구요.

    다들 약사는 의사가 처방해주면 약사는 조제만 해주는줄 알지만 약사가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들 약 교육하는거 아시죠? 의사들 약에 대해서 의대에서 배우는게 거의 없어서 대부분 졸업하고 병원서 수련하면서 약에 대해 배워요. 그러니 의사들이 처방전 쓸때 약사 손 거쳐가며 고쳐지는 실수도 어마어마 하구요. 생각보다 약사가 병원에서 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동양권에서 약사 대우를 잘 해주고 약사를 제대로 활용하는 곳은 없다며 한마디 하던데 그래서 한국에 약사들이 서양권으로 나오시려는것 아닐까요.

  • 2. ...
    '15.8.5 10:52 AM (58.146.xxx.249)

    외국가서 살고싶은거죠
    한국약사보다 외국약사가 좋다기보다는.

    이왕 외국살거 전문기술있으면 좋지요.
    아무것도없이 가는것보다는.

    한국서약국차리는것보다
    외국가서 전문기술가지고 살겠다는것.

  • 3. ##
    '15.8.5 11:44 AM (182.224.xxx.96)

    미국에서 약사하는 한인 많이 아는데요
    일단 처방전약만 지어줍니다.
    연고 파스 밴드 등등등은 라잇 에이드나 모든 상점에서 다 팔아요.
    한국처럼 가게 아줌마나 약사나 똑같지 않고 처방전만 지어주고
    근무시간짧고 월급 높습니다.
    외국에서 약사직업으로 아이들 키우면서 살면 그것보다 더 좋을수 없죠.

  • 4. .....
    '15.8.5 10:47 PM (223.33.xxx.123)

    미국, 캐나다 약사 월급이 쎄요...
    하긴, 그 나라들은 기술만 있으면 배관공이라도
    페이가 높긴 하더군요.. 간호사 월급도 그렇구요..
    저도 약사인데, 영어 능통자면 애들데리고 미국 가서
    약사하지 한국에서 안살고 싶어요..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야하는데 ㅠㅡ
    그냥 생활영어 좀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영어만 해결되면, 진작 미국으로 갔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81 머리숱이 많아서 너무 더워요 17 .. 2015/08/06 3,460
470780 젊어서 좋은 경험 많이하는게 5 2015/08/06 1,666
470779 롯데 면세점 피하고 싶은데 어디갈까요? 13 면세점 2015/08/06 2,225
470778 유아인이잘생긴얼굴이나요? 15 와우 2015/08/06 4,267
470777 헤어메니큐어 집에서 해보신분~ 4 커피나무 2015/08/06 1,513
470776 매일 입는 양복 바지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와이프 2015/08/06 1,776
470775 극장도 일부 시행했으면.. 2 노키즈존 2015/08/06 629
470774 대기업 다니면 정말 40 넘어가면 걱정되나요? 9 .. 2015/08/06 6,606
470773 어제 라스에서 이지현 말이에요 25 이런경우 2015/08/06 19,195
470772 이재명 시장 '무상교복은 알뜰살뜰 아낀 예산으로'…네티즌 '.. 3 참맛 2015/08/06 1,391
470771 아들이 내일 캐리비안 베이 간다는데 얼마 쥐어주면 될까요? 5 현금 2015/08/06 1,648
470770 농지구입, 잘 아시는 분 계세요? 8 십년후에 2015/08/06 1,831
470769 여자분들 남자가 서울에 오래 살았지만 부모님도 경상도에 계시고 .. 22 스라쿠웨이 2015/08/06 3,911
470768 습도가 높을 때와 온도가 높을 때 7 ㅁㅁ 2015/08/06 1,695
470767 앞베란다장에서 페인트가 떨어져요어ᆞ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고민입니다 2015/08/06 1,105
470766 혹시 스트레스받아도 혈뇨를 볼까요? 3 ... 2015/08/06 5,124
470765 여쭤 보세요 라는 말 11 병원에 가면.. 2015/08/06 1,880
470764 북유럽 스타일 가구 괜찮은데 어디있나요? Dominu.. 2015/08/06 454
470763 삼성물산 대리면 연봉어느정도에요? 5 백억부자 2015/08/06 10,293
470762 하얀색 스키니진위에는 무얼입어줘야 해요? 4 ㅇㅇ 2015/08/06 1,390
470761 축구선수 안정환이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20 ㅇㅇ 2015/08/06 5,507
470760 서랍에 옷 접어서 보관하시는 분들 여쭤볼게요. 3 구김이 2015/08/06 1,608
470759 아예 집에 와이파이 끊어 버리고 싶은데 6 필살기 2015/08/06 1,945
470758 중랑구 대로변 7층 상가 건물이면 세가 얼마나 나오나요? 7 흥칫뿡 2015/08/06 1,760
470757 한 10년 만에 노래방에 갔나봐요. 1 .... 2015/08/06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