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낳기로 하고 결혼했는데

물물 조회수 : 25,135
작성일 : 2015-08-05 03:11:46


연애 5년하고 결혼한지는 이제 3년차에요

저희가 결혼할때 용인에 2층 전원주택을 지어서 들어왔어요

마당도 있고 나름 정원도 가꾸고 둘이 재밌게 살고있었고 이렇게 둘이 늙는게 감사할졍도로 행복하게 살고있었어요

근데 주택단지 내에 아기가 없는집은 우리뿐이에요
노부부 제외하구요

가끔 주말에 동네분들이랑 바베큐 해먹는데 그때마다 아기들 보는게 남편은 부러웠는지 요즘 계속 스트레스를 주는겁니다


결혼도 사실 저는...생각이 없었는데 설득끝에 하게 됐거든요
근데 아이는 절대 안낳겠다고 양쪽 부모님께도 다 말씀드리고 결혼했어요

ㅠㅠㅠ시부모님도 제편들어주시는데(둘째네가 아이 셋이라서 손주욕심 없으세요) 남편이랑은 말싸움으로까지 번졌어요

연애때부터 피임은 질외사정으로 했는데 한번도 실수한적 없었고 따로 저는 피임 안하거든요 근데 저번에는 맘대로 안에................사후 피임약먹고 엄청 싸웠어요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시겠지만ㅠ
그래도 동의하고 결혼했으면 이러지 말아야 하잖아요ㅠㅠㅠ 미안하기도 해서 이혼해준단 말도 했는데 남편은 어이가 없어하고



어쩌죠...




IP : 1.231.xxx.4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3:32 AM (112.149.xxx.183)

    운이 좋으시네요. 질외사정이라니; 그건 피임이 아닌데요.
    저 같아도 그 중요한 거 약속하고 한건데 남편 밉겠습니다만..암튼 전 제가 약 먹든 피임하겠구요. 전 애 있습니다만 솔직히 애 낳는 건 키우는 것도 그렇고 남자는 둘째고 여자 소관이라 보구요. 여자가 싫음 못 낳는 거죠. 정 계속 애를 원하면 이혼 하렵니다.

  • 2. ...
    '15.8.5 3:33 AM (211.109.xxx.15)

    원글님이 아이 낳지 않으려는 이유가 뭔지 남편분이 충분히 이해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그냥 안낳겠다고 하면 계속 싸움만 돼요 이혼하지 않으실거면 설득시키세요... 그리고 님이 원치않으면 절대로 낳지마세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진짜 장난아니예요. 애 하나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너무 예쁘고 소중하지만...개인의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요.

  • 3. --
    '15.8.5 3:43 AM (1.231.xxx.43)

    처녀때 수술을 해서 제왕절개해야하고
    이때 대학다니면서 산부인과 문지방 닳듯 다닌게 어린나이에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이었나봐요

    생리할때는 보통사람 10배는 더 날카로워지고 병적으로 부인과 진료에 히스테릭한게 있네요

  • 4. 연애 5년 결혼 3년인데
    '15.8.5 4:45 AM (74.74.xxx.231)

    질외사정으로 피임? 게다가 아이 안 낳기로 결심하신 분이?

  • 5. 잠시 딴소리
    '15.8.5 5:28 AM (223.33.xxx.42)

    저는 처녀때 생리통 어마어마해서 집에서 외출 못하기도 했는데 되려 애 둘낳고 좋아졌네요 하나 낳을때마다 점점 없어진 경우네요..
    원글님 남편 둘다 이해되네요.

  • 6. ....
    '15.8.5 5:32 AM (218.50.xxx.14)

    우째 ;;; 피임이 아니라 워글님부부 불임인듯한데요..

  • 7. ...........
    '15.8.5 6:20 AM (198.137.xxx.35)

    질외사정은 피임이 아닙니다.
    계획없이 아이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 8. 아..
    '15.8.5 6:25 AM (58.230.xxx.49)

    둘 중하나 혹은 둘다 안되는건데 괜히 싸우는 듯. 허니문 베이비 만들어 놓고 신혼여행 내내 자녀 계획으로 싸웠단 사람 생각나는..

  • 9. ..
    '15.8.5 6:30 AM (110.8.xxx.59)

    전 아주 오래 아기를 기다렸고 갖은 노력으로 아기를 품고있지만 원글님 상황 이해도 되긴해요. 결혼전에 합의가 된 상황이면 남편분 마음이 변하신건데 곤란하게 됐네요. 남자의 자식보고싶은 욕구는 시간 갈수록 커질거라서요.
    저희 남편은 아이 그닥 예뻐하지 않고 제가 아이없어 맘고생하는 동안에도 시큰둥하던 사람인데 시간이 흐르니 변하더라구요. 남편분이랑 얘기 많이 하셔야할것 같아요..

  • 10. 언젠간 바람나 애낳고
    '15.8.5 7:01 AM (110.70.xxx.15)

    이혼하게 될겁니다. 남자가 애원하면 끝이 그렇거라고요

  • 11. ..
    '15.8.5 7:01 AM (220.73.xxx.248)

    의외로 나이드신 분들인데 아이 안 놓고
    사는 부부 꽤 있습니다
    후회 안하나요?
    물었을때 답이 갈립니다
    돈이많은 사람은 아쉬워 합니다
    50만 넘으면 인생을알고
    사람을 알기에 거의 내려놓고 살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치 않거든요
    없는 것보다 있으면 아이 하나는
    거뜬히 키우고 물려 줄수도 잇을텐데요
    그렇지만 돈이 별로 없는 사람은
    동요하지 않더라구요

  • 12. 이혼하세요.
    '15.8.5 7:03 AM (87.146.xxx.120)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남편도 사람이라 마음이 바뀔 수 있죠.
    각자 헤어져야 행복하겠네요.

  • 13. ~~
    '15.8.5 7:29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먼저 아이하나 결혼하자마자 낳고 질외사정으로 이십년 살았는데요 일주일에 세번 정도 부부관계 있고요
    피임 잘하고있는데 .. 이게 피임법이 아닌가요?

    그리고 양가부모님까지 합의된 사황 이지만
    남편이 변할수도 있긴 하죠

    남편과 다시 이야기 해서 해결 해야 할것같아요

  • 14. ㅇㅇㅇ
    '15.8.5 7:36 AM (211.237.xxx.35)

    남편이 이기적으로 보이고요. 어차피 질외사정은 피임법중에 가장 허술한 피임이예요.
    이 기회에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피임하세요.
    목마른놈이 샘파는 법...

  • 15. 시크릿
    '15.8.5 7:37 AM (219.250.xxx.92)

    사람마음변하죠
    살면서
    한결같은사람 한명도못봣어요
    못믿을게사람

  • 16. ㅌㅌㅌ
    '15.8.5 7:39 AM (77.99.xxx.126)

    저 위에 미친 댓글 하나 있네요
    결국엔 바람나서 애낳고 이혼한다구요?
    진짜 말 싸가지 없이 하네
    너나 이혼해라 미친

  • 17. ....
    '15.8.5 7:54 AM (220.118.xxx.68)

    아이 낳고 싶은 것도 인간의 본능이잖아요 생리때 많이 예민해지신다니 관련 약 먹어서 조절부터 해보세요 주변사람 참기 힘들어요

  • 18. 걱정하지마세요
    '15.8.5 7:58 AM (1.253.xxx.155)

    걱정안하셔도 될게 거의 8년간 피임을 안했는데 안생긴거보니 (질외사정은 피임법이 아님)불임이신거 같은데 그냥 시술 안받고 버티시면 될거 같아요...

  • 19.
    '15.8.5 8:00 AM (218.232.xxx.2)

    심각한 문제네요
    결혼하고 아이는 굉장히 중요한데 결혼전과 결혼후
    남편의 생각은 바뀌고 님은 같으니..

  • 20. ㅇㅇ
    '15.8.5 8:09 AM (58.224.xxx.195)

    원글님 결혼생각도 없었는데 하고나니 감사할 정도로 행복하시다면서요?
    아이도 충분히 그런존재가 되면요?
    이혼이니 이런 말 꺼낼 용기라면 남편과 원글님의 상처에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시고 남편에게도 왜 아이가 갖고싶은지 구체적으로 대화해보세요
    행복을 위해 노력 하셔야죠
    아무쪼록 기운내시구요

  • 21. 음...
    '15.8.5 8:09 AM (175.209.xxx.160)

    그건 계약을 했네 말았네 할 문제도 아니고 사람 마음이 바뀌는 거 어쩔 수 없어요.
    여자 마음이 바껴 낳기도 하니까요.
    그정도면 빨리 이혼하시는 게 낫습니다. 남편 마음 안 변할 거예요.
    제 친구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문제는 마흔둘에 남자는 자기 아이 갖고 싶다면서 이혼 요구 했어요.
    남자는 마흔이든 쉰이든 가능하니까요.

  • 22. 임신하면
    '15.8.5 8:15 AM (223.62.xxx.53)

    10개월 플러스 알파(모유수유 기간) 
    생리 안해요;; 그건 엄청 편하더라구요
    초진할때 한번 빼고 열달동안 배 피부 위로만 초음파 하구요
    제왕절개 하실 거면, 오히려 깔끔하게 마취하고 끝
    부인과쪽으로는 고통 없이 가능하니까요.. 
    육아가 아니라, 출산 자체에 거부감이 있으신 거라면 다시 잘 따져보시면 어때요?^^;;

  • 23. ##
    '15.8.5 8:25 AM (211.36.xxx.75)

    질외사정이로 3년짼데 애가 안생겼다는건
    피임하신게 아니라
    불임부부인거예요.
    남편분이 이제라도 아이생각 있다면
    이혼해주는게 맞는것같네요.
    두분은 아이를 가질수없는듯하니

  • 24. ..
    '15.8.5 8:48 AM (113.61.xxx.91)

    이건 좀 다른얘긴데..

    2층 전원 주택,, 많이 예쁠거같아요
    하지만 그 공간들을 두분만 사시기엔 좀 아깝네요.
    아이들 이층주택 참 좋아하는데요..

    사정이 있겠지만 원글님계획을 실짝 바꿔보심 어떨지,,
    아이들 키울때면 힘도 들지만 손타지않을때쯤이면 괜찮아요
    물론 어찌 키우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원글님 똑부러진성격보니 잘 키우실거같아서요
    조심스럽게 계획수정을 권해드립니다.

  • 25. .....
    '15.8.5 8:49 AM (121.160.xxx.196)

    남편이 불쌍하네요.

  • 26. ㅇㅇ
    '15.8.5 9:06 AM (103.23.xxx.157)

    마음 바꾼 남편이 원망스립겠지만
    어제의 인간과 오늘의 인간은 절대 다른존재예요
    미국 남자랑 결혼했다 이혼하고 60대에 한국온분을 아는데 젊어선 나도 치즈 빵 좋아하고 남편은 김치 고추장 된장찌개좋아하고 조화롭게 잘 지냈는데 60넘어가니 부인은 된장찌개 한국음식 매일 찾게 되고 자기남편은 된장찌개 냄새가 조금만 나도 화를 내고 냄비째 밖에다 버리고 이러다 싸우는 일이 엄청 늘었다고 그러더군요 늙을수록 자기 어릴때 입맛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강하게 생긴다고 하물며 늙을수록 입맛도 통제가 안되는데 총각때 한 생각으로 평생을 살라는것도 어려운 일일꺼예요 이건 답이 없는문제라 두분이 결국 조율할수밖에 없어요

  • 27. 맘이 바뀔수도 있어요
    '15.8.5 9:15 AM (112.152.xxx.52)

    아이에 대한ᆢ셋이던 둘이던 내자식이 아니니ᆢ결혼하면 애기가 눈에 들어오는거 당연해요결혼전에 안보이던게 보여요불임이 아닌데 계속 계약과 틀리다 주장은 이기적이예요ᆢ남편이 애기를 바라면 그또한 고통을 주는거구요ᆢ둘은 아니어도 하나는 나아 키워볼만해요ᆢ애기가 주는 기쁨도 있어요

  • 28. ...
    '15.8.5 9:16 AM (118.219.xxx.4)

    제 생각에도 두분 불임인거 같은데.....

  • 29. ....
    '15.8.5 9:18 AM (210.97.xxx.146)

    님은 아이 낳으면 예뻐하며 잘 키우실듯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가 병원이 싫고 생리 진통 때문이라는건데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과정 때문에 싫은거지 아이 자체가 싫은건 아니네요
    둘셋도 아니고 하나 정도는 후회 없이 키워요
    진짜 전원주택은 어릴때 크기에 딱 좋은 환경인데요
    저도 질외 사정 7년차지만 임신 문제 없었어요
    아이 하나고 둘째 계획은 없지만 생기면 낳긴 할꺼지만요

  • 30. .....
    '15.8.5 9:28 AM (222.108.xxx.174)

    질외사정은 피임이 아닙니다.
    확률이 낮다는 정도로는, 낮은 확률이지만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
    100명 중 1명이라고 해도, 내가 되면 나에게는 뭐 이미 100프로가 되어 버린 거죠.
    질외사정 3년 + @ 라면.. 불임부부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남편과 아이 문제에 대해 싸우지 말고, 잘 논의해 보세요.
    그리고 정말 피임하시기로 하셨다면 다른 피임법을 쓰시기를.

    원글님이 트라우마로 병원 가기 싫다고 하시는데,
    정상 임신의 경우 병원에 그리 자주 다녀야할 필요도 없답니다..
    되려, 이렇게 가끔 가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이죠.
    대신 입덧이나, 육아의 고통은 '그냥 한 번 해봐'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너무 큰 문제입니다.
    독특하게도, 그걸 감수할 정도로 아이로 인한 기쁨이 크다는 점과,
    아이는 금방 자라 어릴 때만큼 손이 안 가게 된다는 점이 위안이자 슬픔이기는 합니다만,
    개중에는 체력이 너무 약하신 분은 기쁨 보다 고통이 더 크실 수도..

  • 31. 솔직히
    '15.8.5 9:39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지만
    상대가 원하면 들어줘야 하는것도
    결혼으로 보여져서~~~

    남편이 생각이 바뀐한은
    힘드시겠어요
    남자는 자기자손을 퍼트리려는 강한 유전자가
    있어놔서~~~~

  • 32. 솔직히
    '15.8.5 9:4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산부인과의 충격이 있는분이
    관계는 어찌 하시며
    산부인과 검진은 평생 안하실건지.......

  • 33. 나미야
    '15.8.5 9:59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은 딩크해야할까요? 애를 낳아야할까요?를 묻는게 아닌데
    애 낳으면 좋을거라는둥 산부인과검진은 어찌받냐는둥
    이런얘기를 하실 필요가??
    그리고 결혼과 자식은 다른 문제죠
    결혼은 막말로 살다 문제생기면 이혼이라도 할수 있지만
    자식은 도로 집어넣나요?
    말그대로 자식낳고안낳고는 가치관인데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닙니다

    합의된 부분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려한다면
    그것도 대화나 의견조율이 아닌
    마음대로 질내사정이라는 방식으로 파기하려한다면
    남편분이 지극히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 생각됩니다

  • 34. blood
    '15.8.5 10:31 AM (61.106.xxx.50)

    질외사정도 피임법 중 하나임은 맞습니다.

    다만 실패 위험성이 큰...

  • 35. 이혼
    '15.8.5 10:32 AM (218.54.xxx.98)

    해야겠네요 부부사이에 아이는 엄청 큰 문제에요

  • 36. 질외사정
    '15.8.5 11:12 AM (112.162.xxx.61)

    피임법 맞아요
    저희부부도 13년째 질외사정합니다 남편이 알아서 잘하고 있지만 제가 생리주기가 정확한 편이라 배란기때는 관계자체를 안했어요
    애 둘 만들때는 당연히 질외사정 안했구요 불임은 절대로 아니니까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돈보태줄거 아니지만 하나 낳으시길 살짝 권합니다

  • 37. ㅁㅁ
    '15.8.5 12:02 PM (112.149.xxx.88)

    제 친구들도 보면 결혼안한다는 애들도 다 결혼해서 애 둘씩 낳고 잘 살고 있고요
    애 안낳기로 하고 결혼한 친구도 애 잘 낳아 기르고 살고 있어요

    사람 마음 변하는 건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두 분 사이에 좋은 결정 내리고 계속 행복하시길...

  • 38. sksm
    '15.8.5 1:48 PM (203.230.xxx.65)

    남편이 나빠요,,,마음이 변하더라고 설득을 해야지 들입다 ㅈㅇㅅㅈ이라니....이래놓고 여자가 나중에 육아로 힘들다 하면 나몰라라 하더군요.
    저는 암 생각없이 하나 낳고 보니 저한테 너무 데미지가 컸어요. 일단 입덧부터 장난 아니었고 중요한 일을 맡아서 하던 자리였는데 하루종일 미식거려도 티하나 못냈어요. 낳고나서도 독박육아하는데 남편은 맨날 술먹고 늦고..... 그러던차에 남편이 친구랑 통화하는걸 엿들었는데 그 아내가 애낳기 싫어한다니까 한다는 소리가 '일단 저질러라 그럼 낳아야지 뭐 어쩌겠냐 ㅎㅎ'이러더군요.ㅠ 남자들은 애낳아도 크게 바뀌지 않아요...하지만 한국 여자에게 임신은,,,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 39. 윗분들 말씀처럼
    '15.8.5 2:28 PM (116.127.xxx.116)

    그동안 피임하신 게 아닌 것 같은데요. 본인들은 피임해서 안 생겼다 믿고 있지만.

  • 40.
    '15.8.5 2:31 PM (39.115.xxx.87)

    피임 맞죠. 좀 위험하긴 하지만요.
    남편 웃기네요. 애 낳지않기로 합의해놓고 딴소리는 왜 하는지.
    위에 몇몇 댓글들, 사람은 변한다면 당신들 남편도 바람피는거 당연하다는 소리가 되는거에요. 사람은 변하니깐요.
    어찌되었건 결혼이라는 큰 변화에 앞서 약속한건데 지켜져야죠.

  • 41. ..
    '15.8.5 2:42 PM (1.234.xxx.148) - 삭제된댓글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라니..ㅎㅎ 지키라고 있는게 약솝입니다. 무책임하고 거짓말 자주하는 인긴들 농당삼아 핑계삼아 하는 헛소리

  • 42. ........
    '15.8.5 2:47 PM (203.251.xxx.124)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이 이기적이고 나쁜거죠.
    약속하고 한 결혼 이잖아요.
    아이 낳는일로 계속 싸우게 되면..서로 갈라서는수밖에 없어요.

  • 43. 이 문제는
    '15.8.5 2:47 PM (121.161.xxx.215)

    정말 일생이 걸린 문제라 약속이 문제가 아닙니다. 부부가 정말 한 마음으로 같은 의견이 아니면 한쪽의 희생이 너무 커요...이혼하는게 낫습니다. 남자로서 자식을 간절히 원하는데 평생 자식 없이 살아야 하는 고통은 너무 큰 댓가고...결국 나이들면 부인을 원망하게 되고...자기 자식을 낳아 줄 여자를 밖에서 찾게 될 수도 있는데 그 때 이혼하면 원글님은 너무 나이 손해를 보게 되니 그냥 이혼하시는게 맞아요.

  • 44. 남편잘못
    '15.8.5 3:07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서로 합의하고 애 낳는거 말 바꾼 남편 잘못이네요. 남자는 어쩔 수 없다. 당연한거다? 그럼 결혼전 한 여자만 바라 보겠다한 언약 못 지키고 딴여자랑 바람펴도 바람끼는 남자 본능이니깐 이해들 하시는가봐요.

    결혼요건이 무슨 집안, 재력만 있나요?
    가치관도 포함되요. 몇년만에 바뀔 수 있다해도 이건 남편이 뒤집어 엎음 상황. 원글 잘못 없어요.

    여기 남자가 저런 마음 가지는게 당연하다고 원글에게 바람타령하며 애 강요하지 마세요. 오히려 말 바꾸기한 남자 애 생기고 또 마음 바뀌면? 누가 남은 인생 책임져요? 이건 원글 잘못아녀요. 남편분과 심각하게 다시 합의 보시고 결정. 원글님 원죄의식 가질필요 없습니다.

    애 하나로 남자 발목잡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이나 여자탓하네요.

  • 45. 아휴
    '15.8.5 3:1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웬 불임타령에 이 상황이 무슨 이기적이란 말이 나와요
    그러니 이혼해준다잖아요
    왜 애 안낳겠다는 사람 그러마 약속하고 꼬드겨서
    딴소리합니까
    이기적인건 그런게 이기적인거지요
    어디가서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다 소리도 마시고...
    그순간은 맞아 맞아 재미나다고 맞장구쳐줘도
    돌아서면 신의없는 사람 낙인찍혀요

  • 46. ...
    '15.8.5 3:1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속은 깨라고 있느거라니
    그말이 합리회시키는 사람들 쓰는 말인건 아시고 쓰는지
    법은 지키지마라고 있는게 법이란 소리와 똑같아요.
    못지킬거면 약속을 하지를 말아야지요.

  • 47. 아휴
    '15.8.5 3:17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바뀌어서 아이를 갖고 싶으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기다려줘야지
    어디서 반칙을 씁니까 그래..
    그것부터 이기적인 인간의 끝판왕이네
    임신하면 니가 어쩔거냔 마인드 더럽지 않아요?
    참 이해안되네

  • 48. 그렇게
    '15.8.5 3:27 PM (223.62.xxx.19)

    그렇게 피임하다가 애 낳고
    4살

    저도 애 안낳기로...

    매주 에버랜드 출근

    에버랜드 좋아하면 할만해요



    전 연간회원이 사춘기 시절 소원이었네요

  • 49. 소름
    '15.8.5 3:34 PM (220.90.xxx.102)

    혼전에 합의된 사항임에도 여자 임신시키려고 멋대로 안에다 하는 남자가 정상인가요.
    반대로 아내가 아이 갖고 싶다고 해서 아이 안 낳고 싶어하는 남편 상대로 콘돔에 구멍 뚫어서 주면 퍽이나
    남편이 좋게 넘어가겠네요. 완전 소름돋죠. 아무리 애를 갖고 싶어도 그렇지 아내를 뭘로 여기는 건가요.
    그래놓고 사과는 커녕 싸우기까지. 알아서 정 떨어지게 만드는 남자네요. 차라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차근차근 설득을 하거나 하고 그래도 안 먹히면 그때가서 담판을 짓던가 해야지 일단 임신 시키면 지가 애 안 낳고 배겨? 이딴 쓰레기 생각으로 저딴 짓 한다는 자체가 아웃이에요.

  • 50. .....
    '15.8.5 3:35 PM (222.100.xxx.166)

    우리 부부는 살면서 질내사정 딱 두번했는데
    지금 아이가 둘이예요.
    질내사정이 곧 계획임신이었고요.
    지금도 질외사정으로 피임하고 있는데요.
    큰애는 벌써 9살이예요.
    그렇게 위험한 피임법이었으면 벌써 임신됐어야하지 않나요?
    우리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하는데요.

  • 51.
    '15.8.5 3:38 PM (121.151.xxx.198)

    전에 이런내용의 글이 올라왔었어요

    댓글 중 많은 분들이
    이런문제에서 마음이 바뀌었다고해서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하기 어렵다
    한 쪽이 아이를 원하는이상
    아이를 안갖고 살기 힘들어질것이다
    아무래도 이혼, 아니면 애를 갖는것 둘중에 하나를 해야될것이다
    ,,,
    라는 댓글들이 많았어요
    남편이 원하면 그렇게 흘러간다고하시더라고요

    그때 그분도 결혼 맘없으셨다고하셨었는데
    아이 안낳기로 합의하고
    결혼하셨다가,,,,
    남편분 맘이 바뀌어서
    당혹해하셨어요

  • 52. 원글님댓글에
    '15.8.5 3:39 PM (114.201.xxx.214)

    아이를 낳지않겠다는게 원글님댓글로 봐서는 다른것보다도 산부인과에 대한 트라우마와 생리시 날카로워짐이 크신것 같아서요 조심스럽게 조언해봅니다
    저도 출산전엔 극심한 생리통과 예민함으로 119까지 출동했던적이 있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아이출산과함께 거짓말처럼 사라졌거든요.
    그리고 자연분만,제왕절개 두방법 다 해본 출산경험자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왕절개가 휠씬 좋았었거든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제 딸도 나중에 아이를 낳는다면 제왕절개 권할생각입니다.
    부부가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풍요로운 가정에서 여유롭게 자라날 어떤 아이가 살짝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글 남기네요..

  • 53. 싸우지마시고
    '15.8.5 3:59 PM (203.254.xxx.46)

    조용히 가셔서 미레나 하세요.
    생리통 심한 사람, 생리혈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 난소암 예방 등등에 효과가 좋아요.
    한번 시술하면 5년간 괜찮으니, 한두번 하다보면
    원글님 나이는 모르나 자연히 폐경기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미레나 두번 시술받았던 사람으로서, 부작용 등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살찌네 어쩌네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미레나때문에 살 찐게 아니라 그냥 원래 살이 붙을 사람이었던 거예요. 몸무게 전혀 차이 없습니다.
    남편에게 알리지 말고 미레나 시술받으면, 남편하고 피임때문에 싸울일도 자식 낳자는 일로 싸울 걱정도
    안해도 됩니다. 지금하고있는 피임법은 피임법이라고 하기 어려운 방법이고, 나중에 원치않는 임신 되었다고 여기 글 올리는 많은 여자들 중 한명 될겁니다.

    자식 낳는 문제는 남한테 휘둘리지 말고, 철저히 개인의지로 하세요.
    평생을 책임질 사람은 원글님 부부니까요.

  • 54. 반대경우
    '15.8.5 4:22 PM (58.234.xxx.10)

    제친구네 부부는 둘만 예쁘게 살자 하고 결혼 했는데
    제친구가 넘 엄마가 되고싶어서 단식투쟁 ^^;;;
    지금 10살
    신랑이 넘 이뻐하고 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시라고

    딱 한명만 ^^♡♡

  • 55. 댓글들 요약
    '15.8.5 4:22 PM (110.11.xxx.91)

    이혼해야 한다
    혹은 아이 낳아야한다
    불임일 수도 있다
    낳지 말고 남편과 살아라
    미레나 추천

    원글님이 내리실 결정은 이중에 있을까요?

  • 56. 간단한 문제
    '15.8.5 4:30 PM (104.236.xxx.230)

    합의 안되면 이혼이 정답

  • 57. 결혼 14년차인데
    '15.8.5 4:54 PM (119.69.xxx.216)

    쭉 남편이 조절해서 피임했고 한번도 실수한적없었어요.
    임신 계획있을땐 2달이내에 두아이 다 바로임신했구요.
    제 경우는 안전한 피임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경우도
    많은가보네요

  • 58. ddd
    '15.8.5 5:30 PM (211.181.xxx.57)

    안 싸우고 싶으면 그냥 남편은 안에하든말든 냅두고 님 혼자 피임을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남편 마음은 변할수도 있죠.. 님도 지금은 이러지만 맘 변할수도있음

  • 59. ...
    '15.8.5 5:39 PM (59.15.xxx.61)

    애기 하나 낳으면...의외의 행복이 또 기다리고 있어요.
    그걸 차버리지 마세요.
    저도 애 안낳고 싶어서 결혼 기피하다가
    늦게 결혼했는데...아이 둘 낳고 삽니다.
    이런 행복을 내가 왜 기피하려 했는지...아기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까지 누렸던 행복까지 모두 차버릴 것인지
    여기에 아이가 주는 행복을 더할 것인지...

  • 60. 어휴
    '15.8.5 5:51 PM (223.62.xxx.58)

    합의하에 낳지않기로 해서 고민인 사람한테 애 낳으면 행복하니 어쩌니 하는 오지랍좀 그만하세요. 징하다 진짜.

  • 61. 봄날아와라
    '15.8.5 6:31 PM (218.239.xxx.168)

    질외사정이 피임법이라뉘......에효.......
    삽입도 한번도 안하고 밖에서 사정했는데 넷째 생긴 전 뭥미ㅠㅠㅠㅠ
    계류유산 된 후 알게되어 어이없어 의사쌤한테 그럴리가 없다!!!!물었는데 가능하다합디다!
    (그거 말고 전후로 아예 관계(?) 자체가 없었음요)

    여튼 약속도 생각도 바뀔 수 있기에...
    두 분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래봅니다~~
    여튼 질외사정은 피임법이 아니니 약을 드시는거나 시술을 하시는게 가장 낫겠어요~~~

  • 62. rmfjs
    '15.8.5 6:40 PM (61.85.xxx.225)

    그런 약속을 여태 지켜준 남편이 오히려 고맙네요.
    남자들은 젊을 때의 허세로 약속을 아무렇게나 공수표 만들기 쉬운 사람들이에요.
    더구나 철륜,자기 자식을 꼭 낳고 싶어하죠.

    원글님도 아기를 더 나이들기전에 하나 낳아보세요.
    얼마나 좋다구요.
    또다른 인생의 진면목 있어요.아기없이 둘은 3년이면 애정 끝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 63. 위에 어휴님
    '15.8.5 6:55 PM (59.15.xxx.61)

    합의하에 낳지않기로 해서 고민인 사람한테 애 낳으면 행복하니 어쩌니 하는 오지랍좀 그만하세요. 징하다 진짜.
    ------------------------------------------------------------------------------------------------

    여기 원글님은 결혼도 안하려다가 했더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하셨네요.
    아기도 그렇다고...
    안 낳으려다가 낳았더니...의외의 행복이 있다고 댓글 단거에요.
    잘 이해해 보세요.

  • 64. 남편이 이기적
    '15.8.5 6:5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뭐 생각은 바뀔 수 있지만. 잘 설득해야지. 왜 싸울려고 드는지..
    저도 장기적으로는 남편 외도 걱정되네요.
    그냥 정 안되면 초기에 헤어지는게 님이 상처 안받는 길 같아요.

    좋기는 님 마음이 바뀌는거
    아니면 남편이 마음 접는거

  • 65. ..
    '15.8.5 6:57 PM (203.226.xxx.47)

    아기없으면 애정 끝난다니 하여간 아줌마들의 오지랖댓글들 대단해요

  • 66. ㅇㅇㅇ
    '15.8.5 7:07 PM (211.237.xxx.35)

    질외사정법도 피임법은 피임법이에요.
    불안한 피임법이죠. 왜냐면 사정하기전에 나오는 쿠퍼액에도 약간의 정자가 있으니깐요.
    정액에 비해선 아주 적은 양이니 임신되기 힘들다 하지만 어쨋든 가능성은 있는겁니다.
    아무리 희박해도 그 희박한 운이 나한테 걸려들면 그냥 나에겐 100프로인거죠.
    질외사정법은 꼭 임신을 해서는 안되는 경우에 하는 피임법이 아니고..
    임신되면 어쩔수없이 낳겠지만 안생기길 바란다 뭐 이정도의 부부사이에 하는 피임법입니다.

  • 67. ㅡㅡ
    '15.8.5 7:2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애 없으면 남편과 애정 끝이란 여자들.
    유일하게 애 낳은거 빼곤 해놓은것도 없고,
    남자란 애 낳아 잡아게 방법이라 생각하는 한심한 부류.
    애 낳고 안 낳고는 애정과 상관 없어요.
    오히려 애를 볼모로 남자 붙잡는 여자가 이상한거지
    선택인 상황을 필수 당연히라니 요즘 세상에 애 누가
    함부로 낳아요? 자기들이 원글 애 키워줄거 아님

    낳아라 마라 그게 오지랖이지 뭐가 오지랖?
    이건 뭐 남자가 잘못한걸 여자탓이나 하고 애 낳으라니
    남이 낳던말던 그 선택 간섭마시고
    원글 고민이나 들어주던가. 웃긴 애 부심 여자들 한심타.

  • 68. 555
    '15.8.5 10:39 PM (211.202.xxx.62)

    원글님 입장에서 말할게요
    질외사정은 피임법으로 치지도 않아요
    조용히 피임약 처방받아 드시거나 임플라논 미레나 하세요.

  • 69. 555
    '15.8.5 10:40 PM (211.202.xxx.62)

    도대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ㅉㅉㅉㅉ 애낳고 이혼하는 집 그리 많던데 무슨 애정이 어쩌고 ㅉㅉ

  • 70.
    '15.8.5 11:08 PM (116.34.xxx.96)

    와..이런 글에 소중한 댓글 게다가 베스트라니.. 보면 모르시겠어요? 이거 거짓말 낚시잖아요..에효..우리 82가 이렇게 무너지네요.

  • 71. 산부인과 의사왈
    '15.8.5 11:25 PM (118.220.xxx.166)

    질외사정은 피임법이라 보기 어렵답니다.

  • 72. //
    '15.8.5 11:42 PM (49.1.xxx.197)

    사후파임약 먹었지만 임신되어서
    낳고 죽을 고생하고 있어요
    그래도 저는 살인 안한 것을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아프고 병들어도...

  • 73. ㅊㅋ
    '15.8.5 11:47 PM (74.105.xxx.117)

    애 없으면 남편과 애정 끝이란 여자들.
    유일하게 애 낳은거 빼곤 해놓은것도 없고,
    남자란 애 낳아 잡아게 방법이라 생각하는 한심한 부류.
    애 낳고 안 낳고는 애정과 상관 없어요.
    오히려 애를 볼모로 남자 붙잡는 여자가 이상한거지
    선택인 상황을 필수 당연히라니 요즘 세상에 애 누가
    함부로 낳아요? 자기들이 원글 애 키워줄거 아님

    낳아라 마라 그게 오지랖이지 뭐가 오지랖?
    이건 뭐 남자가 잘못한걸 여자탓이나 하고 애 낳으라니
    남이 낳던말던 그 선택 간섭마시고
    원글 고민이나 들어주던가. 웃긴 애 부심 여자들 한심타22222222222

    참 애 낳아서 키우는게 애들 장난도 아니고ㅋㅋㅋㅋ
    가끔 보면 자기들 육아 힘드니까 일부러 너도 낳아봐라 이러는 사람들 있는것같음 22222222222

  • 74. 남편이
    '15.8.6 12:03 AM (122.36.xxx.73)

    약속을 어기고 아이를 갖고깊어하는데 님은 끝내 아이낳기가 싫으면 이혼말고눈 답이 없어요.버텨봐야 맨날 싸움만 할꺼고.

  • 75. 한심한여편네들
    '15.8.6 12:14 AM (211.117.xxx.129)

    애 없으면 남편과 애정 끝이란 여자들.
    유일하게 애 낳은거 빼곤 해놓은것도 없고,
    남자란 애 낳아 잡아게 방법이라 생각하는 한심한 부류.
    애 낳고 안 낳고는 애정과 상관 없어요.
    오히려 애를 볼모로 남자 붙잡는 여자가 이상한거지
    선택인 상황을 필수 당연히라니 요즘 세상에 애 누가
    함부로 낳아요? 자기들이 원글 애 키워줄거 아님

    낳아라 마라 그게 오지랖이지 뭐가 오지랖?
    이건 뭐 남자가 잘못한걸 여자탓이나 하고 애 낳으라니
    남이 낳던말던 그 선택 간섭마시고
    원글 고민이나 들어주던가. 웃긴 애 부심 여자들 한심타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82에 상주하는 한심한 여편네들아 가서 애 똥이나 치우고 밥이나 하셔. 인생에서 한거하곤 애 낳은거 뿐인 루저 여편네들

  • 76. 00
    '15.8.6 12:16 AM (218.48.xxx.189)

    아기를 갖기 왜 싫어하는지 이유를 충분히 생각해보고
    만일 아기를 갖고 싶다고 굳혔을때 아기가 안생길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맘 단단히 드시는게 좋을듯요
    8년 기간동안 아이가 안생긴건…. 다른 분들 정말 불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가 원해도 쉽게 생기지 않는 요새 부부 요새 정말 많아요
    애 안낳기로 한게 자의라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타의 이면 많이 슬플겁니다

  • 77. ,,,,,
    '15.8.6 12:28 AM (221.160.xxx.22)

    애기라는 존재가 싫으신 거 아니면 마음을 열고 대화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약속 했다지만 남들 대부분 갖는 아이 남편분도 갖고 싶어지신 게 큰 죄는 아니라고 봐요. 생각이 바뀔 수 있으니까요.
    임신하고 낳는 거 생각보다 긴 시간도 아니고.. 제왕절개도 그렇게 힘들지도 않더라고요.
    말씀하셨듯이 어린 나이에 시달려서 그러실 수 있으니까요.
    아기를 기다리며 임신, 출산 하면 그때처럼 힘들진 않을 거예요

    부디 낳자 든 낳지말자 든 서로 많이 생각해 보시고 잘 합의하셨으면 좋겠네요.
    위에 막 바람펴서 이혼 운운하는 댓 보니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77 살면서 괴물들 많이 보셨나요 1 ㄷㄷ 2015/10/05 1,519
487576 아들 군 입대 선택할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2 한국국적 2015/10/05 2,083
487575 중학생 아이가 할만한 한자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2 1004 2015/10/05 2,011
487574 우체국 보험 문의드려요 11 보험 2015/10/05 1,918
487573 화가 데뷔 이혜영 첫 전시회 자랑하고 싶어 근질근질 인증샷 2015/10/05 2,751
487572 지대넓얇 ㅡ 팟캐스트아세요? 에스티로더갈색병/sk2를 천연화장품.. 4 11 2015/10/05 2,530
487571 고무장갑 고리요.. 2 .. 2015/10/05 1,080
487570 마취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트리아 2015/10/05 9,906
487569 제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5 이사고민 2015/10/05 1,970
487568 정수기 버릴려면 2 정수기 2015/10/05 849
487567 기제사때 오는 막내며느리 안쓰럽데요~ 21 시어머니 2015/10/05 4,909
487566 분당 독서 모임(충원합니다) 49 싱아 2015/10/05 2,166
487565 혼자 사는데 많이 아팠어요..혼자인게 서럽더라고요 33 ... 2015/10/05 4,988
487564 풀무원 갈비만두,,,맛없어서 어째요... 37 ... 2015/10/05 4,625
487563 BBC- 한국 입양 현실 창피 1 ... 2015/10/05 859
487562 도가니탕에 콜라겐이 건강에 도움되요;??? 2 여보 2015/10/05 980
487561 초등논술은 언제부터? 1 비니유 2015/10/05 1,537
487560 내가 보낸문자~ 문자확인 2015/10/05 752
487559 전으로 부칠 동태포 재활용법 알려주세요 49 지디지디지디.. 2015/10/05 1,050
487558 허리 꼿꼿이 세우고 앉을 수 있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10/05 2,482
487557 이사갈때 순서가 어찌되나요 세입자 2015/10/05 781
487556 서울분들, 잠실역에 아침식사 파는곳 있나요?^^ 4 erbree.. 2015/10/05 7,465
487555 암살을 이제야 봤는데, 약간 실망 49 너무 늦은 .. 2015/10/05 2,012
487554 치료부작용으로 다리부종이 생겼는데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7 전립선암 2015/10/05 2,450
487553 독일로 밀려드는 난민 상향되어서 올해 150만명 예상된다네요. 17 불법난민 2015/10/0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