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45살에 미국에 가서 공부했어요. 아무도 단 한명도 아는 사람 없었어요.
혼자 집을구하고 혼자 짐을 옮기고 혼자 밥을 먹고..
시퍼런 젊은 미국애들 사이에서 혼자서 공부하고. 꼭 해보고 싶었어요.
결국 박사 어드미션 받지 못하고 한국에 왔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오늘 문득 차없이 지내며 버스타고 장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외로웠었겠구나, 그땐 어떻게 혼자갈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지금 강해졌어요.. 단단하게...
정말 대단하심!! 멋져요~
맞아요. 그 느낌 좋죠???ㅎ
멋지세요!
감사한 글이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낯선 곳에서는 외롭지만 자유롭죠.
저도 삼십대에 몇년 그리 살았는데 마흔 넘은 지금은 살짝 겁나네요.
대단하세요.
그 단단해지는 느낌 또 느끼고 싶네요.
기운내세요. 박수쳐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나이 마흔에 미국이 아닌 다른 어떤 곳으로 홀홀 떠났습니다. 다 버린다는 심정으로. 아마 그 어떤 절박함이 관성을 막아 드디어 인생을 바뀌게 하는 것 같네요. 그제서야 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초인이시네요. 짝짝짝 ^^
부럽다...현실은
하게되면 저도 그리하려고요
님 영어 전공하고 가셨나요?40초반인데 두렵기도한데 너무 괴롭히네요
존경합니다. 부럽구요. 저에게도 용기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존경합니다
아이들 대학보내고 저도 해보려고 했거든요
웬걸 노안이 와서 책읽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냥 포기했어요
후회가 없으셔서..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넘 좋아보이세요
아이둘 데리고 거의 호젓이 외국 생활 해야하나..고민하고 있는데
큰 용기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대단합니다.저도 용기 내어 볼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308 | 바보들의 싸움 29 | 바보 | 2015/09/27 | 7,370 |
485307 | 엄마표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5 | .. | 2015/09/27 | 1,426 |
485306 |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 | 2015/09/27 | 568 |
485305 |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 유럽 | 2015/09/27 | 9,441 |
485304 |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 나이 먹었다.. | 2015/09/27 | 6,654 |
485303 |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 명절진행중 | 2015/09/27 | 1,447 |
485302 |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 ㅇㅇ | 2015/09/27 | 1,405 |
485301 |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 혀늬 | 2015/09/27 | 1,686 |
485300 |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 ㄹㄹㄹ | 2015/09/27 | 3,146 |
485299 |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 명견실버 | 2015/09/27 | 929 |
485298 |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 ww | 2015/09/27 | 2,027 |
485297 |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 light7.. | 2015/09/27 | 1,528 |
485296 |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 ㅇㅇ | 2015/09/27 | 686 |
485295 |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 베베 | 2015/09/27 | 2,619 |
485294 |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 happy닐.. | 2015/09/27 | 1,199 |
485293 | 우리 아파트는 2 | 조용 | 2015/09/27 | 1,157 |
485292 |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 알바트로스 | 2015/09/27 | 4,817 |
485291 |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 리봉리봉 | 2015/09/27 | 2,151 |
485290 |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 모모 | 2015/09/26 | 2,153 |
485289 |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 ㅇㅇㅇ | 2015/09/26 | 3,263 |
485288 |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 ㅇㅇ | 2015/09/26 | 1,698 |
485287 |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 나도며느리 | 2015/09/26 | 7,207 |
485286 |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 살려주세요... | 2015/09/26 | 1,468 |
485285 | 밉상 시누 3 | 어휴 | 2015/09/26 | 1,559 |
485284 |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 스트레스 | 2015/09/26 | 1,8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