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좀 예쁘다고 소문났던 시절이었어요.
제가 외모가 한결같지가 않거든요.ㅋ
한 5년전.
그날 화장도 옷도 스타일링이 좀 잘된 날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은 음악을 듣고 있었죠.
부서지는 햇살을 함께 맞으며 옆에는 꽤나 잘생긴 스타일 이미지 나무랄 것 없는 남자랑 나란히 서서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어요.
배가 뽀글뽀글 하길래 장난 삼아 크게 방귀를 뀌었고 제귀에는...안들렸어요.
시원하고 재밌다 생각하다가 깨달았어요.
그쵸 제 귀에만 안들리는거였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