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김원봉 나온다는 말듣고 벌써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
원래 역사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런쪽으로 무식한편이었다가 우연히 누구 소개로 이이제이듣다가 약산김원봉편을 들었었어요.
저녁즈음 들었는데 밤새 잠을 못이루겠더라구요. 이리저리 자료 찾아보니 생가터는 초라하기 그지없고, 듣는동안 각시탈주인공이 떠오르더라구요. 난생처음 이이제이엔젤펀딩 후원도 했었어요. 그정도로 여운이 남던 약산김원봉편이었는데..
암살에 나온다니 뭔가 가슴뭉클한 사연이 느껴져요. 영화를 안봐서 영화속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듯합니다.(주인공도 아니니)
주말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