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국에 대해 침 튀기며 설교 해놓고는
'15.8.5 1:33 AM
(61.102.xxx.186)
암환자 병문안을 할 때는 '주엿~ 고쳐주시옵소섯!'을 외치는 이중성도 웃기더군요.
그 좋은 천국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좋은거지...
2. ㅎㅎ
'15.8.5 1:35 AM
(39.7.xxx.42)
오만년만에 가신 교회면 좀 제대로 찾아서 가시지...전 오래 신앙생활했지만 맘도 싸늘하게 식고 반항심도 솟구쳐서 웬만한 설교에도 콧웃음치는데, 다행히 교회는 합리적이고 진실된 목사님 계신 곳인지라 예배드리면 자만심이 꺾이거든요
3. 교회는
'15.8.5 1:38 AM
(61.102.xxx.186)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곳이라고 하셔야 맞습니다.
4. 원글
'15.8.5 1:43 AM
(112.156.xxx.197)
61.102.xxx.186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이 목사잖아요
근데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전달하는 목사가 너무 많네요. ㅜㅜ
5. 성경이 있는데
'15.8.5 1:55 AM
(61.102.xxx.186)
굳이 목사라는 제 3자의 견해가 포함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받을 필요가 뭐 있겠나 싶어서요.
목사라는 매개체를 통과하는 순간, 하나님은 이미 신이 아닌 인간에 불과한 존재가 되거든요.
6. 좋은 목사님들도
'15.8.5 1:5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많아요. 원래 성직자처럼 힘든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의 몸을 치유하는 의사 사람의 영혼에 밥을 주는 성직자분들...
이 두 개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마음에 따스한 평안과 힘을 주는 목사님 만나시길 바래요.
7. 원글
'15.8.5 2:00 AM
(112.156.xxx.197)
1.250.xxx.14
좋은 목사님이 어디에 있는지 소개좀 해 주세요..
사막에서 바늘 찾는것보다 더 힘드네요....
8. ....
'15.8.5 2:35 AM
(180.70.xxx.65)
교회에 하나님이 있다는걸 믿지 않습니다. 저 역시 좋다고 소문난 목사들 있는 교회 한번씩 가 봤는데, 그냥 실망만 했어요. 좋은 목사도 없습디다.
9. ....
'15.8.5 2:37 AM
(180.70.xxx.65)
교회는 하나님 만나러 가는 곳이라~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오히려 이제 교회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10. ...
'15.8.5 3:05 AM
(178.12.xxx.78)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2222
교회는 하나님이라는 끄나풀로 만드는 비지니스적 사교장이죠. 교회가서 기도만 드리고 오는 사람있어요? 사람만날라고 가지.
11. 저요
'15.8.5 4:39 AM
(68.172.xxx.186)
예배만 드리는 사람이예요.
하나님 안에서의 믿는 사람들과의 교제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아직 그런 모임을 만나지 못해서 갈증을 느끼네요.
확실히 혼자서 믿음이 성장하기는 더디고 힘드네요.
12. ...
'15.8.5 5:08 AM
(116.40.xxx.2)
목사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죠.
신약시대 이후 하나하나의 신자는 모두가 '교회'에요. 개개인이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깨달을 수 있죠. 옛날 구약시대처럼 기름 부어서 선지자 만들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
잘못된 목사들이 특히 한국에서 교회를 대표하는 것 처럼 행동합니다.
한국 교회가 그렇게 가르쳤고, 교인들이 그렇게 만들었죠.
목사, 장로, 안수집사는 다 동등한 지위입니다. 이게 초대교회의 모습...
13. ~~
'15.8.5 6:35 AM
(58.140.xxx.11)
저는 반대로 이번 주일 우연히 들렀던 교회에서 아주 좋은 설교를 들었어요. 원래 가려던 데는 시간이 늦어서 그냥 가까운 데 갔던 거였는데요ㅎ
몇 년간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 몇 번 더 가보고 등록할까 생각중이에요.
신앙생활이 마음같이 안 돼서 답답한 시기도 있고,
한 순간에 우연인 것 처럼 잘 맞는 때도 있고
그런 거 같아요.
14. ㅇㅇ
'15.8.5 6:35 AM
(220.73.xxx.248)
칼이 사람을 해치는 도구이기도하지만
살아가는데 유용하기도 한것과
같은 게 아닐까요?
내가 소중한 것을 누군가에게 주면서
나누고 베풀라는 책임을 줬는데
혼자만 움켜쥐고 사용하고 있다면....?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도 당장 뺏거나 혼내지 않아요
끝까지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도 있죠
반대로 돈을 잘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변이 든든하고 평화롭더라구요
무책임한 백사람이 있는 곳이 어둠이지만
한사람의 성실한 사람은 달같은 영향을 줍니다
교회에서는 소망을 잃을 수 없으니까....
15. 어디
'15.8.5 6:54 AM
(182.224.xxx.194)
계신 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유튜브에 박보영목사님 말씀 들어보세요
16. .....
'15.8.5 7:05 AM
(223.62.xxx.132)
부자가 어려운사람의 삶을 공감하기 어렵고
그들을 위해 선한일을 하기가 그만큼 어렵기때문에
그래서 천국가기 힘들다는 거구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삶을 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가장좋은건 빌게이츠처럼 돈많은부자나 영향력 큰
사람이 사회에 일정부분 책임의식~부채의식~과
봉사정신을 갖는것이죠.
이건, 주변사람들에게 친절한 것과는 다른 문제에요.
17. ...
'15.8.5 8:28 AM
(1.229.xxx.62)
교회는 그냥 사교장소이고 사업인거 같아요
제친구 아버님 목사님이신데
가난하게 시작하여 서울에 건물 올리고 자녀들 유학보내고 아파트사고.. 안보이는 재산도 꽤 되겠죠
그러더니 자녀세습은 요즘 추세가 아니라고 교회를 파신다..고..
물론 고생도 하셨지만 일생 그렇게해서 그많은 재산 일굴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사업이구나 싶더군요
교회는 걍 사업이예요
18. ...
'15.8.5 8:29 AM
(1.229.xxx.62)
근데 교회는 얼마일까요;; 신도수도 함께 넘기는거라던데..
19. 동네 교회..
'15.8.5 9:34 AM
(218.234.xxx.133)
주일 예배 11시 메인 예배 참석자가 200명만 넘기면 딱 좋다고 합니다.
돈도 남고, 가족같이 끈끈한 분위기에 현물로 바치는 것들이 많아서.
- 목사한테 아파트 얻어주고 차량도 제공해줍니다. (명의야 교회 명의지만 살고 이용하는 건 목사님네 가족)
아이들 학비도 전부 교회 예산에서 내 주고요, 시시때때로 쌀이며 고기며 과일이며 좋은 거 전~부 목사님네 드립니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교인이니까)
공부 좀 잘하는 대학생 교인 있으면 목사님네 아이들 무료 과외도 받을 수 있고요,
좀 있으면 그 목사님 아이들 외국 유학 갑니다.
내 아이들은 개인 과외 붙이기도 벅차지만 목사님 아이들은 신도들 돈으로 외국 유학 척척 가죠.
20. 아~
'15.8.5 10:55 AM
(118.36.xxx.94)
저 아는 유학생중에 엄마가 목사이신 케이스, 아빠가 목사이신 케이스 몇 있어요~
진짜 그러네..
21. ㅎㅎㅎ
'15.8.5 11:02 AM
(223.62.xxx.105)
신도들 모두 부자되어서 그 돈 다 목사주고 비로소 가난해지면 천국가는거에요?
22. wannabe
'15.8.5 11:49 AM
(112.216.xxx.50)
사람에게 속고 사람에게 시험들어서 교회 떠나고 결국 하나님 떠나는 사람들 너무 안타까워요.
교회도 사람 공동체이니 교회를 믿고 의지해서는 안돼요. 하나님 믿고 교회 다니는 사람도 결국은 다 사람, 목사도 다 사람이지요, 결코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