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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수의 가식적인 모습..시간이 지나니 더 싫어 져요

,,,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5-08-04 21:54:33

처음 입사 했을때 인수인계를 못받아서 같은 일을 하는 사수한테 일을 배웠어요

진짜 안 알려 주더라고요

알려줘도 신경질에 뭐에 장난 아니었구요

그것도 조용히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절대 안그러고요

사수 인상이 참 착하게 생겼달까요 거기다 말투도 나긋나긋..천상 여자에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 할꺼에요

실제로  저 외에는 본모습을 감추는 편이구요

저는 자기 바로 밑에 있는 유일한 직원이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 같아요

처음 입사 하고 보름도 안됬을때 지가 일 실수해서 잘못한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지를 않나

막 소리 질러 대지를 않나..그것도 둘이 있을때요

둘이 무슨 비품 비슷한거 사러 갔다가 제가 가벼운 봉지-크기가 비슷해서 몰랐어요 어느게 무거운지-

들었다고 내 앞으로 지가 들고 있던 봉지를 집어 던지지를 않나

말 실수 하나 했다고 그걸 사람들 많은 앞에서 비비 꼬면서 몇번을 말하지를 않나..

오타라도 한개 치면 아주 큰 소리로 쩌렁쩌렁 소리 지르듯이 뭐라 하지를 않나

그러다 제가 일 배우고 어느정도 하기 시작하자 뭔가 견제하듯 더 못한다고 닥닥 볶아 대질 않나..등등

정말  싫어요

그나마 이젠 제가 일을 어느정도 할줄 알고 하니까 크게 터치는 못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물갈이 비슷하게 되면서 저랑 친한 직원들도 생기고 하니까

더 못하는것도 있구요

요즘은 아주 좋은 사람인척 호호 웃어 가면서 있는데

가끔 너무 가증 스러워요

짜증 나요 정말

IP : 220.78.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0:09 PM (218.50.xxx.14)

    82에 이렇게 욕하시고 푸셔요~
    사수도 자기 업식이 있으니 이런 게시판에 직장 고충 하고 위로받고 있을거구..
    사는게 다그렇죠
    힘내요 우리!

  • 2. 미안
    '15.8.4 10:18 PM (221.139.xxx.129)

    사수가 뭐예욤?

  • 3. 82
    '15.8.4 10:35 PM (121.188.xxx.121)

    맞아요...여기서 맘껏 위로받고 다 털어버리세요~

  • 4. 휴~
    '15.8.4 11:44 PM (221.139.xxx.129)

    사수 때문에 많이 힘드셨군요
    사실 이런 직장선배 비일비재해요
    직장동료라도 인격이 덜된 사람과는 거리를 두심이...

  • 5. oooooooooo
    '15.8.5 1:08 AM (121.88.xxx.247)

    직원들 이직(퇴사)이 많은 곳은 사람에 대한 애정자체가 없었던듯.
    나이많은 여직원들 알고보면 실제론 남직원 임원들한테 쪼임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아래직원 화풀이 많은데
    사실 그런건 남자들이 더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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