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수의 가식적인 모습..시간이 지나니 더 싫어 져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5-08-04 21:54:33

처음 입사 했을때 인수인계를 못받아서 같은 일을 하는 사수한테 일을 배웠어요

진짜 안 알려 주더라고요

알려줘도 신경질에 뭐에 장난 아니었구요

그것도 조용히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절대 안그러고요

사수 인상이 참 착하게 생겼달까요 거기다 말투도 나긋나긋..천상 여자에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 할꺼에요

실제로  저 외에는 본모습을 감추는 편이구요

저는 자기 바로 밑에 있는 유일한 직원이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 같아요

처음 입사 하고 보름도 안됬을때 지가 일 실수해서 잘못한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지를 않나

막 소리 질러 대지를 않나..그것도 둘이 있을때요

둘이 무슨 비품 비슷한거 사러 갔다가 제가 가벼운 봉지-크기가 비슷해서 몰랐어요 어느게 무거운지-

들었다고 내 앞으로 지가 들고 있던 봉지를 집어 던지지를 않나

말 실수 하나 했다고 그걸 사람들 많은 앞에서 비비 꼬면서 몇번을 말하지를 않나..

오타라도 한개 치면 아주 큰 소리로 쩌렁쩌렁 소리 지르듯이 뭐라 하지를 않나

그러다 제가 일 배우고 어느정도 하기 시작하자 뭔가 견제하듯 더 못한다고 닥닥 볶아 대질 않나..등등

정말  싫어요

그나마 이젠 제가 일을 어느정도 할줄 알고 하니까 크게 터치는 못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물갈이 비슷하게 되면서 저랑 친한 직원들도 생기고 하니까

더 못하는것도 있구요

요즘은 아주 좋은 사람인척 호호 웃어 가면서 있는데

가끔 너무 가증 스러워요

짜증 나요 정말

IP : 220.78.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0:09 PM (218.50.xxx.14)

    82에 이렇게 욕하시고 푸셔요~
    사수도 자기 업식이 있으니 이런 게시판에 직장 고충 하고 위로받고 있을거구..
    사는게 다그렇죠
    힘내요 우리!

  • 2. 미안
    '15.8.4 10:18 PM (221.139.xxx.129)

    사수가 뭐예욤?

  • 3. 82
    '15.8.4 10:35 PM (121.188.xxx.121)

    맞아요...여기서 맘껏 위로받고 다 털어버리세요~

  • 4. 휴~
    '15.8.4 11:44 PM (221.139.xxx.129)

    사수 때문에 많이 힘드셨군요
    사실 이런 직장선배 비일비재해요
    직장동료라도 인격이 덜된 사람과는 거리를 두심이...

  • 5. oooooooooo
    '15.8.5 1:08 AM (121.88.xxx.247)

    직원들 이직(퇴사)이 많은 곳은 사람에 대한 애정자체가 없었던듯.
    나이많은 여직원들 알고보면 실제론 남직원 임원들한테 쪼임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아래직원 화풀이 많은데
    사실 그런건 남자들이 더 잔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391 방산초/오금초/세륜초/오륜초 7 다솔맘 2016/01/04 4,301
515390 아이 영어채널만 보고있는데 도움이되는지? 5 아이맘 2016/01/04 1,162
515389 초등 예비소집일에요 11 고민 2016/01/04 1,226
515388 82하시는분들 스맛폰으로 하시나요? 아님 컴퓨터로? 6 눈버릴라 2016/01/04 937
515387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배터리 교환이요.. 5 청소기 배터.. 2016/01/04 4,227
515386 층간소음의 강자 4 층간소음 2016/01/04 2,354
515385 엄마부대, 아베 사과 받았으니 남은 여생 편하게 사세요?[포토].. 24 세우실 2016/01/04 2,419
515384 월급의 기준 월급 2016/01/04 867
515383 딸의 남친에 관한 .. 17 happyw.. 2016/01/04 5,607
515382 전기장판을 안쓴 후 몸의 변화 63 십년뒤1 2016/01/04 57,190
515381 이준식 교육부 장관 후보자 차녀 국적포기 후에도 건보 혜택 누려.. 1 샬랄라 2016/01/04 872
515380 이 아파트사면 어떨지 좀 냉철한 조언 부탁드려요 22 투자 2016/01/04 3,946
515379 엄마부대 완전 미쳤네요.. 경악입니다. 43 ..... 2016/01/04 9,889
515378 디올 파운데이션 종류가 여러가지네요 8 모모 2016/01/04 4,050
515377 틴트는 고가브랜드에선 나오지않나요? 10 틴트 2016/01/04 1,864
515376 광화문 중국집 신문각 아세요? 3 중국집 2016/01/04 3,186
515375 30대 중반에 7억 아파트 살면 어느층에 속하나요 25 ㅇㅇ 2016/01/04 7,742
515374 귤 잘 먹는 강아지 있나요? 7 맛있니 2016/01/04 1,647
515373 시간되시면 비싼 패딩 하나만 봐주셔요(의견) 16 2016/01/04 3,283
515372 여기분들은 다들부자산가봐요 ㅠㅠ 21 다들부자 2016/01/04 6,429
515371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참기름? 16 스테이크 2016/01/04 4,684
515370 부종엔 미역 짱이어요 6 새해엔보통크.. 2016/01/04 2,842
515369 노인네들..주차할 시간을 못기다리네요. 6 진짜 2016/01/04 2,224
515368 놋그릇 안씻는 며느리 37 제기 2016/01/04 8,601
515367 요즘 직장동료 조의금 - 일반적으로 얼마 하나요? 5 혹시 2016/01/04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