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운데도 뜨끈한 감자탕을 땀을 뻘뻘흘리고 했다
남편이 맛있다고 허겁지겁 다 먹고는 바닥을 긁는다
나는 돼지고기 등뼈를 국물을 다 먹고나서 먹으려고 등뼈를 놔두고 국물부터 먹고있는데
남편이 먹기싫음 나 먹을께 하면서 등뼈를 후다닥 건져 간다
아 미쳐,,,국물 다 먹고 나서 먹을거라고 남겨둿어,,왜 이말이 안나오나,
남편 민망해할까봐 말이 안나왔다 느무느무 짜증이 ㅠㅠㅠ
어우,,오늘 등뼈 살테기도 엄청 많이 붙었던데,,ㅠㅠ
날씨가 너무 더운데도 뜨끈한 감자탕을 땀을 뻘뻘흘리고 했다
남편이 맛있다고 허겁지겁 다 먹고는 바닥을 긁는다
나는 돼지고기 등뼈를 국물을 다 먹고나서 먹으려고 등뼈를 놔두고 국물부터 먹고있는데
남편이 먹기싫음 나 먹을께 하면서 등뼈를 후다닥 건져 간다
아 미쳐,,,국물 다 먹고 나서 먹을거라고 남겨둿어,,왜 이말이 안나오나,
남편 민망해할까봐 말이 안나왔다 느무느무 짜증이 ㅠㅠㅠ
어우,,오늘 등뼈 살테기도 엄청 많이 붙었던데,,ㅠㅠ
ㅎㅎ
남편분 얄밉긴 하네요.
근데 등뼈 정말 싸던데 이왕이면 좀 많이 하시지 ㅎ
저희집은 등뼈 1킬로씩 필요가 없어서 맨날 못해요. 한끼 먹을만큼만 하고싶은데
너무 많은 분량만 팔아서 ㅠㅠ
저는 감자탕 서너번 실패하고는 그냥 사먹는 걸로 결론 내렸어요.
오늘도 오랫만에 배달시켜 먹었네요.
맛있는거 아껴두지 마세요. 그럼 살쪄요. 제일 맛있는거부터 먼저 드세요.
ㅇㅇㅇ님, 감자탕은 좀 많이 끓여야 맛이 나는거 같아요. 한꺼번에 끓여서 냉동해 두고 나눠 드세요.
감자탕 비법좀 풀어주세요~ ^^
인터넷에 나오는것보다
실제로 잘 하시는분 레시피가 더 좋아요
제가 다 눈물이 찔끔 나네요.
저같으면 욕심쟁이 남편 무안하거나 말거나 아껴먹는거란마리야아~~~~~~ 하면서 소리 꽥 질렀을텐데.
다들 사먹는게 훨씬 싸다 그래서 어디 얼마나 싸고 푸짐한가 보자 하고 해먹어봤는데
온 집안 섬유란 섬유에 속속들이 냄새입자가 배서 빠지지도 않고
설거지에 쓰레기도 엄청나서 그냥 사먹기로 했어요.
게다가 시중에서 파는건 국산돼지뼈라 살이 거의 없어서 먹을것도 없고 싸지도 않더라구요.
등뼈 살 많은건 어디서 사셨어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국산은 살이 별로 없더만요..
생각만 해도 더워요 좀 시원해지면 해볼려구요 레시피 좀 풀어주세요^^
얼마나 맛나게 끓이셨으면 그러셨을까요 ㅎㅎ
밤에 잘때 침대에 돌아누워서 혼잣말 처럼
나 그거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논건데 자기는 그것도
모르는 바보야 하고 오글터지는 연출이라도 해보세요 ㅎㅎ
아이고 원글님, 날도 더운데 고생 하셨슈~~
우리집도 감자탕 귀신들, 이번 여름 들어 두번 해 먹었네요.
뼈는 하나로마트 식자재 파는 곳의 등뼈가 제일 괜찮더라구요.
그러 먹다가 지시장 꺼 먹으니 살도 없고. 어제 양재가서 두팩 사왔어요.
원글님 감자탕 진짜 맛있나봐요.
봐주세요 철없는 남편. 우리집도 그래요.
맛있는거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가족애는 이번생에는 포기하는 걸루다가..--;;ㅎㅎㅎ~~
남자들은 왜케 자기밖에 몰라요
정말 이상한 동물이야!!!
담엔 엄청 많이 끓여서 배터지게 먹이시고 원글님도 많이많이 드세요!!
예전에 여기서 어떤 싱글분 감자탕용 등뼈 3킬로
샀는데 그양이 그 정돈지 몰라 사구선 황당해 하던글이생각나네요 ㅎㅎ
저희집에 등뼈넣은 감자탕 오늘 끓인것 있는데 ㅠㅠ
드리고싶어요 ㅠㅠ
성격이 유하고 좋으신거같아요
저같으면 펄펄뛰고 먹은 등뼈도 다 토해내라고 했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