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에 유부녀분들이 7~8명쯤 계시는데요
정말 하나같이 남편자랑 자식자랑에 행복해 하세요
그분들이야 이제 나이가 40중후반50초반까지여서 인지
애들도 거의 다 키웠고 그래서 인가 보다는 하는데
주말만 되면 남편들하고 어디 놀러 갔다 왔다 뭐 했다~
라는 자랑이 월요일 되면 엄청 들려요
자식들도 어쩜 그리 엄마 말 잘 듣고 착한지요
가끔 싸우실때가 있다고는 하는데 말 들어 보면 그냥 귀여운 부부싸움 정도?
뭐 20여년 같이 살았으니 이제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부러워요
나도 결혼하면 저런짝 만나서 살수 있을까 ..
결혼하면 저보고 행복해진다 라고 하는데
정말 우리 회사 분들 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도 결혼하면 잘 살겠죠
아..우선 남자부터 찾아야 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