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구리 키우고 싶어요

racoon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5-08-04 19:00:55

너구리가 있는 카페에 갔디왔는데 눈 앞에 너구리가 아른아른~

 

아, 너무 귀여워요, 특히 꼬랑지의 그 줄무늬는 정말이지...

 

검색해봤는데 얘네가 요즘 뜨는 애완동물인가봐요? 심지어 북극여우까지...

미국너구리라 미국에서 수입해 온다는데 주로 까페에 서식하네요?

 

너구리 까페가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에요.

 

 

 

저는 겨울 외투에 동물 털 있는 것 안 입어요. 웬만한 패딩 후드에는 거의 다  둘러진 흔하디 흔한 그 풍성한 라쿤털이

이 귀여운 너구리들 것인데 말이죠~

 

그 까페에서 너구리 귀여워하던 그 언니들, 너구리 털옷도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한편으론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야생동물을 길들여 사람들 곁에 두는 게 옳은 일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너구리 보면서 여러 생각 했는데

근데 너구리 정말 귀여워요.  사납지 않아요, 사람한테도 잘 오구요.

IP : 175.114.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8.4 7:27 PM (175.114.xxx.153)

    걔네들이 손을 쓸 줄 알더라구요. 세상에 간식을 주니까 입으로 무는 게 아니라 두 손으로 받아먹더라니깐요@@@ 그래서 더 귀여움이 작렬 ㅎㅎ
    하긴 다람쥐나 청설모도 두 손으로 도토리 깨물어 먹기도 하는군요.

    아, 사실 가까이 있는 카페는 아니에요. 맘 먹고 가야하는데 이러다 너구리 병 나겠어용

  • 2. ....
    '15.8.4 7:3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너구리 같은 남자 한명 아니면 자식하나 더 사랑스럽게 키우세요~~

  • 3. ....
    '15.8.4 7:40 PM (175.210.xxx.127)

    너구리 냄새는 안나나요??
    털빠짐은요??

    너구리카페 다녀온 블로그 구경했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 4. 더워서 정신이 가출??
    '15.8.4 7:49 PM (112.152.xxx.85)

    너구리 좋아해서 ‥ 너구리 끓이고 싶어요~
    로 읽었네요 ‥
    죄송합니다‥그렇게 귀여운 너구리를‥ ‥

  • 5. ...
    '15.8.4 7:58 PM (211.36.xxx.27)

    저렇게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 문젭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에 고슴도치가 돌아다녀서 난리났었어요
    전부 등록제로 해야해요

  • 6. 이런 ㅜㅜ
    '15.8.4 8:16 PM (125.176.xxx.188)

    키우진 못해도 끓여 먹을순 있어요
    마트에서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심이~~~

  • 7. ...
    '15.8.4 8:25 PM (39.121.xxx.103)

    생명은 마냥 귀엽다고 유행한다고 키우면 백발백중 버려요.
    정말 수십만원 생각해보고 그 동물에 대해 공부도 오래해보고 그리 결정해야지요.
    같이 살면 귀엽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 못해요.

  • 8. 라쿤
    '15.8.4 8:30 PM (14.32.xxx.97)

    덩치큰넘은 두발로 서면 어깨까지 와요.
    힘도 무지막지 세고...
    미국살때 그 넘들 때문에 쓰레기통을 담벼락에 칭칭 감아서 고정시켜놨었어요.
    밤새 하도 쓰러뜨리고 다 헤집어 놔서...
    골칫덩어리들.

  • 9.
    '15.8.4 9:07 PM (203.226.xxx.157)

    너구리가 개처럼 그렇게 사람과 자연스럽게 함께 지낼수 있나요 힘들거 같은데요 서로

  • 10. 농심
    '15.8.4 9:56 PM (211.243.xxx.160)

    먹는 너구린줄 알았어요.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 11. ㅇㅇ
    '15.8.4 9:59 PM (175.193.xxx.172)

    울 딸내미(대학1)온갖 동물들과 파충류까지 좋아해요ㅎㅎ
    애견카페.고양이카페.앵무새카페.파충류카페에 시간만되면 들러서
    카톡프로필이 매일 바뀌네요
    어제는 뱀을 손에 들고서 사랑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프사 ㅠㅠ 동물키우자는 거 결사반대하는 저 때문에 어서 빨리 독립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68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 ... 2016/01/14 862
518767 돈까스..어떻게 튀기면 맛있나요? 6 배고파요 2016/01/14 2,333
518766 공항 리무진 버스 어린이 요금 2 땡글이 2016/01/14 2,826
518765 유명인들 사생활 기사 퍼 나르는 건 2 왜??? 2016/01/14 907
518764 혹시 블랙커민 오일에 대해 아시는 분... 오일 2016/01/14 2,153
518763 집 비워둔 상태에서도 매도가 잘 되나요? 7 집매매 2016/01/14 2,365
518762 집에서 할수 있는 파마약 추천해 주세요~ 빠마약 2016/01/14 1,760
518761 더민주 국회부의장 이석현 "사드 배치 주장" 1 대한민국 2016/01/14 550
518760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불어민주당과 차.. 33 .... 2016/01/14 1,036
518759 웃기는 아줌마 1 ㄴㅇㄹ 2016/01/14 1,332
518758 제발 제목에 응팔 스포좀.. 16 쪼옴 2016/01/14 1,876
518757 (응팔얘기 죄송) 택이일리는 택도 없어요!! 21 뒤늦게봄 2016/01/14 3,200
518756 건조기 설치하신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고민고민 2016/01/14 2,013
518755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6 세우실 2016/01/14 722
518754 현관 중문 설치해보신분? 49 수리중 2016/01/14 2,314
518753 문재인 "선대위 안정되면 곧바로 대표직 사퇴".. 47 좋네요 2016/01/14 2,759
518752 궁극의 공부용 의자는 뭘까요? 5 허리아파 2016/01/14 4,232
518751 저의 반려견을 한번 기억해 주세요 35 큐브 2016/01/14 2,666
518750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는게 가능하신분? 11 가능? 2016/01/14 20,178
518749 쉽게 알아보는 개꿀잼 동북아정세3 (러시아 푸틴 오늘 발표) 대한민국 2016/01/14 582
518748 성형외과는 왜 남자의사가 더 많은건가요? 17 gg 2016/01/14 6,785
518747 운전면허증 분실신고 해야하나요? 1 소매치기 2016/01/14 6,832
518746 에어프라이어 어때요? 10 궁금 2016/01/14 3,628
518745 올레멤버쉽 포인트? 13 올레 2016/01/14 2,404
518744 마흔 넘으면... 5 에휴 2016/01/14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