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구리 키우고 싶어요

racoon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5-08-04 19:00:55

너구리가 있는 카페에 갔디왔는데 눈 앞에 너구리가 아른아른~

 

아, 너무 귀여워요, 특히 꼬랑지의 그 줄무늬는 정말이지...

 

검색해봤는데 얘네가 요즘 뜨는 애완동물인가봐요? 심지어 북극여우까지...

미국너구리라 미국에서 수입해 온다는데 주로 까페에 서식하네요?

 

너구리 까페가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에요.

 

 

 

저는 겨울 외투에 동물 털 있는 것 안 입어요. 웬만한 패딩 후드에는 거의 다  둘러진 흔하디 흔한 그 풍성한 라쿤털이

이 귀여운 너구리들 것인데 말이죠~

 

그 까페에서 너구리 귀여워하던 그 언니들, 너구리 털옷도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한편으론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야생동물을 길들여 사람들 곁에 두는 게 옳은 일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너구리 보면서 여러 생각 했는데

근데 너구리 정말 귀여워요.  사납지 않아요, 사람한테도 잘 오구요.

IP : 175.114.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8.4 7:27 PM (175.114.xxx.153)

    걔네들이 손을 쓸 줄 알더라구요. 세상에 간식을 주니까 입으로 무는 게 아니라 두 손으로 받아먹더라니깐요@@@ 그래서 더 귀여움이 작렬 ㅎㅎ
    하긴 다람쥐나 청설모도 두 손으로 도토리 깨물어 먹기도 하는군요.

    아, 사실 가까이 있는 카페는 아니에요. 맘 먹고 가야하는데 이러다 너구리 병 나겠어용

  • 2. ....
    '15.8.4 7:3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너구리 같은 남자 한명 아니면 자식하나 더 사랑스럽게 키우세요~~

  • 3. ....
    '15.8.4 7:40 PM (175.210.xxx.127)

    너구리 냄새는 안나나요??
    털빠짐은요??

    너구리카페 다녀온 블로그 구경했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 4. 더워서 정신이 가출??
    '15.8.4 7:49 PM (112.152.xxx.85)

    너구리 좋아해서 ‥ 너구리 끓이고 싶어요~
    로 읽었네요 ‥
    죄송합니다‥그렇게 귀여운 너구리를‥ ‥

  • 5. ...
    '15.8.4 7:58 PM (211.36.xxx.27)

    저렇게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 문젭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에 고슴도치가 돌아다녀서 난리났었어요
    전부 등록제로 해야해요

  • 6. 이런 ㅜㅜ
    '15.8.4 8:16 PM (125.176.xxx.188)

    키우진 못해도 끓여 먹을순 있어요
    마트에서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심이~~~

  • 7. ...
    '15.8.4 8:25 PM (39.121.xxx.103)

    생명은 마냥 귀엽다고 유행한다고 키우면 백발백중 버려요.
    정말 수십만원 생각해보고 그 동물에 대해 공부도 오래해보고 그리 결정해야지요.
    같이 살면 귀엽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 못해요.

  • 8. 라쿤
    '15.8.4 8:30 PM (14.32.xxx.97)

    덩치큰넘은 두발로 서면 어깨까지 와요.
    힘도 무지막지 세고...
    미국살때 그 넘들 때문에 쓰레기통을 담벼락에 칭칭 감아서 고정시켜놨었어요.
    밤새 하도 쓰러뜨리고 다 헤집어 놔서...
    골칫덩어리들.

  • 9.
    '15.8.4 9:07 PM (203.226.xxx.157)

    너구리가 개처럼 그렇게 사람과 자연스럽게 함께 지낼수 있나요 힘들거 같은데요 서로

  • 10. 농심
    '15.8.4 9:56 PM (211.243.xxx.160)

    먹는 너구린줄 알았어요.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 11. ㅇㅇ
    '15.8.4 9:59 PM (175.193.xxx.172)

    울 딸내미(대학1)온갖 동물들과 파충류까지 좋아해요ㅎㅎ
    애견카페.고양이카페.앵무새카페.파충류카페에 시간만되면 들러서
    카톡프로필이 매일 바뀌네요
    어제는 뱀을 손에 들고서 사랑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프사 ㅠㅠ 동물키우자는 거 결사반대하는 저 때문에 어서 빨리 독립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43 회사업무가 한가할때 무지 한가하다가 일이 몰리는편인데.. 1 ,, 2015/08/05 1,003
470142 염새하면서 머리결 좋아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5 2015/08/05 2,530
470141 하위권 고3들, 대학 어떻게들 준비하고 계세요? 5 고3 2015/08/05 2,391
470140 냉동된과일 어떻게 만들어먹어야 맛있을까요? 3 코스트코 2015/08/05 952
470139 그런데 결혼할 때 집을 남자가 해가면 10 mac250.. 2015/08/05 2,952
470138 개한테 프론트라인 발라줘보신분 계세요? 4 ... 2015/08/05 842
470137 원룸 기한 9개월 남았는데. 세입자 아닌 제가 6개월동안 살아.. 3 Ww 2015/08/05 1,066
470136 대학강의 비용 이상으론 안받겠다는 과외샘 2 이런경우 2015/08/05 1,311
470135 뉴스타파 친일파 특집방송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4 8월6일부터.. 2015/08/05 693
470134 약국차리는데 자본이 얼마나 들까요 2 ㄷㅎ 2015/08/05 1,680
470133 명일동 가려는데 근처 커트 잘 하는 곳 추천 좀^^ 3 미용실 궁금.. 2015/08/05 950
470132 서울 한양대병원 저녁시간 7시대에 영이네 2015/08/05 1,120
470131 헐 기자들이 검찰총장을 거시기했네요 4 참맛 2015/08/05 1,891
470130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는 남친에 매달리는 딸아이. 7 2015/08/05 2,349
470129 인터넷 화장품 샘플 판매하는거 진짜일까요? 5 샘플 2015/08/05 5,044
470128 어느 95세 노인의 회한(펌) 2 ㅇㅇ 2015/08/05 2,865
470127 강아지라면 질색하더니 ㅋㅋ 막상 키운지 3년 되니 엄청 이뻐하네.. 11 신기해 2015/08/05 2,562
470126 20대때랑 나이먹은 지금 중에 외모에 관심이 ..??? 1 ... 2015/08/05 1,081
470125 ˝빨갱이 보상에 나라망해˝ 시의원 카톡 파문 3 세우실 2015/08/05 757
470124 클래식음악이나. 그림. 고전을 알고 난 후 와 4 예술 2015/08/05 1,732
470123 아이들이 책가방, 운동화 잘 빨 수 있을까요? 4 초등고학년 2015/08/05 749
470122 추사랑네 식탁메뉴 간단한데 일본가정식이 그런가요? 8 Jasmin.. 2015/08/05 4,899
470121 일산에 일반수영 할수있는곳 2 수영 2015/08/05 626
470120 신조어 '맘충' 22 자아성찰 2015/08/05 11,266
470119 정말편한요리 2015/08/05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