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가 있는 카페에 갔디왔는데 눈 앞에 너구리가 아른아른~
아, 너무 귀여워요, 특히 꼬랑지의 그 줄무늬는 정말이지...
검색해봤는데 얘네가 요즘 뜨는 애완동물인가봐요? 심지어 북극여우까지...
미국너구리라 미국에서 수입해 온다는데 주로 까페에 서식하네요?
너구리 까페가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에요.
저는 겨울 외투에 동물 털 있는 것 안 입어요. 웬만한 패딩 후드에는 거의 다 둘러진 흔하디 흔한 그 풍성한 라쿤털이
이 귀여운 너구리들 것인데 말이죠~
그 까페에서 너구리 귀여워하던 그 언니들, 너구리 털옷도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한편으론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야생동물을 길들여 사람들 곁에 두는 게 옳은 일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너구리 보면서 여러 생각 했는데
근데 너구리 정말 귀여워요. 사납지 않아요, 사람한테도 잘 오구요.